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8일간 진행한 제287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면밀히 심의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강정수·최지연 의원의 '하늘이법' 제정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서다운·서지원 의원의 용문 1 · 2 · 3구역 초등 개교 지연에 따른 통학 안전 대책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수침교 야간경관사업 대상 구역 확대 건의안 ▲최지연 의원의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홍수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과 동의안을 포함한 총 20건을 의결했다. 이어 ▲신진미 의원의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챙김 정책의 필요성 ▲오세길 의원의 은행나무 열매 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열매받이 설치 방안 ▲전명자 의원의 초고령사회 젊은 노인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 ▲최지연 의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강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한남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부동산 안심 계약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대학 신입생들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는 이날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기부등본 확인 △전입세대 열람 △계약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전·월세 계약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일상 속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정확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안내서를 배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대학 신입생들이 전세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과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지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용 철선울타리 및 전기충격식 목책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설치비용의 6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신청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4월 초까지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기후환경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야생동물 패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가에서 공들여 재배한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중구는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에 방지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로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최근 내린 눈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눈이 녹은 후에는 더욱 건조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므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구민 여러분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7개 공공도서관에서 연중 성인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인 독서동아리는 인문학 독서토론, 좋은 글귀 필사, 책 낭독하기, 영화감상 및 토론, 그림책 읽기, 미술 독서, 영어원서 읽기 등 동아리별 특색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한다. 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책함수, 마주이야기, 쓰담쓰담, 책다온(노은도서관) ▲북리치, 미술書가59, 영린이 독서 A to Z(원신흥도서관) ▲책나누리, 벽돌책 독파단(유성도서관) ▲이토록 즐거운 독서모임(진잠도서관) ▲책마을(구즉도서관) ▲보그맘, 책갈피, 영순위(관평도서관) ▲영어원서 읽기 모임, 그림책 공방, 예다움, 전민동 독서동아리, 옹달샘(전민도서관) 등 총 19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원신흥도서관의 미술書가59는 미술 분야 도서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며 전시회 관람 등의 활동을 겸하는 미술독서 모임이다. 유성도서관의 벽돌책 독파단은 혼자서 읽기 어려운 두꺼운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올해 신규공무원 총 35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226명)보다 127명(156.2%) 증가한 인원으로, 공직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급과 직군에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우수 인재가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채용 공무원은 공개경쟁 336명, 경력경쟁 17명을 선발한다.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10명 ▲9급 335명 ▲연구직 3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02명 ▲기술직군 148명 ▲연구직군 3명이다. 사회적 배려 계층에 공직 기회를 확대하고, 공직사회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27명(전체 7.6%), 저소득층 10명(9급 공채 3.2%), 고졸자 3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을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특히 올해부터 수의직 채용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만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결원 발생 시 신속하게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작년에 시행된 수의직 공무원 채용 시 거주지 제한 요건 폐지가 올해도 유지돼 전국의 우수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정부의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과 연계해 ‘2025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올해 예방계획은 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재해 예방활동 강화 ▲안전의식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과 8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시는 민간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소규모 5인 이상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20명 내외의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개선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 지도 및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17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현장의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비롯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김동수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방, 경찰, 군부대 등 33개 산불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 40ha를 조기에 파쇄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신속 대기조’를 구별로 1개 조씩 배치해 밤 8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산불이 상시화·대형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불은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최근 10년간 65건의 산불이 발생해 665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환경 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17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후보생(해군 학군사관후보생, NROTC)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오는 2월 28일 괴산에서 개최되는 학군통합장교 임관식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서 청장은 조 후보생을 직접 초청해 격려했다. 고 조천형 상사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정 20mm 벌컨포 사수로 참전해 북한군의 기습 공격 속에서도 끝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고 싸우다 전사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다. 그의 희생은 해군 역사에 길이 남았으며, 매년 서해 수호의 날이 제정되는 계기가 됐다. 조 후보생은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해군 학군사관후보생(NROTC)으로 입단했으며, 2년 10주간의 훈련을 마친 후 오는 3월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특히 조 후보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버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어머니를 보며 성장했다. 조 후보생의 어머니인 강정순 주무관(대전 서구청 건축과, 행정7급) 역시 오랜 기간 공직에서 몸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