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서 가은읍 대야로 일원의 “가은누리맛길”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기준은 '지역 내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대표 신메뉴 개발 등이 가능하고 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1차 서면·발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문경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당사업은 2024년부터 2025까지 2개년에 걸쳐 총10억(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하여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표 먹거리 발굴 (지역 식재료 활용 메뉴개발) ▲환경조성(거리조형물, 안내지도, 포토존 등)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리더십 교육 및 벤치마킹 등) ▲홍보 콘텐츠 구축(관광연계 이벤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대표명품 음식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가은아자개장터, 에코월드 등 관광지와 연계 추친함으로써,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모두 있는 복합 음식 테마거리로 조성하여 문경을 넘어 경북대표 명품거리로
(비씨엔뉴스24) 문경시는 지난 3월 25일, 26일 양일간 (사)한국여행작가협회를 초청해 문경 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유일한 전문 여행작가 단체로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 여행기사 기고 및 여행서적 저술 등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봄맞이 문경 팸투어에 참가한 작가들은 새순이 올라오는 돌리네 습지와 에코월드,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요와 도자기박물관 등 문경의 주요 관광시설 탐방했으며, 특히 도자기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문경시가 최근 개방한 봉명산 출렁다리와 새단장한 에코월드, 그리고 문경요와 도자기박물관 방문으로 새롭게 변화된 문경의 관광시설과 4월 27일 개최되는 문경 찻사발축제 홍보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매력 있는 문경 관광 스토리텔링과 다가오는 4월 개최될 찻사발 축제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답사한 관광지에 대한 피드백을 문경시에 제공하여 문경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도움을
(비씨엔뉴스24)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가 '열정을 담아'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정환 경상북도 최고장인, 김정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까지 4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민준(경북 구미시) 작가의 '열정을 담아'는 찻사발의 모양과 차를 마시는 기능성, 색감, 무게감, 유약, 굽의 표현성 등에서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비씨엔뉴스24)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안전망 1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관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시스템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관내 청소년관련기관 실무자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사례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과 협의 등 자문기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 사례분과회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송희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관련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앞으로도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내 허브역할을 하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정병원 차관보는 3월 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Alexander KHVTISIASHVILI)' 조지아 외교차관과 제9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조지아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으며,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양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국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경제, 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에너지·인프라, 교통물류, ICT, 환경, 관광·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동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조지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에너지 및 물류 운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하면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희망했고, 정 차관보는 한국기업이 동 사업에 참여해나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주 초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3.26)한 데 이어, 아세안 제2위의 경제 대국인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개시하여 핵심 아세안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벨트 확장을 본격화했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품탐 웻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3.28.(목) 방콕에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양국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해 RCEP 대비 높은 수준의 상품·서비스 시장개방을 달성하고, 경제협력·디지털·정부조달 등 상호 관심분야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체결된다면 ①자동차·전기차·자동차부품 등 우리 관심품목 수출 증대, ②건설·시청각·제조업 등 신규 서비스시장 진출 기회 창출, ③디지털규범 도입을 통한 아세안 한류 확산, ④공급망·바이오·청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통상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금번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수천명이 모인 콘서트 직전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가 벌어지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 이날 총격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달 치러진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해 '현대판 차르'에 오른 지 며칠 만에 사실상 모스크바 심장부가 뚫린 테러에 노출된 셈이 됐다. 22일(현지시간)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괴한 여럿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처음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최소 6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최소 14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돼 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어린이와 교사들을 인질로 삼은 체첸 반군과 러시아군의 충돌로 3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온 2004년 베슬란 초등학교 인질사건 이후 러시아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로 꼽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 살레하르트 마을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독립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트비아에서 발행되는 이 매체는 구급대원인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 나발니의 시신에 멍 자국들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제보자는 나발니 몸의 멍 자국들은 경련과 관련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경련을 일으킨 사람을 붙잡았을 때 경련이 너무 강하면 멍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발니의 가슴에 든 멍은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한 흔적이라며 "그들(교도소 직원들)은 그(나발니)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아마도 심장 마비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러시아 교도소 당국은 나발니가 지난 16일 산책 후 쓰러졌으며 의료진이 응급조치했지만 살리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이 나발니의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 제보자는 17일 현재 나발니의 시신을 부검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제보자는 자신이 직접 나발니의 시신을 보지는 못했으며 동료로부터 정보를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발니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아들의 시신이 살레하르트 마을로 옮겨졌다는 말을 듣고 갔지만 시신이 그곳에 없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2024년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리야드에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성장 및 에너지’를 주제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특별회의(Special Meeting)를 개최한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54차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파이살 알 이브라힘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과 뵈르게 브레네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4월에 사우디에서 세계경제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야드 세계경제포럼에는 학계,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등의 글로벌 전문가와 미래학자 및 각계 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현재 당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할 에정이다. 파이살 알 이브라힘 경제기획부 장관은 “세계적인 도시로서 리야드는 글로벌 어젠다를 논의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글로벌 리더들은 4월 사우디 세계경제포럼 참석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사우디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 경제적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뵈르게 브레네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어젠다 설정 및 새로운 파트너십을 육성해야 할
미국 정부는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진위 판단을 유보하는 한편, 북한발 고강도 위협 언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에 도발 중단 및 외교로의 복귀를 촉구하면서 한일 등과 함께 대북 외교 및 억제 노력을 긴밀히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수중 핵무기 체계 시험 발표에 대해 "특정한 정보가 많지 않다"며 "우리는 그 같은 주장을 입증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한국 정부와 접촉을 통해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를 파악 중"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실제 북한이 수중 핵무기를 실험했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는 이어 "김정은과 북한 체제가 이어온 지속적인 도발은 그것의 진위 여부를 떠나 지속적인 문제"라며 "그들이 이웃과 역내를 위협하기 위해 군사력 확장을 추구해 왔다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규탄했다. 그는 "이 때문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맹을 규합하기 위해 한미일 정상 캠프 데이비드 회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중대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삼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