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시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전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이 민선 8기 도정 방향을 포함함은 물론, 국민건강증진계획(HP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10개의 중앙 정책계획을 연계했고,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점을 적절히 도출하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인구 감소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의 협력과 복지정책‧사업과 연계 등 경남도의 보건의료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높이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2023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아 그 의미가 뜻깊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우리누리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경남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5명의 유공자들이 도지사 및 노인보호전문기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교 이미진 교수가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으로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놓으신 분들이기에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노인학대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기념일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UN도 이 날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남도는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4일 김해시 생림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 (사)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김해YWCA,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수확작업을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와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감자수확기로 굴착 해놓은 감자를 수확용 상자에 모으는 작업에 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트랙터에 부착된 감자수확기를 조종하여 감자를 캐며, 밭작물 기계 작업을 위해 개발된 감자수확기의 성능을 직접 점검했다. 경남도는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총 333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공급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선호 중대형 농기계 위주로 공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국적으로 논농업 기계화율이 99.3%임에 비해 밭농업 기계화율은 63.3%로,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농법 개발이나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계 우선 도입 등이 필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의원 12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역주민 복리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진부 의장은 지난 1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상의원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우기수(국힘, 창녕2), 장병국(국힘, 밀양1), 노치환(국힘, 비례), 정수만(국힘, 거제1), 김구연(국힘, 하동), 서민호(국힘, 창원1), 유형준(민주, 비례), 이영수(국힘, 양산2), 장진영(국힘, 합천), 박주언(국힘, 거창1), 윤준영(국힘, 거제3), 최영호(국힘, 양산3) 의원 등 12명이다.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는 각 시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의원 중 시도의장협의회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경남도의원은 12명이 수상하였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데 기여하였다.”며, “앞으로도 평소처럼 활발한 의정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원은 6. 14, 도의회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6월 18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 휴진 결정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휴진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과 생명을 지키는 의사로서의 직업적 가치와 사명감으로 경상남도의사회가 지역 의료현장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날 성명서는 김진부 의장의 낭독과 정쌍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의 구호 선창에 이은 도의원 전원의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김진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을 결정하고 지역 의사회의 집단휴직 참여를 독려하며 정치투쟁에 나서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휴진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수많은 중증질환자들과 국민들이 죽음의 공포와 생명의 위협에 대한 불안감에 고통당하고 있다’면서, ‘경상남도의사회가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의료현장을 지켜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계의 집단휴진 결의와 관련해 경남도는 도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3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세 번째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인 청렴 정책 홍보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청렴 정책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청렴도 1등급’의 공동 목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직원들이 갑질 없는 경남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이번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의 임무를 “꼰대 라떼 말고 청렴 라떼 드세요!”라고 정했다. 퀴즈 내용은 경남교육청의 청렴 정책과 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퀴즈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을 위한 경남교육청 정책 ▴기관장과 고위직의 청렴 의지와 노력에 대한 구체적 사례 ▴지난해 경남교육청 전체 직원의 청렴 교육 이행 결과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경남교육청의 노력 ▴갑질 근절을 위한 경남교육청 정책 ▴청렴 홍보물 ‘우리가 주인공-우주 뉴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주인공 알아맞히기 등 총 6가지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청렴 정책 홍보 퀴즈를 진행하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기업애로 해소와 산업단지 입지 규제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애로 해소 간담회’를 추진하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업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주, 사천, 함안, 밀양, 창녕 등 5개 시군의 기업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 중소기업 자금 지원, 인력수급, 입지규제 등 다양한 기업 애로 상담 ▲ 정부의 산업단지 킬러규제(입주업종, 토지용도, 매매·임대 제한 등) 혁파방안 등 제도변화 내용 공유 ▲ 경남도의 2024년 산업단지 분야 주요 정책 설명과 의견수렴 등이다. 도는 입지·인력·자금 등 폭넓은 기업애로에 대해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군의 기업지원·산업단지·인력지원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는 기업에 알려주고, 추진상황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 산업단지 컨설팅을 통해 정부의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기업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7팀 441명과 초등부 8팀 219명 등 총 25팀 66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금상 4팀, 은상 4팀, 우수상 13팀과 지도교사상 2명을 시상하며, 대상과 금상에는 도지사상을, 최우수상과 은상에는 도 교육감상을, 우수상에는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과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특히, 대상을 받은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9월 4일과 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제주도 현장학습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4년도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기업체들의 우수한 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사업장 일선에서 일하는 현장 직원들이 지속적 모임을 통해 직접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자주적 소집단이다. 구성원들은 안전관리 방안과 효율적인 업무 절차를 제시하여,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업장의 품질경영혁신에도 직접 참여한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품질경영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품질, Six시그마, 설비(TPM), 스마트공장,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생협력, 탄소중립, 자유형식(제조), 자유형식(서비스) 등 15개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각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에 박완수 경남지사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당초 6월 10일, 11일 중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양 시도 간 안건 조율 시간이 필요해 다음 주에 최종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경남-부산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현안을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동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