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임금수준 개선과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의 카카오톡 채널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톡톡’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50만원(청년근로자 10, 기업 15, 도 25)을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적립금(3천만원)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제주 청년 재형저축 톡톡’ 채널은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에 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 문의 등 1:1 채팅을 통하여 간편하게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이 편한 SNS채널을 활용하여 맞춤형 소통상담을 추진하고자 한다. 채널 가입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톡톡’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오재윤 진흥원장은 “비대면 소통창구 운영으로 청년 재형저축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여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으로 인한 지역정착 및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비씨엔뉴스24) 제주테크노파크 문용석 원장과 기업지원단 관계자들은 24일 오후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으로 시작해 조천읍에 양조장을 운영하는 ㈜제주양조장을 방문해 도내 주류제조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양조장은 도내 주류 제조 혁신기업이다. 제주양조장이 만든 제주감귤와인 ‘1950 SEE YOU AT THE TOP’은 지난 4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한국와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0년 한중일 정상회담 공식 건배주와 G-20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2022년과 2023년 한국와인대상 브론즈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양조장의 매출도 최근 오름새다. 2020년까지 1억원을 밑돌았던 매출은 2022년과 2023년에는 약 5억 원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류창고와 설비,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혁신기업경청투어 회의에서 박종명 제주양조장 대표는 “20여 개 제주술 제조업체가 영세성을 탈피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물류창고의 구축, 금형개발 및 시제품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교육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을 맞이하여 제주 교육기관 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경 교육관계관들은 6월 25일 김광수 교육감과 2016년에 체결한 교육 교류 협력 사항 및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여고와 신제주초병설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교육과정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제주 방문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계관 상호방문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2025년에는 제주 교육관계관이 북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번 달 중순에는 교육 교류 협약 사항 중 하나인 '제주-북경 학생 상호방문교류' 프로그램의 재개로 제주학생 대표단 21명이 북경을 방문하여 북경시 소속 학교 방문 및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북경 관계관 방문이 제주와 북경 간의 교육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취임 2주년을 맞아‘40, 50대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2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교육 가족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김광수 교육감은 작년에는 20, 30대 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신청한 40, 50대 유, 초, 중, 고, 특수교사 28명과 만나 ‘우리가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질의응답, 학교 현안 사항에 대한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 독서교육, 소규모학교 통합과 초‧중등 교사 인사 문제, 특성화고 교육 관련 등 다양한 제주교육의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과 학교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0, 50대 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논의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배운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라며, 선생님들의 질의와 건의 사항을 듣고 교육감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관련 과에도 검토를 지시했다. 행사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24일 출범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과 여행 만족도 제고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재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제주관광 서비스센터’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설치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불만사항을 즉각 해결하는 등 관광품질 관리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존 관광안내소의 기능을 넘어 불편신고 접수·대응까지 확대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 활동을 병행한다.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체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관광분야별 우수업소를 발굴·시상하며 관광 종사자 친절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제주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여행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가 이날 오후 제주관광공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1일 관광진흥전략회의 제주관광 서비스 혁신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주 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역의 돈독한 우정을 재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와 고흥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함께 기부하는 ‘제주도-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양 지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한 달간 진행됐다. 제주도와 고흥군의 상호 협력은 2010년 제주에서 지식경제국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2013년 제주발전연구원장직을 지낸 공영민 현 고흥군수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 오영훈 지사와 공영민 군수가 각각 고흥군과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고흥군 직원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관계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부금 전달에 이어 제주도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제주형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19 부터 21일 3일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세계푸드테크의 창발가(The Emerginists of World FoodTech)’를 주제로 월드세션, 지자체 세션을 포함해 40개의 세션에 250명의 연사와 패널이 참여했다. 제주도는 ‘글로컬 6차산업’을 주제로 제주 세션을 열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를 조망했다. 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이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제주지회장인 천지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야놀자클라우드 김종윤 대표 ▲팜넷협동조합 최태환 대표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가 발표에 나섰다. 야놀자클라우드 김종윤 대표는 제주 관광산업과 연계한 식산업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팜넷협동조합 최태환 개표는 개별급속냉동기술(IQF)를 활용한 전처리 스마트가공센터 구축 필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교류 증진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캠퍼트리호텔에서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in) 제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는 유소년 축구 지원과 축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2월 제주에서 처음 열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로 넥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했다.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4개국의 해외팀과 제주제일중학교 축구단을 비롯한 8개 프로축구 산하 유소년 팀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대회는 축구 경기를 넘어 관광, 문화, 스포츠가 융합된 ‘페스티벌’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참가 선수들에게는 제주자연과 문화체험, K리그 레전드 클래스를, 학부모에게는 식단, 건강, 재활 등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K리그 레전드 클래스는 각 포지션의 선수가 해당 포지션의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만의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공직자들은 전체를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개별 사업의 의미와 연계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전념하고, 제주포럼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연달아 진행했는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지역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 4%, 1차산업 비중은 10%를 넘어서고 관광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면서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관광객 유치를 민생화두로 삼으며 지금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제주포럼 개최 이유는 제주가 지닌 평화적 상징성, 동북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평화적 가치, 안보와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오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라며 “그린수소포럼은 제주가 추진하는 방향이 국제적인 기준과 모델에 부합한다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과 함께 단순 관광지의 이미지를 넘어 브랜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행정시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중상이자, 참전유공자 등 206명을 대상으로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전상군경 정두욱 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택 현관입구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았다. 정두욱 씨는 도내 전상군경 중 최고령자로 올해 100세이다. 6.25전쟁 중 양쪽 다리에 포탄을 맞아 상이를 입었다. 전투 중 혁혁한 공적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다. 오영훈 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겠다”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 모두가 그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훈문화가 일상 속에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활동을 통해 도민사회 전체가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령의 국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