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중인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변화를 선도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와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사 재직 중 1회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개인별 연구과제 진행 상황과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결과 보고서와 연구보고서 작성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연구 성과 공유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자율 협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교원들은 각자 진행한 주제별 연구에 대해 동료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적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학교 현장의 동료 교사들과 공유할 방법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교사들과 연구 내용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경북이 대구와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더라도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가 소외되지 않고, 경북 교육정책이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역간 균형 있는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행정통합 법률안에 충분한 교육재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합 전 규모 이상으로 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재정수요의 증가와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광역통합교육교부금(내국세 총액의 10만분의 142, 연 4,500억 원 정도)을 신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통합법률안에 대응하며, 지방교육재정부담에 관한 특례, 광역통합교육교부금 신설, 자치 감사, 특수목적고 설립 및 운영 등 권한이양, 부교육감 정수 및 사무분장 등 행정조직에 관한 특례 등 교육 관련 사항에 대해 경상북도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도 경북교육청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은학교 자유학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8일 상주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구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천대 관광 개발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활용 방안이 검토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자본과 공공자본의 협력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경천대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으며, 상주시는 해당 지역을 개발하는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지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활발히 이뤄지는 중심지이자, 상주시의 대표 관광코스가 있는 곳으로 낙동강이 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도남서원, 계절마다 새로운 자연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경천섬, 상주보 수상레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포항에 있는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TBC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한기웅 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의 이미지 향상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방송일을 하면서 17년간 같은 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항상 마음가짐과 언행에 책임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송인 한기웅 씨를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웅비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와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12,814명으로, 전체 학생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데 비해, 이주배경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주배경학생은 이중언어 능력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강점이 있지만,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문제, 정체성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복지 사각지대 이주배경학생(다문화 학생) 지원 사업(장학금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운영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 및 기술 교육 지원 △심리․정서 전문 상담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n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사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된다. 올해 평가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주요 영역과 1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추진한 결과,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가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정책과 노력의 결실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라는 슬로건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로 정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최종 취업률 69.5%(전국 평균 55.3%)를 나타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29.6%(전국 평균 48.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산업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 사업으로 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633억 원이 늘어난 5조 6,174억 원으로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의 불안정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와 디지털 교육, 교육 복지 등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시기, 집행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재원은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920억 원을 활용해 내년도 경북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하고 일부는 기본 운영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그리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고, 2023년 주요 재정사업 자율 평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경북교육청은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1월 9일 일본 시마네현 소속 오키노시마초(오키섬)에서 개최된 소위'독도영유권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경상북도 울릉군 소속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일본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의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지역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오키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오늘 집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의 내각 참사관, 시마네현지사 등 600명 정도 참석(예정) 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13조 2,618억원으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12조 6,078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6,074억원(5.5%)이 증가한 11조 7,267억원,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467억원(3.1%)이 증가한 1조 5,351억원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경북도는 지속적 성장둔화, 경제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최초로 예산 규모 13조를 돌파하는 성장·발전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성과평가 미흡 이하 사업 20~30% 감액 및 3년 이상 지원 지방 보조사업 원점 재검토 등을 통해 성과 기반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APEC 성공 개최를 통한 경북 위상 강화, 1조 펀드 조성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 BBC+E(배터리, 바이오, 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핵심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북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