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 차(茶)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으며, 제주 바이오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오설록 농장(대표 이진호)이 지난 2022년 3월에 신축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차 산업의 혁신모델을 제시한다. 2만 3,000㎡(7,1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200㎡(2,200평) 규모로 들어선 이 시설은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One Stop) 생산 체제로, 연간 646톤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준공은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계획의 그린바이오 분야 목표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원료·소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도내 기업을 통해 이뤄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의 모범을 보여준다. 오설록
(비씨엔뉴스24) 제주개발공사와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은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주거복지 전문가를 초빙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 주거복지 포럼을 6월 28일 14시부터 아젠토피오레컨벤션(아젠토홀)에서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가지 세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이한솔 이사장,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권순형 이사, 한국주거복지연구원 박근석 원장, 제주개발공사 김대현 주거복지사업본부장이 발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발표된 주제와 함께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며 좌장으로는 공공기관 및 중앙부처 등에서 주거복지 전문가로 활동 했던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변창흠 교수가 맡고, 이성호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 김용순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은영 제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백두진 박사, 박인영 건축사,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 도민의 삶의질 향상,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등을 위한 주거복지 과제 모색과 공사 사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2일 13:00~17:00, 7월 13일 10:00~17:00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6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고, 대학 입학 정보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여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3 학생·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 상담교사들이 수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6월 24일 18:00부터 28일 18:00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전공 선발과 의대 증원 등 여러 변수의 대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에 2024년도 7월 1일 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4급 인사로는 제주교육박물관장에 오순영 사무관을, 교육행정과장에 임경희 사무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전보 발령했고, 총무과장에 한경미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그리고, 홍순심 서기관은 정년퇴직 발령했고,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과 김형조 총무과장은 퇴직준비교육 파견 발령했다. 5급 인사로는 전보 3명, 퇴직준비교육 파견 1명, 총 4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 파견 등으로 상위 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보직 이동 정기인사로 효율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실적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비씨엔뉴스24) 제주형 분권모델 완성과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법제 분야 교류 협력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법제연구원은 20일 오전 세종시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제주도의 법·제도 개선과 특별자치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관 법령의 개선·정비, 제주형 분권모델 완성 등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연구, 제주대학교, 제주연구원 등 도내 학술·연구단체와의 협력환경 조성, 특별자치제도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이해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법제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기관장 인사말씀, 업무협약서 주요내용 보고,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고선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현수 행정체제개편추진단 행정체제혁신과장 등이, 한국법제연구원에서는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과 이순태 부원장, 김종천 기획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세제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추가 지원 인센티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게 돼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경상북도 포항시 2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심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302,901㎡)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규모 기업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설 제도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6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3~4월)한 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 심사(6.10.)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분과위원회(6.14.)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제주를 포함해 8개 시도가 신청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선정심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에서 19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마다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며, 도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활용 가능한 유휴 공유재산을 발굴하고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 재산관리관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나 기부의 채납(採納) 또는 법령·조례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소유로 된 재산이다. 재정확충을 위한 수익재적 기능과 공공복리를 위한 공공재적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됐으며, 공유재산의 사회적 가치 증대와 통합적․혁신적 관리체계 도모를 위한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자리에는 행정·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본부장, 각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 각 행정시 부시장과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제주도 공유재산 현황을 총괄 보고하고, 향후 관리 방안과 주요 이슈 및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주연구원에 발주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비씨엔뉴스2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휴플(대표 김홍래)이 ㈜에이아이트래블러(대표 윤여찬)와 19일 관광 서비스의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의 대표는 제주 지역의 실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구축과 이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술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휴플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연구과제의 일환이다. 해당 과제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시장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가 여행 계획 시 제주 지역의 여행지 및 지역 상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된 기술은 ㈜휴플이 운영하는 로컬여행플랫폼 ‘젠트립(JenTrip)’ 모바일 앱 서비스에 접목되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① 맞춤형 여행 추천(개인화된 여행일정, 관심사 기반 추천), ② 실시간 정보제공 (교통, 날씨 등), ③ 사용자 리뷰 및 평가(리뷰통합, 평점시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후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 수소․전기차 기술협력 프로그램 제임스 F. 밀러 사무총장과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얄링크 부대사와 잇따라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밀러 사무총장은 이날 행원 그린수소 실증단지와 수소 생산․충전 시설을 둘러본 소감을 묻자 “제주도의 수소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면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그린수소 역량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도의 풍부한 풍력과 태양광 자원에 대해 “화석연료가 없는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얄링크 부대사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주민 수용성을 높여온 제주의 경험을 네덜란드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네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