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경북이 지방 교육의 발상지로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조명하며, 균형 잡힌 지방 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교육발상지, K(경북)-에듀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관은 경북의 교육적 유산과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한다.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영주 소수서원과 퇴계 이황의 학문적 업적이 깃든 안동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경북이 쌓아온 학문적 성과가 일본과 중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한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전통적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이 오늘날 다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전시관 주제에 반영했다. 전시관에서는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디지털교육혁신, 자공고2.0, 협약형 특성화고, 학교복합시설, 지・산・학 연계 교육 혁신 체계 구축 등 7대 주요 정책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에서는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곳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유보통합 이후 바람직한 교육․보육 통합 기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설팅은 유아교육과 보육 전문가, 대학교수,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컨설팅단을 세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기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과 정책 추진 두 가지 주제 중 필요에 따라 컨설팅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 요구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 운영은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활동, 교수・학습 평가 등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지며, 정책 추진은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2024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대상 기관 전체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 점수 8.78점과 같은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꾸준히 향상하다, 올해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였다. 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개선 하기 위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과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 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 청렴 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 체감도 평균이 9.83점으로 지난해 9.64점 대비 0.19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로 나타나 도민 접점에서의 기관 청렴도가 높게 평가됐다.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을 위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한 4개 기관 공동 합의문 등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한 주요 내용 설명과 권역별 설명회 등 주민 의견수렴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및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도정과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활발한 정책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도정 현안으로 지방교부세 조정에 따른 재정 운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 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을 통해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시군 부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시군 부단체장들은 ▴영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경산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평가 ▴청송 송생~하의간 도로 건설 ▴봉화 주실령 터널 설치 공사 등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불편 사항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가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반기에는 영천․청도 현장소통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윤종호․황두영 교육위원과 정근수 예결특위 위원장, 김창혁 예결특위 부위원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도 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2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남성관 구미교육장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질문이 있는 수업’과 ‘어울림 인성교육’ 등 구미 지역의 특색 교육과 구미미래교육지구 및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영양군과 함께 지역 유수 대학병원들과 지방의료원, 도 의사회 등 15개 기관 250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별빛고을 영양에서 건강을 나누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최근 의료대란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장기화하는 중에도, 경북의 의료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뜻과 의지를 담아, 도와 영양군, 지역 유수 대학병원들과 의료원 등 총 15개 기관이 출동했다. 영양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41%로,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0.7명으로 경북 평균 1.4명, 전국 평균 2.1명보다 훨씬 적고,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에서도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다. 이에 필수 의료를 위해 2023년 5월 출범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소속 기관들이 힘을 모아 의료환경이 열악한 영양군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에게 대학병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의사 34명, 간호사 42명 등 총 250명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총 15개 진료과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11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1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규탁(비례), 최태림(의성), 황재철(영덕)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할 예정으로 박규탁 의원은 경북체육회 승마장 등 운영,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 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 등에 대해, 최태림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농어촌 지역 출산환경 개선,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 늘봄학교 등에 대해, 황재철 의원은 경상북도의 외국인 유입 정책과 경상북도교육청 교직원 관사 확충 방안, 단일 읍면 지역 중고(병설)학교의 단설 특화 방안 등에 대해 각각 질문한다. 11월 7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청과 교육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방문과 함께 각종 정책 및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분석하여 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에서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청과 교육청, 출자․출연 기관 등 모두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증인과 참고인 679명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 경제통상국 등 14개 기관 83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행정실 등 15개 기관 115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등 12개 기관 72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농수산위원회는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75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건설소방위원회는 건설도시국 등 18개 기관 128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교육위원회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18개 기관 200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게 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간 진행된 집행부의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발견된 문제점이나 우수사례는 2025년도 당초예산 심사자료로 활용하여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따질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경북교육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협의회를 열고, 박물관 개관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협의회는 박물관의 교육적 의미와 경북 지역만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인 전시 콘텐츠를 구상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칭)경북교육박물관은 지난해 8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 후 건축물과 전시 콘텐츠 사전 기획을 거쳐 지난달 전시 체험물 제작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업체와 제작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시 체험물 설계 도면이 확정되기 전에 콘텐츠를 교육홍보관과 상설전시관, 전시체험관 등 3개 분야로 구분한 후, 해당 분야별로 조예가 깊은 내‧외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TF 운영을 통해 양질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어 경북교육에 특화된 우수한 박물관으로 개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전시 체험물 사전 기획 용역 결과와 제안요청서 내용을 점검하며, 콘텐츠가 교육적 효과와 기술적 구현 가능성, 유지보수 용이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될 수 있도록 계약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줄’인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 설치는 공동주택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하고, 숙박시설의 경우에는 객실마다,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관리에 관련 특별법’에 따라 2층 이상 4층 이하 업소에도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는 일반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 2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일반 완강기의 경우 사용자가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간이 완강기는 1회 사용 후 연속사용이 불가하므로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 링을 가슴 쪽으로 꽉 당깁니다 ▴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앞으로 하여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하면 된다. 완강기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법은 국민 행동 매뉴얼, 동영상 등 많은 각종 자료가 인터넷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위급 시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