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핀테크 3사의 앱 또는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앱을 이용해 서울 시내 27만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의 QR결제 이용이 늘고 가맹점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대되면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을 이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국내 결제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서비스로,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표준QR”을 민간에 개방하여 급변하는 모바일 결제 시대에 맞춰, 청년들도 손쉽게 모바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청년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앱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표준QR을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수수료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월 25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2블럭 개발사업으로 총 1,032세대(기존 900세대, 분양주택 132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복합업무단지가 건립된다. 옥수 극동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성동구 옥수동 428번지 일원의 노후된 15층(900세대) 아파트를 수직 증축·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하 5층, 지상 19층, 1,032세대 (기존 세대 900세대, 분양 세대 132세대) 공동주택 및 공공기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평·수직 동선을 계획하도록 개선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공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행연결통로를 확보토록 했다. 아울러 단지 주변 학교와 연계된 공공기여시설(작은도서관 및 독서실)을 계획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며 소통하는 단지가 되도록 했다. 위례택지개발지구 4단계 사업의 마지막 개발인 복합2블럭에는 복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의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경제 거점 조성을 본격화한다. 산업·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산업문화 어울림센터 건립으로 침체된 우시장 상권의 재개를 이끌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산업문화 어울림센터’ 조성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독산동 우시장은 1960년대 도축장과 우시장이 들어서며 발전했으나, 2000년대 들어 도축장 이전 등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에 시는 우시장 일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문화시설 등을 설치하는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문화 어울림센터 및 상권활성화 어울림센터 건립, 우시장 클린인프라 조성,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등이 있다.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시니어클럽 및 서울형 키즈카페 등 생활 SOC 시설과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지상 저층부에는 작은도서관, 금천시니어클럽, 서울형 키즈카페 등 주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2월 25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용두동 23-8번지 일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은 기존의 90m, 27층 이하에서 155m, 49층 이하로 높이 규제가 완화되면서 2040 도시기본계획상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지내 경관을 고려한 조화로운 높이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용면적 21㎡에서 45㎡ 규모의 작은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424세대를 59㎡ 국민주택 규모의 공동주택 242세대로 변경하여 거주환경을 개선했으며,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면적도 59㎡ 규모로 확대하여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가 구역 내 입주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서비스가 향상되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금회 계획 변경으로 인해 동대문구 청량리 지역이 동북권 광역중심으
(비씨엔뉴스24) 2024년 서울시민 2,344,623명(누적)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했다.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 공식 통계) 2024년 자원봉사 참여인원은 2023년(2,233,710명) 대비 4.9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도 2024년 70,907명으로 전년 대비(2023년 66,771명)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은 20대가 32.5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60대 이상이 31.79%로 뒤를 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20대’는 76만 2601명, ‘60대 이상’은 74만 5343명이 참여했으며 20대와 60대 이상 모두 202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음으로 50대가 15.06%, 40대 7.50%, 14세 이상 6.86%, 30대 4.83%, 14세 미만 1.43% 순으로,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가 저조했다. 지난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 분야는 전년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27.7%)’이었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활동’도
(비씨엔뉴스24)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전문 헤드헌팅 서비스부터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 부스까지 우리 사회의 ‘경제 허리’라 불리는 중장년 세대의 취업을 돕는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3월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절벽의 시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 기준) 비율이 2017년 73.2%를 정점으로 매년 33만 명씩 급감하는 인구절벽의 시대가 도래한 대한민국의 2022~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결과,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면서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중장년의 계속 고용 및 일자리 마련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실제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도 중장년 고용 인식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직무 전문성, 업무이해도, 생산성, 문제해결력, 직업윤리 측면에서 고용 후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2022년 12월)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친환경 예식 '새록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10일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새록결혼식'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한 ‘소풍결혼식’의 새 이름으로, 솔숲정원과 포토존을 신규 조성하여 2025년 3월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예식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중과 토‧일요일 모두 진행되며 1일에 최대 2개의 결혼식만 진행해 여유있는 예식을 치를 수 있다. '새록결혼식'은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모양이란 뜻의 ‘새록새록’을 차용하여 새로이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는 뜻을 담았다. 또한 새록의 ‘록(綠)’은 초록빛을 뜻하는 ‘신록(新綠)’의 의미를 함께 담아 자연 친화적(친환경) 예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월드컵공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에 이르기까지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결혼식이다. 친환경 결혼문화 확산과 피로연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부터 2024년까지 96쌍의 커플이 참여하여 각자만의 독창적인 예식을 진행했다. '새록결혼식'은 일반 야외 결혼식과 달리 꽃장식, 청첩장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6일, 106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꿈새김판에는 “태극기를 만든 태극기가 있습니다”, “하나에서 수많은 태극기가 됐듯 그날의 함성도 그렇게 퍼져나갔습니다”라는 문구를 배치하여 3‧1 운동에 담긴 정신과 마음을 기억하고 지켜가자는 의미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전면에 펄럭이는 태극기 이미지와 함께 좌측 전면에 1919년 3‧1 운동 당시 나무로 제작한 태극기 사진을 담았는데 이는 국가등록문화재 제385호로 3‧1 만세운동 당시 태극기를 대량으로 찍어내기 위해 제작된 ‘태극기 목판’ 사진이다. 가로 32cm, 세로 30cm 사각형의 두꺼운 원목으로 제작됐으며, 태극기 목판은 인쇄 기술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태극기 제작기법과 상황을 헤아릴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하며 현재 독립기념관에서 보관 중이다. 3‧1 운동은 그날 하루에 그친 만세 운동이 아니라 이후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1919년 한 해에만도 1,700여 건이 넘는 크고 작은 만세 운동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하나의 태극기 목판에서
(비씨엔뉴스24) 지난 9일 제주지역 대설과 강풍으로 기상특보가 내린 상황 속 실종된 9살 초등학생 수색에 소방드론이 투입돼 2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행된 합동 감식에도 소방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등 최근 재난현장 곳곳에서 소방드론이 운용되고 있다. 이러한 소방드론의 재난현장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서 드론 담당자, 소방학교 드론교관 등 전국의 드론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방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드론을 활용한 효과적 재난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전국 소방기관 드론 담당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소방드론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재난현장의 드론 활용 우수사례 발표 △드론 정보의 현장지휘 활용 강화방안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도별 소방드론 활용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드론운용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지휘관이 알아야 할 드론 활용법 강의 표준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2
(비씨엔뉴스24) 서울시교육청은 신규 선발된 53명을 포함한 415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2월 26일에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한다. 이번 신규 선발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2월 26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근무학교로 이동한다. 오리엔테이션 진행 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사전 통장 개설 신청을 지원하며, 한국 및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연수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 목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공립 초등학교에 1명 배치하며, 3학년 이상 30학급 이상의 일부 ‘과대학교’에는 2명 배치한다. 학교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의욕 고취,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