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홍보 캐릭터 ‘벼리’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경남도는 '벼리'를 누구나 저작권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벼리는 고전 설화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자신의 간을 바치려던 자라를 피해 사천 비토섬에서 달나라로 피신했던 토끼가 별똥별을 잡으려다 경남에 떨어져 다시 달에 갈 때까지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가진 경남과 동행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캐릭터다. 벼리는 지난 5월 13일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명예 공무원증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벼리는 도의 각종 행사에 등장하면서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C다이노스, 경남FC 홈경기 캠페인, 가정의 달 행사, 청소년 한마음 축제 등 도의 주요 행사장에 나타나 도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에서도 벼리가 등장하는 온라인 이벤트, 도정 카드뉴스 등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같은 인기에 도는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민간에서 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내 하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적사항 6건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개선 조치를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우수기 대비 호우가 집중되는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 배수불량지역 등을 사전에 점검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려는 조치이다.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시군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10개 시군의 중점관리구역 22곳 내 하수관로,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의 청소상태와 준설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빗물받이 내부 준설작업 미실시 4건 ▲빗물받이 불투수 덮개 설치 및 주변 청소 불량 2건을 적발했으며, 6건 모두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0월) 중 하수도시설 지도·점검을 매달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시군의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하수관로공사 현장을 한발 앞서 꼼꼼히 점검해 장마철 집중호우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389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0일 오전 산청군 단성면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가 배수로 상태와 대피소 등 산사태 재난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마을 이장,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대피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산사태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양산시 용당동 일원의 ‘양산수목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수목원 조성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예정지 내 산림 치유센터 ‘숲애서’ 등의 현장을 점검했다. 양산시는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대운산(용당동 산 66-2번지) 25만 6천여㎡ 일대를 수목원 조성 예정지로 선정,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경남도에 예정지 지정을 신청했으며, 경남도는 이를 검토해, 이달 중 산림청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운산에 수목원이 조성되면 현재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과 산림 치유센터 ‘숲애서’와 시너지 효과로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경남 인구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조직 안정성에 기반한 조직개편에 대해 언급하며 도내 인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를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인구와 관련된 업무가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국, 교육청년국 등 여러 부서에 이관되면서 업무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떨어진다. 이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인구와 관련된 업무 총괄은 기획조정실이 맡고, 인구 정책과 혼재되어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이민과 외국인 관련 정책은 필요하다면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정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에 더해 날로 증가하는 도내 외국인과 관련된 업무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외국인 유입과 관련해 산업 인력으로서의 측면,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측면 등 관련 업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민청 신설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이 있는 만큼, 경남도 또한 관련 부서를 정비하고 업무 역량 또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8일 예고된 대한의사협회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오전 창원시 소재 보훈 위탁병원인 푸른요양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에 있는 국가유공자를 위문‧격려했다. 보훈 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정․지원하는 민간병원으로 경남에는 푸른요양병원을 비롯한 65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다. 현재 490개의 병상을 갖춘 푸른요양병원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국가유공자 중 80명이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전액 국비가 지원되고,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본인은 진료비의 90%를 감면받는다. 박 지사는 병원을 직접 찾아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박 지사는 도내 국가유공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 등 도 단위 11개 법정 보훈단체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작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 ‘공유교육’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도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안전아이로(路)’ 지도 서비스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공유교육이란 권역별로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를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운영하는 교육과정 공유 플랫폼으로, 학교 간 교육적 만남을 통해 ‘협력-연결-공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협력적 미래교육 체제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3대 전략*에 대해 교육 분야에서 실현한 현장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중 전문가와 국민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시·도교육청은 4건이 포함됐다. 2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7일간 온라인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거쳐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의 ‘공유교육이 함께합니다’가 가장 많은 표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달 3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다음날인 27일부터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다음 달 9일 최종 공모지역을 발표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군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사업 추진 장소 및 방법 등을 협의해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교 밖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공간에서 공적 돌봄서비스 확대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은 경남교육청이 총 38억 원 내에서 시설구축, 리모델링 및 자산취득비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은 협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운영 형태를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시·군 2~3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시설을 구축하고,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차후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신년사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비씨엔뉴스24)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일한 종사자에게 휴식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 종사자에게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5년 이상 장기근속 유급휴가지원사업은 인천시 소재 국시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10년 미만 실무경력을 갖춘 정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가 지원한다. 근무 경력이 10년 미만이면 이용 가능하다. 휴가 기간은 5일이며 나눠 쓸 수는 없다. 시설이 대체인력지원센터에 유급휴가를 신청하면 센터는 휴가 기간 대체인력을 파견한다. 종사자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시설에서도 부담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다. 미추홀구 관교동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늘푸른샘’에서 9년을 일한 이안용 생활재활교사도 최근 이 제도를 활용해 5년 장기근속 휴가를 보냈다. 주말, 휴일이 있는 기간을 택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한 이후 처음으로 10일 장기 휴가를 떠날 수 있었다. 발달장애인 17명이 이용하는 이곳은 시설장 포함 종사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1개월간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자원순환시설에 7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6명, 재산피해 62억 7천만 원이 발생했다. 화재의 발생 요인은 화학적 요인 24.3%(17건), 부주의 22.9%(16건), 원인 미상 20%(1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에 따라 매년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폐기물을 건물 내에 적재하는 경우는 소방시설법을 적용하여 소방시설이 설치되나, 옥외(야외)에 적재하는 경우는 적용받지 않아 화재 감지와 소화가 어려워 화재 시 많은 소방력의 투입과 화재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상당한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자원순환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135개소 중 소방안전관리자가 선임되어 있는 자원순환시설 118개소에는 폐기물 분리 적재, 보관량 초과 시 즉시 반출토록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공공 재활용 기반시설(생활자원회수센터) 17개소에는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및 무허가 위험물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