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포항과 경주, 영천, 경산 등 동부권역 10개 시군의 어린이집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실행과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누리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교육부의 ‘세계 최고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7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수업 실행 능력 강화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연수에서는 공립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연령별․학급별 디지털 놀이 활동과 학부모와의 소통 플랫폼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강의에서는 전문 강사가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문제행동에 대한 교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조기 개입과 놀이 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학교 마음건강 위기대응 현장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66교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획은 학생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자살 시도나 자해 행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학교별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6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 36곳과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 30곳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직원들은 2시간의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하여 자살 예방과 사안 처리, 위기 학생 연계 및 학부모 상담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마음건강위기 현장지원단’과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 후 양육 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새로운 공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100여 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 청년, 신혼부부의 혼인, 출산 걸림돌 중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파격적으로 완화하고자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새로운 시도의 성공적 안착으로 주거 부담, 세대 쏠림 없는 주거문화 실현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주택정책 추진으로 주거문화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도내에는 공공주택 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 약 3만 7천 호가 있으며, 그중 약 95% 정도인 3만 5천 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8만 이상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원칙으로 주거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소형 평형(5
(비씨엔뉴스24)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중인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10월 25일 오후에 캄보디아 국회를 방문하여 수스야라(Suos Yara) 국회 외교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방문단을 맞이한 수스야라 위원장은 금번 캄퐁톰주의회와의 교류의향서 체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2026년 한국-캄보디아 방문의 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신라시대를 가진 경상북도와 앙코르 시대를 가진 캄퐁톰주간의 문화행사를 희망하고, 영남대·동국대 등 도내 대학과의 새마을사업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가 앞서고 있는 농업가공, 태양광, 바이오매스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캄퐁톰 지역의 식품산업 클러스터 연구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한국과 캄보디아 재수교 27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외교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경제·문화적으로 매우 친근한 나라이다”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2006년 인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을 포함한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방문은 경북 관광의 발전 방안 모색과 국제적 위상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순방의 첫 일정은 26일 인천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출발하며 시작된다. 도착 후에는 스위스 주재 한국대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최근 유럽 정세와 스위스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경북과의 경제·관광 관련 교류 방안 모색에 나선다. 이어 이튿날인 27일에는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철도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관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관광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한다. 인터라켄은 인구 6천명 정도의 작은 도시이지만,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관광 대도시이기도 하다. 오후에는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한국대표단과 간담회를 통해 제약 및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날 28일에는 바젤에서 경북도와 노바티스 간의 투자 MOU 체결식을 열며, 이는 경북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5일 청정 동해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환동해의 중심도시 포항에서‘연어 고부가가치 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연어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생태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어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연어 양식과 스마트 양식 기술 △연어 가공 및 유통 산업 동향 △연어 소비 흐름 등 3개의 세션으로, 각 세션에서는 연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산‧학‧연에서 신망받는 전문가들의 연어 양식, 가공, 유통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고, 연어 양식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연어 양식의 스마트 기술 접목, 연어 소비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업종 관계자 등 150명 이상 참여해 연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도는 연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은 10월 24일 캄보디아 캄퐁톰주의회를 방문하여 양 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교류의향서에는 양 기관이 경제, 문화, 의료, 소방, 농업, 새마을운동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며, 대학생 교류와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재수교 27년으로 2021년 양국 간 FTA간 발효됐으며, 화장품, 식품, 의류, K-POP 등의 확산으로 동남아 한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난 2006년 경주앙코르 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개최했고, 2010년에는 프놈펜내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건립하고 도내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경상북도지사와 캄폼통주지사 간에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K푸드 페스티벌 활동을 전개했으며, 올 9월에는 캄보디아 훈센(Hun Sen) 상원의장이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으로 원자력, 수소에너지 최대 집적지인 경북도와 캄보디아간에 에너지 분야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육상경기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7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육상경기는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구미교육지원청은 총점 157점으로 포항교육지원청(총점 151.5점)의 4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이 총점 128.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5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이 수립됐다. 구미인덕중학교 3학년 손창현 선수는 자신의 원반던지기 기록(66.91m)을 경신했고, 금오고등학교 2학년 박시훈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18.97m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남중부 200m에서는 순심중학교 3학년 정민재(22.62초) 선수와 압량중학교 3학년 서예준(22.65.초) 선수가 나란히 대회신기록으로 1위와 2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5일 칠곡군 일원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해 체감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 대응 종합 훈련으로 지자체 환경에 따른 재난 유형을 중점적으로 하는 훈련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칠곡군 약목면 일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및 복합 재난(저수지 붕괴 위기)으로 설정해 추진했다. 세부 훈련은 산사태 징후 감지, 산사태 발생 예측에 따른 12시간 전 사전대피(경북형주민대피시스템), 산사태 발생과 가로수 전도 및 전선 끊어짐, 두만저수지 저수량 홍수위 도달에 따른 붕괴 위기를 설정해 상황별 대응·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중에 발생한 쟁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북도가 실시한 이번 훈련은 모든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극한호우로 인해 칠곡군과 인접한 구미시, 상주시가 훈련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산림청, 경찰청, 50사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과 경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도민의 단결과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경북도는 지난 16일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독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독도 관리 및 독도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추계 토론회를 열었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독도에 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동부청사에서 독도문예대전 수상 작품과 숲유치원생 독도작품을 전시한다. 25일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직원이 모여 독도 전문가에 특강을 듣고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경북도 내 곳곳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도 행사가 진행된다. 독도재단은 1일부터 31일까지 국내외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 알기 교육, 찾아가는 독도 홍보 버스 체험, 국내 체류 외국인 및 독도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에서‘독도로 인문학하다’는 주제의 독도인문학교실, 19일에는 독도수호 걷기대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