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 환경단체 활동가 및 환경분야 전문가 등 도민 8명과 함께 ‘7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참여 도민 8명》 ① 김태형 국립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②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③ 박진호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④ 박찬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⑤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⑥ 이찬원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 ⑦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⑧ 조상원 한국폴리텍대학 에너지환경과 교수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자리에서 환경 전문가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국립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농촌지역 불법소각이 대기 중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불법소각을 하는 원인을 찾고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를 표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2012년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특히, 경상남도는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평가 등급(SA. A, B, C, D, F 등 6개 등급)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에서 다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경진대회는 전국의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30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여 1개소를 선정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창원시의 ‘창원 명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 명동지구는 도시와 연접하여 해양관광 자원(음지도, 우도, 소쿠리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해양공원, 명동마리나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과거 공모사업의 추진 동향 분석과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원 등으로 끈질기게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사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0억 원 규모로 국비 215억 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거쳐 내년 2025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허브 지역 육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체험형 해양레저관광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도전한 결과, 1유형 1건(남해), 3유형 1건(의령, 창녕, 함양, 거창) 등 총 2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을 말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별교부금*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준비를 위해 희망 지역의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공동으로 작성한 기획안을 지난 6월 28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후 15일 열린 대면 심사에 교육청과 경남도, 시군이 함께 참가해 교육발전특구 운영 의지와 세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앞서 교육부는 2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를 완료했고, 경남은 3유형 1건(8개 지역: 진주, 사천, 고성,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밀양)이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2차 공모 결과, 5
(비씨엔뉴스24)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과제인 ‘위기취약계층 대상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부터 올케어 통합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란 노인부터 아동까지 전 생애주기별로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한 번에서 신청하고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 정착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장애인, 아동, 중장년까지 전 생애 대상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경남도는 29일 거창군 남상면에서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의 시작을 알리고자 18개 시군 돌봄제공기관, 공무원, 마을활동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 장소인 거창군 남상면은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지역주민의 문제를 마을활동가·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지자체 등이 함께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장’이다. 도는 2023년부터 거창군 남상면과 같은 9개 시군에서 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통영시 두미도 북구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년 동안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4단계로 진행되는 섬 특성화사업은 ▲1단계, 주력사업발굴과 주민 역량강화 기반 교육(4억 원) ▲2단계, 사업확장계획 수입과 주력분야 개발(9억 원) ▲3단계, 소득창출을 위한 시설지원 등 사업자립계획(30억 원) ▲4단계, 홍보·마케팅 등수익 기반 자립역량 강화 조성(7억 원)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사업성과와 주민참여 등을 검토·심사해 다음 단계로 승급을 결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 두미도는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마을에 활기를 돋우고 있으며, 섬 지역 특성화사업이 주민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섬 특성화사업은 통영시 ▲추도 ▲비진도 ▲욕지도, 거제시 ▲지심도 ▲황덕도, 사천시 ▲마도 ▲신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거창군에서 시작한 ‘도민 만남의 날’은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 문화예술인 등 지역 현안 관계자 간담회,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탐방,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의 첫 일정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생생한 민생 의견을 경청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통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도내 전 시군 확대를 비롯해 노인정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초등 이하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정착 지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이어 거창군 위천면에서 진행된 문화예술인 등 도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 315호가 선정돼 빈집 철거 사업비 국비 15억 8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 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으로 광역 단위 최고 금액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 정비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공모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빈집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를 받아, 이달 전국 47개 시군구, 871호에 대한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남에서는 하동군 100호, 고성군 82호를 포함한 7개 시군 315호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호의 12.4%에 달하는 양으로 도내 빈집 정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사업의 가시성, 효과성 등을 위해 지자체 자체 시행 사업으로 진행되며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대응(AI·구제역·ASF·럼피스킨) 분야에서 방역 역량과 신규사업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방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 경남도는 수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가축방역관, 도축검사관을 도입한 것과 소 럼피스킨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유지된 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사수된 점 등이 우수사례로 인증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로 가축방역 행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2천만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앞으로도 가축방역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가축방역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2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식탁 7월 프로그램이 오는 30일, 31일 그리고 다음 달 3일에 창녕군 등 7개 군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문체부 공모사업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선정돼 다 함께 차리고 함께 나눈다는 의미인 ‘우리동네 문화식탁’으로 정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문화진흥원이 협업해 문화환경이 취약한 군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지난 4월부터 열고 있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건형 지휘자를 비롯해 소프라노 정순연・김보배, 바리톤 김태수, 테너 김동녘과 색소폰 Benjamin Chalat, 베이스 김동석 연주자가 참여한다. 31일에는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더×콘서트 창창한 창녕 문화로 창을 열다’가 조희창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백동훈(클라리넷), 이태영(바리톤), 김태경(소프라노), 김정은(피아노)의 공연이 펼쳐지고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상설공연 판2024 고성오광대탈놀이’ 탈춤 5마당 공연이 열린다. △함양군 상림토요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