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 1,250여 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4일간 진행된 경기는 초중고 남녀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최종 우승은 남초부 제주 인화초등학교와 여초부 충남 온양동신초등학교, 남중부에서는 경기 시곡중학교, 여중부는 서울 구일중학교, 남고부는 경기 대화고등학교, 여고부는 경기 고촌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화진초등학교와 강원 무실초등학교, 전북 전주중앙중학교, 서울 구일중학교, 제주 오현고등학교, 부산 성모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경기장마다 운영요원을 4명씩을 배치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출력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 1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유아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에도 공・사립 유치원 유아 132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유치원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해 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유아들은 전문 상담 기관에서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들의 발달과 심리・정서 문제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효능감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이 학부모의 상담 기관 이용 부담 완화와 예방적 개입을 통해 유아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도는 기존 발급시스템이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독도 방문객 중 발급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76명이 발급받았다.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28일 현재 2만 79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간 발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 1만 6,898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독도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국민에게는 울릉도 항로 여객선 운임의 20%를 할인, 울릉군 관내 각종 관광지 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뿐만 아니라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독도 실시간 영상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에 3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241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부의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우리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도화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소프트웨어(SW)‧로봇‧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개 분야 25개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와 자치단체 및 연구기관들은 28일에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협약식을 하고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정부와 자치단체 차원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이차전지 분야) AI자율제조기반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 시스템 개발, △(철강 분야) 제철공정 AI자율제조 예지보전 및 고위험 작업 자율로봇 기술개발, △(섬유 분야)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역 산업에 적합한 선도 모델을 추가로 발굴하고, 자동차, 철강·금속, 이차전지, 반도체, 섬유, 식품·바이오, 기계·전자, 방산 등 지역 주력산업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8일,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중심으로 한 지역대학의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을 비롯한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등 도내 대학 총장(부총장)과 기획처장, 대학 연구원 및 대학(원)생,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대학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기조연설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의 ‘RISE와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소개가 있었다. 오후에는 4개 권역별 대표 대학들의 총장을 좌장으로 해 경상북도 RISE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주제별 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좌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중국 후난성에서 개최하는 ‘제1회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 참가와 자매도시와의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후난성과 산시성을 찾았다. 후난성에서 개최한 ‘제1회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는 ‘친환경 발전’이라는 주제로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29개 광역지방정부 대표와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23일에는 개회식, 친환경 발전 회의,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세미나 및 특별회의, 유라시아 도시 수질관리 특별회의가 있었고, 24일에는 현지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후난성 리젠중 부성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보리소프 킴 러시아 사하공화국 부총리가 축사를 했고, 일본 시가현 지사와 몽골 고비숨베르아이막 지사는 축하 서한을 보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축사에서 “경상북도와 자매결연 도시로서 꾸준히 활발한 상호교류를 맺어온 오랜 친구인 후난성에서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된 걸 축하한다”며 “동북아 번영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화훼 우량품종 평가를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세미나 및 화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의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산물 품질 저하, 경영비 상승으로 화훼를 포함한 스마트 시설 환경 및 병해충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스마트농업 기술 요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육성법, 2024.7시행) 제정을 통해 화훼, 시설과채류, 노지작물 등 전 분야에 스마트농업이 확산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스마트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와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 스마트 시설원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황현승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팜 적용 양액 및 환경조절 관리시스템’에 대해, 한경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스마트 시설 작물류 주요 병충해 관리
(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11월 14일 2025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21개 소방서 화재 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수능 시험장 7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시험장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잠금 행위 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수능 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에 대비해 조치 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 후 가벼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출동로 확보 등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고3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두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며 “시험 당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제6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과 실천 가능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0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선발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들도 참여했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 18팀과 정책 제안 분과 18팀 총 36팀이 참여해 지난 7일 활동 보고서와 정책제안서에 대한 예선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선에서는 분과별 6팀씩 총 12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펼쳤다. 본선에 오른 12팀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에서는 성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일고등학교(포항)와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우수상을,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경주공업고등학교, 포항동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이 26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심화형 운영학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대회는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교의 흡연 예방 사업 교육자료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황준현 대구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성인 및 청소년 흡연 실태와 신종 담배 규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대회 결과 학교 특화사업 및 지역과 연계한 흡연 예방 사업을 중심으로 계림중학교(경주)와 화동초등학교(상주), 북후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교 중 최고점을 받은 계림중학교(경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발표대회를 통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