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민주공원 등지에서 중구 관내 초등학교 3교 20학급 학생 387명을 대상으로 ‘원도심 중구 알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건축·인물·문화·부산항 등 중구의 역사를 담은 체험처 투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부산근현대역사관·민주공원·백산기념관·40계단 등 체험처를 탐방한다. 교육지원청은 코스마다 마을 해설사, 이동 버스, 체험비, 워크북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 마을 체험 활동 활성화와 학교 간 체험 기회 격차 완화 등 효과를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원도심 중구 알기’는 지역 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삶의 터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9시 부산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교육복지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전문성 향상 연수 및 제2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복합적 요인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할 교육복지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인 서부교육지원청은 ‘조기 발굴-예방’ 중심의 통합적 맞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최성진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는 자살 자해 행동 및 경계성 성격 학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개입 방법인 ‘DBT(변증법적 행동치료)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선희 가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는 공감적 대화기술 및 회복적 관계 형성을 돕는‘마음 치유 대화 수업’에 대해 알려준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맞춤형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간부 공무원이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학기를 맞아 가을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김범규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시간 현장을 불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점검한다. 11일 교육장을 시작으로 교육지원국장·학생건강지원과장이 식재료 검수에 나선다. 이들은 식품 보관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청결 상태 등 급식 전반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급식종사자와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들과 안전한 식재료 납품 관련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결원과 증원에 따른 기관별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426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조리원 등 8개 직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조리원 261명, 특수교육실무원 54명, 교육실무원 27명, 돌봄전담사 68명, 교육복지사 3명, 전문상담사 2명(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사감 6명, 기관운영실무원 5명이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 교육실무원·조리원 직종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구분해 모집한다. 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내달 2일 1차 필기시험과 12월 7일 1차 합격자 대상 2차 면접 심사를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선발은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특성화고 학생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시행한 ‘이해충돌방지제도’의 현장 이해도와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산교육청의 직무 특성에 맞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기관)에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감, 행정실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분야별 담당자·감사 담당 등 총 25명으로 TF를 꾸렸다. TF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기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충돌 상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상 행위 기준별 세부 절차 정립 ▲효과적인 교육 및 홍보방안 마련 ▲감사 착안 사항 정비 ▲현장의 규범 준수 문화 확립 방안 마련 등 현장의 제도 이행·실효성을 높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TF 운영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충돌 문제를 예방해 공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 수행 시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
(비씨엔뉴스24) 산시는 낙동강하구 공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공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낙동강하구에 위치하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의 중요한 거점(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원 면적은 558만 제곱미터(㎡)로, 을숙도(321만㎡)와 맥도생태공원(237만㎡)을 합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습지 근린공원이다. 또한 이곳은 큰고니, 쇠제비갈매기 등이 월동, 번식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며,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 형성된 기수역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의 보고다. 시는 환경부 낙동강환경유역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온 결과 낙동강하구 공원의 하천부지에 공원을 결정하는 등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낙동강하구 공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인해 시역내 조성된 도시공원의 전체 면적이 23.5퍼센트(%) 증가하게 됐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지원을 위한 바이오스마트그룹의 도서 기증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시공주니어 아동도서 598종, 5천 권(6천만 원 상당)을 기증한다. 기증된 도서는 들락날락 6곳에 배부되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되어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에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며 현재 41곳이 조성 중이다. 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들락날락’을 확대해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오늘(10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 축제인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오수연 (사)부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사)부산예총의 단위협회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낙원'이라는 공연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일본 전통무용(시모노세키, 후쿠오카), 경기민요, 전자바이올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의 전통 무용 초청 공연도 마련돼 한·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62회 부산예술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시청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는 시 해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발돋움했다. &nbs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10월 25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계 인사, 선수,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지며, 출전 선수를 비롯해 감독, 코치, 가족들에게도 부산시민의 응원을 전달하고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결단식은 ▲체전참가 준비상황 보고 ▲선수단의 강화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 말씀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대표 선서는 육상 종목 남기원 선수(부산은행), 양궁 종목 권서연 선수(부산장애인양궁협회)가 한다. 사전 행사로는 ‘에이(A)플러스’의 전자 관현악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대표선수단은 종합 5위 이상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며, 역도, 육상, 탁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기업 밀착지원으로 기업애로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박형준 시장은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출시에 맞춰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현 르노 삼성대로에 명예도로명(르노대로)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시에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강서구에 직접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강서구·르노와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명예도로명 '르노대로'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도로명 표지판 설치 장소, 디자인, 개수 등은 향후 강서구와 협의한 후 설치·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외에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 중이며, ▲미래차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공장 유휴 부지 내 전기차 부품회사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등의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르노코리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