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의령군의 ‘부자(父自) 의령 상생협약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은 올해 국토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지역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충을 목표로 한다. ‘부자(父自) 의령 상생협약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 구축과 수요 반응형 이동상점 운영 등 지역 소농·소상공인 유통·판매 플랫폼을 조성하고, 청년인턴·외국인 대상 기숙사 건립과 함께 전문화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인력 양성교육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자체평가 후 국토교통부에 공모를 신청했으며, 올해부터 3년간 최대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8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의령군 정곡면에 위치한 노후 유휴시설인 정남분교 폐교 시설 1,020㎡와 부지 1만 2,262㎡를 정비하여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수거, 소분하여 유통하기 위한 시설을 구축한다.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GNU) 제12대 총장에 권진회(權珍會·59) 교수가 공식 임명됐다. 교육부는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추천된 권진회 교수에 대한 총장임명건이 6월 18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6월 21일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권진회 신임 총장은 2월 7일 치른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권진회 총장의 임기는 6월 24일부터 2028년 6월 23일까지 4년이다. 권진회 총장은 6월 24일 첫 출근을 한다. 이날 본부보직자, 부속기관장 등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후에는 대학본부 각 부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대학인사위원회를 주재하고 26일에는 진주시 충혼탑을 참배한다. 27-28일에는 대학본부 주요부서 현안보고 워크숍에 참석하여 대학의 주요 업무를 챙긴다. 권진회 교수는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1987년)한 뒤 KAIST 항공공학과에서 공학석사(1989년) 학위를,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서 공학박사(1993년)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항공우주산업(현 KAI) 선임연구원을 거쳐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경남도청에서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도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1981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 3만 9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면담에서 박종범 회장은 10월 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될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설명하며 수출상담회, 상품전시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 등에 많은 도내기업이 참여해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희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경제단체에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홍보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협회에서도 내실 있게 준비해 경남의 기업들이 유럽 수출길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4 제5회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이틀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순회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창원시, (사)거버넌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순은 서울대 특임교수,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차성수 깨어있는시민문화전시체험관 관장 등 공동조직위원장과 분권자치 및 지역운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 위기는 일자리와 교육환경에 대한 인구 유출에서부터 출발한다”며 “경남도는 젊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의 씨앗을 지속적으로 뿌려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가고 대학의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도입에 대한 법적 제도 마련과 함께 이민청 설치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17만㎡)이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50회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은 2019년 10월 강소특구 지정당시 조건부 승인사항이다. 불모산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주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가 지정을 신청했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배후공간은 전국 14개의 강소특구 대비 면적이 가장 좁아 기술사업화 사업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으며, 기술개발에 따라 기술의 고도화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방문시 강소특구 2단계(2025년~2029년) 사업 추진과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역계와 핵심기술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근접하게 되어,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공공기술(R&BD)사업화 전주기 지원으로, 지역 수요 해결, 딥테크 지속 공급 등 지역 주도형 자립적 성장기반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거주지 근처에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취약지’ 지정해, 취약지 방문 등에 필요한 출장비 등을 지원한다. 취약지역은 인천 도서지역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30개 유인도로, 다만 강화도 등 5개 연륙섬은 제외된다. 그동안 강화, 옹진, 영종·용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선 운행시간 및 이동시간이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도선료·톨비 등 부대 비용이 발생하면서 시간대비 수익의 적어 서비스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원거리 취약지역에서도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이외에도 교통·숙박비 등 부대비용을 추가 지원해 서비스를 균형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취약지 주민들에게 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남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 문제를 정신건강의 측면에서 조명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사회 이슈 중심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은둔형외톨이’ 용어를 최초로 소개하고 은둔형외톨이 연구와 실질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츠쿠바대학 사이토 타마키 교수의 ‘은둔형외톨이 그 이해와 지역사회에서의 노력’ 주제의 영상 강연과 범죄 심리전문가인 표창원 소장의 ‘현대사회의 이상심리와 범죄’ 주제의 기조 강연으로 진행됐다. 2부 종합토론은 표창원 소장(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을 좌장으로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인제 의원, 광주광역시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의 백희정 사무국장, 정신장애인 당사자 언론인 이관형 e마인드포스트 대표가 참여하여 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박완수)는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BNK경남은행,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사)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대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허종구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 박형인 경상남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장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에게 금융우대,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경상남도 내 거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금융서비스 우대, 경상남도 내 거주 국가유공자에게 주거환경개선 혜택 제공, 주거환경개선 대상자 추천 및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다. BNK경남은행은 도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 타은행으로 송금 시 금융수수료를 면제, 또한 외환 환전 시 환율 우대를 적용하기로 했다.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집청소를 대행하고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일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과 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이 남해안권의 획기적 발전을 목표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안’을 제22대 국회에 여·야 공동대표발의 법안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관문으로 화학·조선·우주항공 산업이 발달한 동북아의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갯벌, 해안 등 천혜의 자연 자원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 등 문화·역사 유산 자원의 보고로 그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 남해안권의 제대로 된 활용은 해당지역의 발전은 물론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경제의 한계로 인해 성장률 저하와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학계 및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와 같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도 남해안권의 발전은 요원하기만 했다. 2005년 경남이 주도한 ‘남해안발전 기본구상’은 남해안권 발전에 특화된 법률 제정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2007년 동·서·남해안 발전특별법으로 지역적 범위가 확대되어 제정됐다. 2010년에는 내륙권까지 포함하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4년 경상남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39사단·진해기지사령부의 대내외 안보상황에 대한 발표와 통합방위태세 추진 실적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전방지역 대남방송용 확성기 설치 동향 등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인식하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끝으로,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한국도로공사부산경남본부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주어진 임무 및 역할 등을 발표했으며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정확히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