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 등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11월 29일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대구‧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추진본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그간 저출생 극복 대응이 다소 공공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약으로 민간이 참여해 공동 대응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저출생 發 대구‧경북 민관협력은 미리 보는 통합행정 모델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성한기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장, 박강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무처장,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주영 KBS대구방송총국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된 내용은 ▴저출생 극복 및 인식개선 사업 공동 기획‧추진 ▴경북도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 과 대구시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
(비씨엔뉴스24) 이철우 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며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에 있는 호텔 로제니아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024~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교육기획 강사와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기획 단계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학교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5년에 걸쳐 사업 선정과 사전기획, 설계, 공사의 단계로 추진된다. 이 중 사전기획 단계는 미래학교의 교육 비전을 설정하고, 교육과정 기반으로 공간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는 사전기획가의 노력과 학교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워크숍 첫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조창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과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024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기획 운영 방안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공간재구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수업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70여 개의 부스를 통해 교사들이 연구한 교수․학습 자료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99개의 교사연구회를 선정하고, 각 연구회에 약 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연구회는 지난 8개월 동안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현장 적용, 캠프․대회․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사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해 왔다. 이번 수업 나눔 부스에는 10월 중간 발표회를 통해 엄선된 연구회들이 참여해, 연구 결과물과 자료를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나눔을 실천한다. ‘세상을 이루는 화학’ 교사연구회의 한 교사는 “화학 수업에 첨단 시스템을 접목한 자료를 개발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 매우 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유학생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 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방안 강연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어 학급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발표와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유학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계고 연구․선도학교의 성과를 극대화해 경북 직업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도내 37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안내 자료개발,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북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과 센터, 지역 이공계 관계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1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과학, 수학, 정보교육 관련 업체들의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 in 체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함께 배워요, 생물다양성’ 프로그램 등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의 연수를 시작으로 29일과 12월 5일 각 포항과 안동에서 ‘2024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 이야기’ 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모와 자녀가 성에 대해 건강한 대화를 나누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부모와 자녀의 토크, 성문화 체험, 미션 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 체험 활동은 경상북도 성문화센터와 협력하여 ‘탄생스토리’, ‘성장스토리’, ‘생활스토리’로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체험한 후, 학생과 학부모를 분리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성에 대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출향인 KNU아너스클럽 이상진 부회장의 고향사랑 기부금 증정식을 시작으로,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가 이뤄낸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국내 복귀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경북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함을 표명했다. 이주엽 우진산전 상무의 경상북도 투자 성공 사례 강의에서는 충북 소재 기업이 경상북도에 투자한 이유와 지원받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경상북도의 저렴한 투자부지 제공과 신속한 행정절차, 아낌없는 보조금 지원이 있기에 큰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투자 전 과정에서 기업 친화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상북도에 투자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이어서 경상북도 투자 환경 소개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투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
(비씨엔뉴스24)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8월 30일 김석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여야의원 191명이 공동발의 한 APEC 특별법이 오늘 본회의에서 여야의원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만큼, 앞으로 내년 APEC 준비 작업에도 더욱 탄력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담긴 만큼 현행법상 어려웠던 이양사업, 공공재적 성격을 띈 민간시설 및 지방 시행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의 법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 현재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법안 통과가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 속에 개최될 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APEC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관 건립,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경주 포럼 개최 등 포스트 APEC 사업 추진에도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
(비씨엔뉴스24) 세계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경북에 자리를 잡는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사업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4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절반 경북에 투자, 총 8,955억원 유치 경상북도는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기숙사)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올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선정한 4개 중 2개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총 8,955억원을 유치했다. 특히,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2019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2023년 공사인가 계획을 받았으나, PF 시장 위축 등 시장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마중물로 해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었다.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716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세계 최대 107.9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으로, 4인 기준 약 27만 가구에 일 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 뒤, 3년 후인 2028년 3월에 준공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