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이 지난 2021년 6월 개관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 체험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민이 스스로 안전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도록 건립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71,824㎡의 부지에 3개동(본관동, 승강기동, 체험지원센터), 연면적 4,169㎡ 규모로 건립되어 5개 테마(재난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승강기안전, 어린이 화재출동)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지진 및 대형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도민이 안전체험관을 찾고 있다. 체험 인원은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200,202명으로 5개의 테마 중 재난안전 체험이 46,361명(23%)을 차지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연령별 체험 인원은 미취학 아동이 75,350명(3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로이, 엠버 전동 소방차를 탑승하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는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은 전국 안전체험관 중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체험은 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7월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경남관광홍보 소비자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홍보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화남지역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가 운영 중인 코리아플라자에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한국 여행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개별관광객 8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에코백 만들기와 김밥 체험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를 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광저우 코리아플라자에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남 통영, 거제 등 여름 특집 남해안 관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매일 100여 명이 홍보관을 방문하여 여행계획을 상담하는 등 경남 관광지에 대한 현지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7월 31일에는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가을 방한관광 홍보설명회에 경남상해사무소와 함께 참가하여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남의 가을 축제, 단풍과 핑크뮬리를 활용한 사진 명소 등을 소개하고, 부산 근거리 경남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도내 전역에서 음악·미술 등 총 43개의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1일부터 31일까지 8월 한 달간 전통음악 공연 ‘화양연화’와 9인조 재즈팀의 거리 공연 ‘마산해양공원과 함께하는 재즈 퍼레이드’가 각각 진주 청락원과 마산 해양공원에서 열린다.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21개 학교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고, 10일부터 11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에서는 ‘가야국악대전’이 열린다. 특히, 경남도립극단과 지역극단이 함께하는 4편의 연극공연이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이성자 화백의 작품 10여 점을 실감영상으로 만나는 ‘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 전시가 열리고, 지난 100년간 한국과 경남 미술의 큰 흐름을 볼 수 있는 ‘GAM 컬렉션 : 미래의 기억’을 비롯해 4개 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19일부터 25일까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작가의 사진 작품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1일 통영시 해상가두리 양식장과 적조방제장비 보관센터를 방문해 고수온․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 24일 오후 2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현재 도내 해역의 표층 수온은 19~25℃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다의 수온이 28℃ 이상일 경우 고수온이라고 말하며, 고수온 특보는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순으로 발표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해상가두리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인 조피볼락의 관리 현황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서 통영시의 고수온․적조 대응 대책을 듣고 폭염 속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고수온이 우려되는 기간 동안 수온변화를 수시로 관찰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우려 시 사료급이를 중단해 산소부족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통영시 인평항에 위치한 적조방제장비 보관센터를 방문해 적조 대비를 위해 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크루즈 관광활성화 기반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크루즈선 기항지 확보전략과 함께 크루즈선 모항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을 위해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관광, 항만부서장 및 담당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크루즈 연구 진행 상황 발표와 관계기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과업 수행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경남도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크루즈 부두와 CIQ(세관, 출입국, 검역) 시설을 갖춘 여객터미널을 확보를 주요 연구과제로 검토 중이다. 크루즈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하고,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항만법에 따른 항만기본계획에 크루즈 기반시설이 반영되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 746곳, 노인보호구역 150곳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내년도 사업을 위해 시군의 신규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운전자가 어린이·노인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시·종점 노면표시, 노란색 횡단보도, 스마트 안전시설(속도표시, 횡단보도 바닥, 스마트 음성지원) 등을 설치하거나, 과속단속카메라·신호기,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차량의 진입 속도는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145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0건으로 지난해 11건 대비 1건 감소했고 노인보호구역 내 노인 교통사고는 1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부상이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무더위에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물놀이 사고 안전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한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더위를 피해 물놀이와 같은 야외활동 증가로 피서객들의 사고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에는 26개의 해수욕장과 148개소의 계곡·하천 물놀이 장소가 있으며 강원도, 경상북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고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최근 5년간 도내 물놀이 장소에서 18명이 크게 다치거나 사망했고, 이 중 13건이 7~8월 휴가철에 집중됐으며 사고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물놀이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닷가 및 계곡은 실내 수영장이나 물놀이장과 달리 하부지형이 고르지 않아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많고, 태풍이나 폭우가 오면 수시로 수중지형이 변하기 때문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 후 물에 들어가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들어가면 안 된다. 특히, 물놀이 사망자 중 60대 이상 남성 비율이 절반이 넘는데 사고내역을 보면 깊지도 않은데도 입수 후 의식을 잃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통영시 한산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화재 대응·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소방정대 청사 이전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남도를 기준으로 유인도서에서는 총 5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대 접근성이 어려워 화재 시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맞춤형 화재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 대한 화재 대응태세와 한산도 진두항을 시작으로 인근(추봉도, 용호도) 유인도서의 비상소화장치·가로변 소화기함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6월 통영시 도남동에서 한산도로 이전한 소방정대의 현황을 확인하고 한산면 전담의용소방대와 직원을 격려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정대 이전으로 유인도서에 더 나은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서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도내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교육청․지자체와 협업해 신청한 3유형에는 4개 지역(의령‧창녕‧함양‧거창군 지정)이, 지자체 단위로 신청한 1유형에는 남해군이 선정됐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2월 교육부의 1차 공모에서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에 8개 시군이 지정받은 데 이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경남교육청과 협력하여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안)을 기획해 지난 6월 말 교육부에 2차 공모신청을 했다. 교육부 2차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는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64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사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발전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경남도는 청년들의 순유출 인구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일자리와 교육 문제로 청년들이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유학’을 주제로 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기획했다.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의령군’, 인구증가 지역이었지만 최근 대도시로 인구유출이 심화되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체코 원전사업의 주기기를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업체에 대한 수출 본계약 지원과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경남 원전 생태계 복원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 17개 연구기관, 금융기관, 원전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해 온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의 운영을 강화한다. 도는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를 통해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된 기업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8월 한 달간 중점 접수하여, 지원 방안을 반영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8월 말에는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체코를 방문하여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스코다파워를 비롯한 현지 기업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이다. 또 내년 3월 체코 원전 수주 본계약 체결과 실제 일감이 확보되는 시점까지의 중소 원전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 육성자금 운용과 원전기업 펀드 조성 확대도 적극 검토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속 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위해서는 제조 기술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이 필수적이다”라며, “도내 원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