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에 있는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진승건축사사무소 박종환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학생들의 동선계획과 공간계획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바른생활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미래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행복과 만족이 있는 어울림 교육 △공감 지원을 통한 감동 교육을 목표로,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303번지에 부지면적 21,760㎡, 연면적 2,719㎡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
(비씨엔뉴스24) 2025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경상북도 대표기업 5개 사가 18일 ‘CES 최고의 옝예’로 불리는 혁신상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이 CES 2024 경북공동관 운영에서 최고 혁신상 2개와 7개의 혁신상에 이은 것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기술력을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이하 CTA)가 주최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다. 가전,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가전 전 영역에 걸친 최신 제품과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집결하며 여러 분야의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다. 특히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관하는 CTA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혁신상 수상 명세를= 살펴보면 △(주)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주)엑스빅(대표 김태연), △플로우
(비씨엔뉴스24)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월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동쪽 2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시나리오로 실시했으며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 “자연재해 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으로 비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매뉴얼에 근거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방사선 비상 사고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8일 포항시에 있는 CGV 북포항에서 포항을 비롯한 10개 시․군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 공감을 주제로 ‘제2회 교육공감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권 약화와 젊은 교직원의 퇴직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서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두 명의 교사가 직접 발표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과 따뜻한 학급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감과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신조어 맞추기 퀴즈를 통해 MZ세대 문화를 이해하며 웃음과 공감을 나눴다. 교육감과의‘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에서는 교실 수업과 학급경영, 업무경감, 정책 제안 등 4개 주제에 대해 오픈채팅방과 현장 발언을 통해 교육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감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들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따뜻한 분위기에서 힐링과 소통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11월 1일을 시작으로 내년 5월 30일 까지‘겨울철·봄철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119산불특수대응단 주도로 추진되며, 산불 예방, 대비, 대응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산불 예방 대책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 실시 ▲화재주의보 발령 시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 ▲순찰·감시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행정기관에 기관통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불 대비 태세 구축을 위하여 ▲산림 인접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산불 대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 ▲산불 진화 전술훈련 실시 ▲각 소방서 119산불신속대응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한다 또한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발생 위험이 예측되는 지역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사전 배치하며, 산불 발생 초기 완벽한 진화를 위해 신고 접수 시부터 119산불특수대응단, 소방항공대, 지자체 산불진화대가 동시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부산․경남․강원교육청의 해외 유학생 관련 부서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업-취업-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논의 내용은 △시도교육청별 추진 계획 공유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 방안 △취업비자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세계 교육 표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5개국 56명의 유학생이 도내 9교에서 학업 중이며, 2025학년도에는 9개 고등학교에 6개국 8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타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의 선진 사례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2026학년도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간 협력과 연대로 고등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비자가 신설되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학생의 적응과 취업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후 새롭게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육부가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를 개선하고,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과 시스템 구축, 교원 핵심역량 개발,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체계 확대,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 시스템 개발과 전문적 지원 체제 구축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경북교육청의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 구성은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비씨엔뉴스24) 지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1번 문항 지문으로 독도가 등장했다. 독도 관련 문제는 이번 수능을 포함해 최근 10년(2016~2025학년도) 동안 한국지리 과목에서만 거의 매년(2018, 2021 제외) 출제됐다. 이번 한국지리 1번 문항은 우리나라의 극서・극동・극남(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마라도)의 위성영상, 위도와 경도, 면적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였다. 심정보 서원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독도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동해에 있는 독도는 두 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경도와 위도 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로 대한민국의 영역에서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제다”고 언급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수능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출제 빈도가 높은 것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따뜻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올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인성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경북 인성교육은 ‘나의 소중함 깨닫기’에서 출발하여 교육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북형 인성교육인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과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성 온(溫-ON) 자람 학기제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운영하며 더욱 다양한 주제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자치 활동과 학부모 학교 참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서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이바지한 기관·단체·개인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포상이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힘쓰고, 공공주도 지역 상생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과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더욱이 지난 2019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후 이번 2024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공로로 수상해, 에너지산업 발전 선도 지방자치단체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한전 통계 기준 9만 4천GWh 수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전력 자립도는 216%로 가장 높다. 또한 무탄소에너지(원전+신재생) 발전량은 9만 1천GWh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