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령인구 변화 추이와 교사 정원 감축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 기준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학년도 학급편성 기준 주요 개정 사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 방안 모색과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당 기준 인원 설정에 중점을 뒀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이며, 지역별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학급을 편성한다. 초등학교는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한다. 학급증설 기준은 기존에는 학급편성 후 학년별 전체 남는 인원이 3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학년별 전체 학급수×2)+1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해진다. 또 읍․면 지역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초곡초등학교(포항)와 포항원동초등학교,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 대교초등학교(칠곡), 호명초등학교(예천) 등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청도경찰서에서 자치경찰 주요 인사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소통·협력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일상 청도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자치경찰사무 업무 유공 표창, 자치경찰 청렴 동행 퍼포먼스, 현직 자치 경찰관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제는 2021년 5월 출범 이후로 현재 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노인, 여성, 청소년 등)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 최일선에서 자치경찰의 역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인 노인 교통사고, 노인 실종·학대,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CCTV 및 여성안심거리 확대,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안 정책 논의가 있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청도읍 고수5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일 구미시 구미국가산단 1단지에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시험 실증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BaaS(Battery as a Service)는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로, 배터리 진단과 이력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신산업 모델이다. 기공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회, 관계기관 및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완공되는 BaaS 시험 실증센터 건립은 국비 지원 등 총 272억원이 투입되며, 구미국가산단 1단지 내 약 2만 5천㎡ 부지에 배터리 데이터센터, 해체보관동, 성능안전동, 특수진동실, 필드검증동 등 6동의 건물이 조성된다. 사업의 추진은 배터리 KC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총괄 주관을 맡아 운영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성능․안전 시험 절차 및 기술 체계를 확립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봉화군에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4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Miracel@Science 학생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11교(구미고, 계림고, 김천여고, 포항고, 포항이동고, 문경여고, 청도고, 함창고, 구미여고, 상주고, 영천고)에서 선발된 과제연구 우수팀 22팀의 학생 87명과 지도교사 등 총 110여 명이 참가해 과학 탐구와 환경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를 활용한 융합 프로젝트 활동, 연구 과제 발표와 토론, 백두대간 수목원 생태 탐방 등을 통해 과학・수학・정보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1학기부터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를 진행해 왔으며, 캠프 참가를 위해 각 학교 내 대회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연구 발표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상 없이 자유로운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대구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양 교육청 교류 사업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해 올해 교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2018년 시작돼 양 지역교육청이 우수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추진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교류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및 교류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사업과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다시 보기 프로그램 협력 운영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사업이다. 특히,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시도교육청협의체 대표인 대구교육청의 운영 지원을 받고, 수업・평가 우수 모델을 상호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일 서울특별시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며,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의 안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비전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청-지자체-산업체-관계 기관 등 참여 주체의 협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1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을 발표했다.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37개의 특성화고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9개 시도교육청에서 10곳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이란 비전으로 교육청-포항흥해공업고-포항시-경상북도-(주)포스코퓨쳐엠-(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관계 기관 등 52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협약형 특성화고에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해 온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미래 수소연료전지 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경북 포항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경북도가 제출한 육성계획서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집적도, 기반 시설 구축 여부, 지역산업 연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11월 1일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수소 사업자 및 지원시설의 집적화와 수소전기차·연료전지 등의 개발·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기반 시설 구축, 기업 입주·유치 지원 및 기업 성장·투자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받은 수소 특화단지는 국내 최초의 연료전지 클러스터로 구축되고 있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0,240㎡ 부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수소연료전지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끌어 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세계 시장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 ‘2024 하반기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협력해 도내 초등학생 28가족(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1박 2일간의 다양한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체험장 곳곳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와 ‘숲이 빛나는 밤에’, ‘숨탄 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등이 마련됐다. 첫날 오후에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는 환경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대화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숲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둘째 날 오전에는 순우리말로 ‘숨을 가진 생명체’를 의미하는 ‘숨탄 것들’에 대해 배우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과 6월, 가정의 달과 환경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도내 일반직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안보 현장 탐방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영토와 해양주권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 일정으로, 탐방단은 울릉도로 떠나기 전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공직자의 국가관과 비상사태 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팀별 협의회를 통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안보 현장 방문의 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둘째 날은 울릉도 사동항과 독도 선착장에서 공직자 국가관 정립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에는 안용복 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러‧일 전쟁 유적지를 탐방하며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국제법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를 방문하여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번 탐방을 통해 배운 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을 통해 공직자들의 독도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3년 경상북도 사회지표’를 지난 10월 31일 공표했다. 경상북도 사회지표는 사회조사을 통해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수집 및 재가공하여 작성한 통계이다. 지난해 실시한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22년 5.91점에서 2023년 6.09점으로 상승했고, 살고 있는 지역 및 행복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경북도민들의 도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2022년 15.9%에서 2023년 17.4%로 증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2022년 17.6%에서 2023년 19.3%로 증가했다. 다만, 도민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46.6%, 충분하다 18.8%로 나타났으나,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전망은 나아질 것이다26.8%, 나빠질 것이다 18.3%로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