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년말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학년말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을 강화해 학사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은 △등교수업 원칙 △철저한 출결 관리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강화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사 운영에서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자기 계발과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활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음주․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활동에 집중하며, 위(Wee) 센터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75명에게 겨울용 방한 점퍼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 나눔 방한복 전달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겨울 의류 75벌은 학생들의 가정으로 발송됐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노사가 함께 김장 나누기, 이불 지원, 방한복 전달 등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와 협력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포항을 비롯한 6개 지역 교육지원청 초․중․고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 지역 초․중․고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선거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공직선거법상의 기부행위 제한․금지 ▷공직선거법상의 시기별 주요 제한․금지 ▷공직선거법 주요 위반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종 행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무원이 오해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제한·금지 조항에 위반되지 않도록 업무추진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선거법의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고,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법 위반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청렴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 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경상북도교육 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장학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장학회는 올해 선행 학생과 우수 실적 거양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42명의 학생에게 3,8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 예정 고3 학생, 2024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165명에게 1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이사장은“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비씨엔뉴스24) ㈜홍창 엠앤티는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영천 금호읍에 있는 ㈜홍창 엠앤티는 축산부산물 등을 랜더링* 처리해 육골분과 사료용 유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수상 및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등 업계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랜더링: 축산부산물 등을 물리·화학적으로 분쇄한후 고온·고압으로 처리하는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적인 처리 방식 또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장학금 기탁, 작년 예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영천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다. 장근호 ㈜홍창 엠앤티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 환원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책임질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64명을 선발하기 위한 1차 전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은 학교별 늘봄 업무의 관리자로서 늘봄지원실의 업무를 총괄하고, 늘봄지원실 소속 직원 등 늘봄학교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며, 기존 교감이나 방과후(돌봄)부장이 맡아왔던 늘봄학교(기존 방과후․돌봄 포함) 관련 기획 및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은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며, 임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하게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술평가(11월 23일)와 2차 심층 면접(12월 14일)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은 2024시즌 ‘강등 제1후보’라는 예상을 깨고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성적(종전 최고순위 2020시즌 상주상무 4위)’을 거두면서 ①전술적 유연성 ②선수육성 ③팀조직 정비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임. ① 전술적 유연성 : 포메이션과 선수, 조합과 포지션 변화 정정용 감독은 백스리와 백포의 다양한 포메이션을 활용하였고, 세부적으로는 중원 구성을 ‘투 메짤라’ 혹은 ‘투 볼란치’로 변형하여 경기를 운영함. 특별히 선수의 다양한 포지션 기용을 통해서도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줌. 김강산, 김봉수, 박승욱, 박수일, 이동경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전술적인 다양성을 더함. ② 선수육성 : 개인 맞춤형 동기부여 올 시즌 정정용 감독은 선수육성에 특별한 일가견을 보임. 다소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군인 신분의 선수들에게 개인 맞춤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음. 선수마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며,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함. 이를 통해 김봉수(최초발탁)·박승욱(최초발탁)·이동경의 A대표팀 발탁 / 강현묵·이영준·조현택 U23 대표팀 차출 / 박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이현주 하양여자중학교 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개인 중등부)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인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쾌거로,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지원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전국 초중고와 기타 학교에는 2,645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인 북한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경북지역에는 9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적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부모의 탈북 과정에서 발생한 트라우마로 인해 교육 활동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부족해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북한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멘토링은 방과후 및 주말을 활용해 기초학력 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상담, 진로․진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응력과 기초학력을 강화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351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포항제철중학교 입학 배정 갈등의 해법을 제시하고 아이 공동체 돌봄 정책, 지역화폐 실효성 등을 두루 점검했다. 먼저 박용선 의원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에게 “2022년 1차 주민갈등을 중재하면서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 위장전입과 통학구역 불일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교육당국이 아무런 손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갈등이 재발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2024년, 다시 민원이 제기됐고, 관계자 간담회에서 제시한 중재안을 포항교육지원청이 공문으로 작성, 유출하는 과정에서 의도가 왜곡되면서 이슈가 커졌다”고 질타하며 “선량한 학생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으로 풀어갈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용선 의원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아이 공동체 돌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어르신 공동체 케어’로 확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경북 노인 인구 비율은 2024년 9월 기준, 25.6%로 전국 2위로, 고령화는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아이돌봄 공동체 정책의 성공 경험을 어르신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