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4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제24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100대 실행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저출생과 전쟁 필승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의 진도율은 91%, 추경으로 1,100억 원이 투입된 예산 집행률은 79%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다소 미흡한 과제 9%는 주로 하반기 본격 시행 과제와 법 개정 사항 등으로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 추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청춘동아리 활동 2기(100명, 매칭률 48%), 솔로 마을 1기(26명 매칭률, 46%)를 운영해 평균 47%의 높은 매칭률을 올렸으며, 결혼으로 골인한 커플이 4쌍 탄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산모 건강 회복 동해 특산 미역 5,600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2,850명, 어촌마을 태교 여행 184명을 지원하는 등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경북도 핵심사업으로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와 ‘신생아 집중치
(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응급의료 대란에 맞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며 여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산간 지역과 도서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항공 이송을 제공해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79건의 항공구조 및 환자 이송을 했으며 2024년 10월 기준 33건의 항공구조 및 환자 이송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산간 지역과 도서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경북소방본부는 포항에서 추락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하자 즉각 소방헬기를 투입해 경남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같은 달 10월 포항성모병원에서 대동맥박리 환자의 전원 요청을 접수해 소방헬기를 이용 서울 소재의 병원까지 긴급 이송, 생명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경북소방본부는 항공 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긴급 상황마다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오현묵 경북119종합상황실 항공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과 5일 이틀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기술 악용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AI․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딥페이크의 정의와 악용 사례, 예방 방안,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MOU 체결과 TF 구성 등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와 타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교육감 인사말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곡인 ‘Dreams Come True’는 창작곡으로서 국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우승한 전유진 학생(포항 동성고 3학년)과 도내 고3 수험생들이 함께 만든 응원 영상이다. 특히 전유진 학생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동안 경북교육청에서 영상 제작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진 소통․공감의 시간에서는 ‘교육 현장의 소리를 본청에서 들어본다’라는 주제로, 일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직원들의 영상 12편이 상영됐다.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교육감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동감 넘치는 수험생 응원 영상과 좋은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경북교육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2024년 마음건강 실천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각각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학생용 가이드 ‘소중한 나, 소중한 우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친구나 신뢰할 수 있는 성인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우울감과 불안감 등의 마음건강 위기 신호를 알리고, 자신을 돌보는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와 Wee 클래스, 생명사랑센터 등 상담 기관의 연락처를 수록하여 학생들이 필요할 때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 학생은 “어떤 신호가 위기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필요할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학부모용 가이드 ‘내가 지키는 내 아이 마음건강’은 자녀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교육감 인사말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곡인 ‘Dreams Come True’는 창작곡으로서 국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우승한 전유진 학생(포항 동성고 3학년)과 도내 고3 수험생들이 함께 만든 응원 영상이다. 특히 전유진 학생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동안 경북교육청에서 영상 제작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진 소통․공감의 시간에서는 ‘교육 현장의 소리를 본청에서 들어본다’라는 주제로, 일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직원들의 영상 12편이 상영됐다.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교육감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동감 넘치는 수험생 응원 영상과 좋은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경북교육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경북 우수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오아시스 매장과 오아시스마켓에서 ‘2024 경북세일페스타 할인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아시스 매장(직영점) 53개 점과 오아시스마켓(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여 개 사가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사과, 포도 등),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등 1,5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서막인 4일,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박규섭 한울푸드 대표, 조규제 강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특판전은 경상북도와 오아시스가 상생협력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경상북도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오아시스는 수도권 53개의 직매장(회원 수 88만명)과 온라인몰(회원 수 190만명)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1월 7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주민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주민 설명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에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를 비롯해서 행정통합에 관심있는 주민 등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설명회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도 관계자 및 전문가가 행정통합에 대한 경과와 내용, 쟁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운영하여 참여자의 궁금증이 현장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남부권 설명회는 경산에서, 북부권 설명회는 안동에서, 서부권 설명회는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0월 31일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에센과 뒤스부르크 시에서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첫 일정으로 1964년 12월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에르하르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차관을 확보하고, 뒤스부르크 함보른 탄광회사에 모인 파독 광부·간호사 앞에서 눈물의 연설을 했던 장소를 찾았다. 1964년 12월 10일 박 대통령은 “광원 여러분, 간호원 여러분...(생략)...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 놓읍시다. 여러분 난 지금 몹시 부끄럽고 가슴이 아픕니다....(생략)...나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우리 후손만큼은 결코 이렇게 타국에 팔려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장소는 현재 뒤스부르크 시의 스포츠팀에서 체육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당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 모인 100여 명의 파독 광부ㆍ간호사들을 위해 오찬 자리를 마련하고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경제 담당 공무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2011년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대구, 경북 포함)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매년 5개 시도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영남권 경제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 논의와 5개 시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공동연구 과제 결과 발표, 전문가 특강, 2025년 공동 과제 주제 발표, 공동 발전 방안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남권은 신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