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119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은 119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심장정지·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약물 투여,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절단, 심혈관 질환자에 대한 심장 리듬 분석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119구급대원 중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이며 이 과정을 위해 김용환 삼성 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9명의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을 이수한 119구급대원들은 각 소방서로 복귀하여 특별구급대로서 구급 현장 활동을 수행하며, 심장정지 환자 소생 및 중증외상 환자의 회복에 기여한다. 특별구급대의 소생률은 일반구급대와 차이를 보이는데 '23년도 기준 일반구급대 소생률은 7.5%(910명 중 68명 소생)인 반면, 특별구급대 소생률은 10.2%(547명 중 66명 소생)로 훨씬 높았다. 김재병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8개 대학과 함께 ‘1회용품 없는 친환경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병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부총장, 진병진 국립창원대학교 학생처장, 이상훈 경남대학교 교학부총장, 편금식 김해대학교 총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직무대리,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천협약 이행방안 강구 및 홍보,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 강구 및 노력, 1회용품 저감 인프라 구축 및 제반사업 추진 등 1회용품 저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1회용품 사용 저감과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내실 있는 협약을 위해 대학별 1회용품 저감 사례를 공유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에서 앞장서서 1회용품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남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해결과 해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도입과 외국 숙련인력의 국내 직도입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체류자격과 쿼터 등을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비자 도입과 함께 외국인력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남형 광역비자의 일환으로 박 지사는 “해외에 자회사를 둔 기업의 경우 현지 숙련인력의 국내 직도입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나 현재 비자체계로는 불가능하다”며 “광역비자를 통해 모회사의 현장과 비슷한 자회사 인력 직도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박 도지사는 “현 제도에서 외국인 유학생은 전공계열에만 취업을 한정하고 있어 인력 불일치가 일어난다”며 “고용특례를 통해 체류와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의 문을 열어준다면 제조업 등 인력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에 맞춰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25~26일 양일간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복지‧보건 현장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민선8기 취임 2주년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복지, 동행, 희망 등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복지 현장 전문가가 현장에서 느낀 생활체감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경남도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도 전체 예산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복지 수요는 늘어나고 복지에 대한 도민의 체감도는 낮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통합사례관리사, 복지관 케어매니저, 사회복지‧보건 분야 기관‧단체의 실무직원 등 현장 전문가들을 워크숍에 초청했고, 복지·노인·장애인·여성·보육·보건 분야에서 80여 명이 참석한다. 도는 사전에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도지사의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브리핑 영상을 상영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지역산업 맞춤형 산학연계 연구와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창원대학교-LG전자 글로컬대학기술센터’가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과장, 박민원 창원대 총장,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배정현 상무 등 사업추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컬대학기술센터는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인력 연계 채용 지원으로 우수 연구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창원대학교와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가 공동으로 구축한 연구개발(R&D)센터다. 경남도는 2025년 교육부의 라이즈(RISE)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산업 환경변화와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라이즈(RISE)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지역전략산업 수요맞춤형 기본체계와 사업모델 구축을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 경남형 라이즈(RISE)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6개 대학을 선정해 ‘2024년 라이즈(RISE) 시범사업’을 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의장단 일행이 7월 25일, 창원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민생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최학범 의장 일행은 먼저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만나 민생 간담회를 가진 후 한 시간 가량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했다. 간담회에는 창원 의창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0여명과 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도의회 의장단에게 민생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최 의장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가장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다.”라며, “이번 후반기 의회에서는 가능한 많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1일 출범한 최학범 의장의 ‘민생의회’의 첫 번째 신호탄으로, 최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최우선 과제를 ‘민생’으로, 의정목표를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정한바 있다. 최 의장은 도민들의 도움이 가장 필요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품격있는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24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 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청 전 실·국장,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 체육회, 김해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진행계획을 상호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체전을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주경기장 조성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일정을 당겨서 준비를 마무리할 것”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각 분야별 현장을 직접 다니며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하고 사전에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4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공간에서 경남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 지역 농축협장 및 도청 방문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및 소비부진에 따른 도내 한우농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등심, 안심, 채끝 등 품질 좋은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3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도청을 방문한 도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행사 제품에 대해 사전 홍보 판매를 실시하여 한우 소비촉진 효과를 확대했다. 경상남도는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역 농축협 주관 축산물 할인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와 연계한 한우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중점 추진해 왔던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24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하여 적정한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지난해 8월 2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의결 이후, 같은 해 8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사업비 1,554억원, 연면적 1만 4,194㎡(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사업비 371억원, 연면적 5,900㎡(지하 1층, 지상 2층)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사업규모‧예산이 확정됐으며, 경남도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우주환경시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4일 완공을 앞둔 통영에코파워발전소(통영시 광도면 소재) 건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 공사 완공 전에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여 성실시공·감리 유도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자 2020년부터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진주시 소재 신축병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하여 소방시설을 보완하는 등 최근 5년간(’20.5.1.~’24.6.30.) 163개소 2,999건의 시공 품질을 향상한 바 있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9명, 소방기술사 등 자문위원 3명, 발주처 및 시공·감리업체 관계인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소방시설 현황 확인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개선사항 전달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는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는 제도이다”라며 “이를 통해 소방시설의 품질을 높여 도민들이 화재로부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