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형준 시장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상구 도로함몰 사고 현장을 오늘(23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남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부산은 20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21일 오전 12시 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표됐으며, 일부 지역에 산사태 경보까지 발령되며 400밀리미터(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으나, 시의 선제적 대응 및 대비로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박형준 시장은 9월 21일 오전 8시 40분경 사상구 일원 도로에서 가로 10미터(m), 세로 5미터(m), 깊이 8미터(m) 규모의 도로 함몰(싱크홀)로 인해 소방지원차량 등 트럭 2대가 추락하는 사고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당시 소방지원차량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은 바로 빠져나왔으며, 같이 추락한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사고 개요를 보고받았으며, 현장에 동행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등 후속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된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등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핵심 국정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기장 장안읍) 내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정부 지원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와 한국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예정)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30일까지 관내 초등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꿈틀이’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 ‘수업’, ‘융합 독서’ 3개 영역을 마련했다. ‘질문 있는 수업 디자인하기’, ‘케이미피케이션 활용하기’를 비롯한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주제에 따라 1:1, 동 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로 58회 운영할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 단위 학교의 내실 있는 수업·평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지원단 발굴, 연수 운영 등을 통해 남부 교육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이루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수업·평가 지원 브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초등교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모락(樂)모락(樂) 수업 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며, 학습 설계자로서 교원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에게 ‘바른 질문 및 하브루타 활용 방법 ’, ‘질문 수업 실제 사례’ 등을 바탕으로 배움 중심 수업 실천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을 구현하기 위해 참가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수업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운영하는 ‘2024 북부 모락(樂)모락(樂) 수업 성장 연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교사의 자발적 수업·평가 연구 분위기 조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공·사립 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원장·원감), 업무 담당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과 가정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에 대해 유치원 현장의 올바른 시각을 정립과 사안 발생 시 대처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한다. 이날 교육에는 김경미 ‘공감과 성장’ 대표가 ‘신뢰받는 유치원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과 대처’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대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의 변화 ▲가정과 유치원 내 아동학대 주요 발생 사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사-부모-유치원 간 신뢰 관계 구축 및 교사의 정서 균형 등을 알려준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학부모·교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말까지 관내 학교급식 운영 205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의 급식시설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식재료 품질관리, 영양 관리, 급식 운영 관리 등 학교급식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그 외 식품위생법 등 법률을 위반한 부적합 사항은 관할 자치구 등에 통보해 행정 조치를 나설 계획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76명이 호주, 싱가포르, 독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역량을 키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첫 운영해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14년간 운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를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도약의 해’로 삼고 파견국에 호주·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독일도 추가했다. 특히, 호주 20명, 싱가포르 40명, 독일 16명 총 76명을 파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파견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서류전형, 원어민 면접, 심층 면접, 그룹 활동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 학생은 원어민과 함께 7월 15일부터 부경대학교에서 160시간(호주·싱가포르), 5월 20일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154시간(독일) 동안 국내 심화 연수, 안전교육 등을 이수했다. 호주 파견 학생 20명은 22일 현지로 떠났고, 싱가포르 파견 학생 4
(비씨엔뉴스24) 부산교육청이 지난 7월 1기 운영을 시작한 학생 맞춤형 영어 말하기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 ‘NALDA 화상영어’의 2기 모집신청이 1분 만에 마감돼 눈길을 끈다. ‘NALDA’는 ‘Nurturing and Learning through Direct Action’의 약자로, 직접적으로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회화를 통해 성장하고 배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날다(성장하다)’라는 의미도 담긴 중의적인 명칭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관내 초5부터 중3 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NALDA 화상영어’ 2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생·한국인 교사·원어민 교사를 1:1:1로 매칭해 입체적인 맞춤형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인 교사는 핵심 문법과 구문, 단어 학습에, 원어민 교사는 사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영어 회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 지도에 나선다. 또한, 학생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다음
(비씨엔뉴스24)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국가ㆍ지자체,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다. 그간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 치유농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직접 운영으로 양질의 다양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시민 체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서비스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경관단지 등 센터의 우수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리치유프로그램 등이다. 시 16개 구·군에서 선발된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고위험 40대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주 1회, 10월 부터 11월) 제공한다. 한편, '치유농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2024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과 부산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곳이 공동 주관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에게 취·창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직무 실습(인턴십), 사후관리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55개 기업이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하는 채용면접관과 ▲여성창업가의 제품을 홍보하는 창업홍보관 그리고 ▲취·창업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면접관에는 13개(20개 직종)의 직접참여 업체와 30개(40개 직종)의 간접참여 업체가 참여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창업홍보관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예비)여성창업자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취·창업 지원 서비스와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