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다목적 코트)에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형준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 이후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하고 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첫 '시민행복부산회의'의 주제를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으로 결정했다. 오늘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회원(탁구, 배드민턴,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공공 체육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회원종목단체 회원, 농구 교실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생활체육 분야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발표 후, 생활체육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식후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며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피클볼을 시연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nb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중·고·특수·각종학교 634교의 초4~고3 학생 22만 5,067명 중 20만 6,727명(참여율 91.9%)이 참여했다. 실태조사(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5월까지의 경험)에서 부산지역의 2024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1%로, 전국 피해 응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0%), 따돌림(15.7%),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6.9%) 순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중학교 1.4%(전국대비 0.2% 낮음), 고등학교 0.4%(전국대비 0.1% 낮음)로 전국대비 낮으나, 초등학교는 4.4%로 0.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민감도가 많이 증가하고, 학교폭력 감수성이 높아져 학생들의 사소한 갈등과 감정 다툼조차도 학교폭력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초
(비씨엔뉴스24) 지난 5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에도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종합대책 발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과 피해 방지를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부모·지역주민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설명회 개최에 나선다. 설명회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초·중·고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과 전문 강사들의 특강으로 설명회를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통 가해 학생 처벌 강화, 음란물 즉시 삭제 등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력체인지體仁智)를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정착과 학력신장을 위해 부산 지역 초·중등 학생(초4~중3)을 대상으로 ‘BASS 숏폼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자신의 학습 이야기를‘숏폼’ 형식으로 신나고 재미있게 소개해 ‘학력체인지(體仁智)’에 즐겁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참여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사와 동작을 담은 ‘바쓰! 해바쓰?’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챌린지 참여 희망 학생은 BASS를 활용한 꾸준한 학습, 학력신장, BASS의 좋은 점, 홍보 등의 내용을 형식에 구애 없이 30초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제출한 영상을 ‘부산교육청 BASS 숏폼 챌린지’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심사한 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도전상 5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상’ 1팀은 태블릿PC, ‘우수상’ 2팀은 무선이어폰, ‘장려상’ 20팀은 간식 쿠폰을, ‘도전상’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10월 16일·23일 3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교사 48명을 대상으로 ‘독서 인문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낭독극 관람, 작가와의 만남, 산복도로 탐방, 컬러테라피, 커피 인문학 등 다채로운 체험과 강의로 연수를 운영한다. 9월 25일 연수는 ‘삶의 시간을 채워 나가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16일 연수는 ‘나의 도시, 우리의 삶’을, 10월 23일 연수는 ‘커피, 문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각각 운영한다. 연수는 각각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독서 체험 프로그램 ‘책과 함께 만나는 세상’도 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한글 미해득 1·2학년 41명을 대상으로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실은 지난 1학기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글 미해득학생을 맞춤형 책임 지도해 학습 부진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부산교육대학교 학생 65명으로 학습코칭단을 구성하고, 코칭단의 역할과 자세·한글 문해 및 해득 부진 지원 방안 등 사전 연수를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한글 미해득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지도에 나선다. 또, 운영 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질 관리에 나서며, 운영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비롯한 운영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한글교실은 한글 학습 결손 예방뿐만 아니라 학습 부진 예방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5월 발표한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 도시계획 규제 전면 개편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공개하고 오는 26일부터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친다고 밝혔다.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부산역 광장 내 유라시아플랫폼(110호실)과 구․군 도시관리계획 담당 부서에서 공개하며, 계획안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9월 27일 오전 11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104호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재정비안은 이미 수립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도시 장기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중기계획으로, 2022년 6월 관련 용역을 착수해 현재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장기간 지속된 도시계획 규제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 등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한 합리적 규제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원도심 및 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도모헌(옛 부산시장 관사) 야외공간을 '소소풍 정원'으로 명명하고,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휴식 또는 재배, 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 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을 뜻한다. 시 최초로 지정된 생활정원 '소소풍 정원'은 소소하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옛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던 곳을 최근에 새 단장(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오가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했다. 수영구 황령산로 구 열린행사장에 위치하며, 시민들은 황령산역, 금련산역 등 도시철도를 통해 이곳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원은 ▲수생정원 ▲참여정원 ▲잔디정원 ▲조각정원 등 총 4개로 구성되며, 총 15종 11,617본의 수목 및 식물이 식재됐다. 대지면적 18,015제곱미터(㎡) 중 정원 등록 면적은 11,725제곱미터(㎡)다. 식재된 식물 중 자생식물은 12종(80%) 11,566본(99%)으로, 자생식물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 7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바다런'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주최, 부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지속적인 범국민적 참여 캠페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2월 개최 예정인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이하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스포츠 가치 확산과 도핑 예방 인식 제고 등을 통한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회는 2025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191개국 2천여 명이 참석해 세계 도핑방지 규약 개정, 국제표준 개정안 공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바다런' 마라톤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전에 모집한 3천여 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준과 선호도를 고려해 5킬로미터(km)와 10킬로미터(km) 코스로 구성했다.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에서 시작해 삼락나들목(IC), 파크골프장을 지나 다시 중앙
(비씨엔뉴스24)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조정회의는 지난 6월 제4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하반기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부·울·경 국비대응단 운영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 6월 제3~4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실무협의회 추진상황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이행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 협의 ▲부·울·경 국비대응단 국비 확보 추진계획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과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