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7일 오후 2시 우포따오기복원센터(경남 창녕군 유어면)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방사를 시작으로 2021년~2023년은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방사 행사를 진행하여 올해로 10회째가 됐다. 10회에 걸쳐 그동안 총 355마리의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으며, 올해 남은 기간 35마리를 추가 방사할 계획으로 이를 더하면 올해까지 총 390마리를 방사하게 된다. 우포늪을 중심으로 한 따오기 복원 사업은 2008년 중국에서 기증받은 한 쌍의 따오기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창녕군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증식·복원에 성공했고 야생 방사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멸종 야생동물 2급인 따오기를 경남 지역을 벗어난 부산시, 대구시, 경기도(시흥시), 강원도(강릉시)와 전라북도(남원시) 지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됐고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졌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복원 사업의 결과로 따오기는 다시 우리나라의 하늘을 날게 됐다”라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2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탁월한 업무성과와 헌신에 대해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 및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이고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격월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달 수상자는 도민봉사과 장진화 주무관과 도시정책과 홍기호 주무관이다. 장진화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원문공개율 78.47%, 사전정보 등록 목표 대비 177% 초과 달성, 청구처리 준수율 100% 등 주요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기호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전국 최다인 4개소(약 330만 평)를 확보하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도내 (사전)투‧개표소 925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1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은 물론 비상시 피난시설 확보 상태와 복도·계단에 물건이 적치 여부 등 집중적으로 확인하여 5월 22일 전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요령과 투표자의 안전한 피난안내 방법에 대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소에 대한 유동 순찰을 강화하고, 한편 개표소 17개소에는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각각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도 병행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통령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국가적 대사인 만큼,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9개 종목(개인 12개 종목, 단체 9개 종목, 체험 8개 종목)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4,500여 명(선수 3,508명, 임원 등 99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남도와 진주시, 도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통합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경기장 정비, 이동 편의 제공, 응급 의료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어, 함께 웃고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종합경기
(비씨엔뉴스24) 자립장애인의 일상이 이야기로 탄생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자립장애인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보통의 일상’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애인도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이웃’이다. 지역사회로 자립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 장애인 인식 개선 사례 등을 다양한 콘텐츠에 담는다. 공모 분야는 글, 그림, 사진, 영상 등 4가지다. 글은 수필이나 캘리그라피, 슬로건, N행시, 시 등이다. 수필은 A4 용기 1매 내외이고 캘리그라피나 표어, 시는 별도 규격이나 형식은 없다. 그림은 포스터 웹포스터·일러스트 등이다. 사진 역시 별도 규정은 없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직장이나 일상에서 사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으면 된다. 영상 역시 다른 콘텐츠와 주제는 같으며 60초 내외 짧은 형태로 만들면 된다. 단, 포스터와 웹포스터·일러스트, 사진은 20MB 이하 jpg나 png 파일 형태로, 영상은 150MB 이하 avi, mp4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nb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DX)과 녹색전환(GX)을 위한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의 5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지난해 지정된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곳(경남 사천, 강원 후평, 전북 전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저탄소 전환 관련 공통기본사업 4개와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한 경쟁 공모사업(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1개다. 경남도가 선정된 3개 공모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25~'27년, 국비 50억),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사업('25~'27년, 국비 60억)과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구축(TOC+) 사업('25년, 국비 42억)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사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와 연계한 TOC+ 사업은 기존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센서·비전 기술을 적용한 실증사업장에서 에너지, 탄소배출량 등을 실시간 측정·기록하고 이 데이터를 진단·분석하는 통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5일 오후, 함안군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현장에서 도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했다. ‘함안낙화놀이’는 조선 중엽부터 함안면 괴항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민속놀이로, 매년 4월 초파일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 불놀이 유형 중 최초로 2008년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마을에서 자체 제작한 참나무 숯가루를 한지로 싸서 꼬아 만든 낙화를 줄에 걸어 불을 붙이면, 숯가루가 불을 머금고 바람에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열리는 함안낙화놀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이 담긴 낙화놀이가 무진정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낙화놀이는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놀이인 만큼, 오늘 행사를 계기로 경남 도민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6,500여 명이 방문했다.
(비씨엔뉴스24)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남 도내 주요 사찰에서 봉축법회가 봉행됐다. 경상남도는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상생과 통합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양산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종정 성파스님과 주지 현덕스님을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종정 성파스님은 생명의 존엄함과 자비, 그리고 상생을 통한 행복한 삶을 설파했다. 이어 오후에는 법보종찰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도민의 안녕과 지역의 상생을 기원했다. 해인사 방장 대원스님은 모든 인류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법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지금, 상생과 화합,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지도자들 또한 갈등을 조장하는 대신 상생과 통합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도는 올해 도정 구호를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으로 정하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치 상황이 혼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아이가치♥행복같이’ 행사를 열고, 도내 아동과 가족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됐고, 인형극과 마술쇼 등 문화 공연도 진행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청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꾸민 합창 무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2025년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이것도 아동학대일까?)’ 수
(비씨엔뉴스24)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는데, 이제는 스스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