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재난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부여군은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 △위기관리 역량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유지 등 전반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3년 연속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군의 뛰어난 재난관리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군은 철저한 사전 대비는 물론,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 구축, 주민 대상 대피 안내 및 통제, 신속한 대응 등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체계적인 대응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부여군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은 물론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적십자사 등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공조 체계를 발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시교육청이 청소년이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며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청소년 정치참여의 의미와 방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의장은 자신의 정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정치학교는 오는 10월까지 ▲정치 전문가 및 현직 정치인들과의 대화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정책메이커’ 특강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키우는 ‘토론대회’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정치학교는 청소년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주권을 바르게 행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6월 5일 오후 답십리역 4번 출구 앞(천호대로 295)에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훈련 및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송선종)가 주관했으며 이필형 구청장과 이태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옥외광고협회 중앙회 및 서울시협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노후 간판 철거 시범 훈련, 불법 광고물 추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소작업대 차량을 이용해 실제 9층 높이에 설치된 간판의 고정 상태와 부식 여부를 점검하는 고공 훈련도 실시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노후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와 서산의료원이 비정규직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에 한뜻을 모았다. 시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이 참석, ‘비정규직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건강 증진에 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적극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과 관련, 비정규직 근로자인 요양보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6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직영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절차를 완료,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가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이번 협약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비정규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사업’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15개 지역의 37개 연합체가 해당 육성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10개 선정 지역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기업, 특성화고등학교가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다. 지난 4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는 육성 사업 신청을 위해, 서산시를 포함한 12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번 최종 선정을 통해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석유화학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학교로 육성된다. 시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외부재원 85억 원, 시비 5억 원등 총 9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매년 18억 원이 투입돼 서산공업고등학교 실습실 개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교 환경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서철모 서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서 청장은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시점에서 후반기 전략을 재정비하고, 주요 사업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 대비 태세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우·폭염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진 만큼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산사태·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유형을 중점 관리하고, 무더위쉼터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 시설도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괴정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기공식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으며, 반다비 체육센터 기본설계 착수 보고회 등 주요 건축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청장은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새로운 국정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비씨엔뉴스24) 문경시는 지난 6월 5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의원,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혜정’, 문경홍보대사 ‘이재희’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고, 뒤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의 YES 문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환경 보전 공로가 큰 개인에게 그간의 노력을 보답하고 격려하고자 민간인 14명과 공무원 4명 등 18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문희아트홀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 30점과 람사르 습지도시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여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신현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주요정책을 비교 ․ 검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한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간담회에서 “지난 ’24년 6월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 지역 간 더 확장적인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장쑤성 난징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큰 연이 있는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 이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난징항공우주대학은 ‘경기도-장쑤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지역 사이의 국제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에 합의했다. 한편, 6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4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비씨엔뉴스24) 조용익 부천시장이 5일 오후 2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 및 전국 지자체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각 부처의 장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추진상황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 추진상황 ▲산불 피해지역 사면재해 대비 추진상황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활동 강화 보고 및 토의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며 “장마 시작 전에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상회의를 마친 후 지난달 28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 시 논의 사항을 다시 한번 살피며 “시민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