(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법령안 작성에 돌입했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서별 제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박 2일로 개최한 1차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시 간부 공무원,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지위와 기능 확보, 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3개 분야에 집중한다. 먼저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 주요 기관의 설치 근거를 조항별로 명확히 규정해 행정수도로서의 지위 확보와 특수성을 강화하는 특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특별자치시의 기능 보강을 위해 행정구 설치 등 행정체계 자율성 확보,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특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 자족기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를 대폭 늘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도 높인다. 28일 완주군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한 달간(4월 1일~4월 30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규모는 전년 편성액 대비 13.1%가 증액된 83억 6,000만 원이며, 완주군민과 완주군에 입주한 사업체 임직원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 단위 정책사업 5개 분야(군 정책,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농업)와 읍면 단위 지역사업(주민생활편익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다만, 군에서 이미 추진 중인 유사·중복사업, 법령위반 사업, 국고보조사업 및 타기관 소관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5월부터 소관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n
(비씨엔뉴스24) 완주군에 소재한 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완주군과 손을 맞잡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완주군이 전북하이텍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까지 이끌어 내면 공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공교육은 인구 유입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 인구 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는 완주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하이텍고는 ‘완주산단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여 평생 완주 정주’를 목표로 특성화고 지정에 나서고 있다. 지능형 공장 자동화분야, 반도체·에너지분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시설 및 기재 확충, 거버넌스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다. 완주군과 전북하이텍고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정되면 완주군의 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육성, 취업 활성, 인구유출 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업들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 협약에는 LS엠트론(주), (주)KC
(비씨엔뉴스24)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신규출하 농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 소비자에게 더욱 건강하게 다가간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로컬푸드 신규출하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가가 올바른 역할을 학습하고, 출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완주 로컬푸드의 먹거리 정책, 푸드플랜&로컬푸드의 이해와 생산자 역할, 기획생산의 이해와 참여전략, 지역인증제도와 안전성 관리 등 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로컬푸드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기획생산을 안내했다. 기존에는 각 매장별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군은 통합교육으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로컬푸드 정책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통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은 교육 수료자에 한해 출하 자격을 부여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완주 로컬푸드가 지속가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청렴군민감사관 위원회를 열고,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지난 27일 완주군은 주민권익 증진을 위한 2024년 1분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청렴군민감사관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민 불편사항과 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제보 및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청렴 군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에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보된 군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청렴군민감사관들의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읍·면 종합감사 등 각종 감사 및 조사 시 청렴군민감사관의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완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군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제보, 공직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비씨엔뉴스24) 천안서북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장 현장 행정지도 방문은 최근 발생하는 공사현장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삼성SDI천안사업장에 방문하여 최근 화재사례 등을 통한 부주의 화재예방교육,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주의사항 당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대형 건설 현장은 작업 과정에서 부주의나 용접 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소가 많다”라며 “작업 전 안전 교육 실시와 안전 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관계자분들의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서북소방서는 28일 성거산에서 대형 산불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초기 적극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천안서북소방서는 동남소방서, 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공군부대 및 천안시 산불진화대 등 인원 60여 명과 차량 12대를 동원한 가운데 성거산 임도 차량 화재로 인해 산림으로 연소 확대되어 산불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흐름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방어선 구축, 상황 종료 순으로 진행했으며 훈련 내용으로 유관기관 역할분담 합동 진화 및 방어선 구축, 산불진화차·등짐펌프 등 활용한 현장대응, 소방차 진입여건 및 산림 주변 연소 확대 방지 훈련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피해로 확산되므로, 사고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
(비씨엔뉴스24) 조근제 함안군수는 28일 오후 다음달 11일 시범 개장을 앞둔 함안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신규직매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이날 진행된 현장점검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불편이 야기될 수 있는 사항들을 사전 확인해 조치하며 시범 개장을 준비했다. 함안군은 다음달 11일부터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시스템 오류 등을 철저히 보완해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총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개장 전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등을 가동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등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용인에 훌륭한 교육과정을 갖춘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정부가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인재로 길러낼 것임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초당중학교 1학년 김이은 학생이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고, 윤 대통령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부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힘쎈충남형 스마트팜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대학 교수 및 대학생,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관련 산업체 관계자, 현장 농업인,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박종석 충남대 교수와 최효길 공주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총 5개 주제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작물 생육 및 병해충 모니터링 로봇 상용화와 기술 수준,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농장 운영 ‘대농지 프로젝트’, 네덜란드 세계 농업 인공지능 대회 등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