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2025년 서울예술영재교육'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서울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맞춰 올해는 교육생을 지난해 270명에서 300명(음악 180명, 미술 12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예술영재교육'은 서울시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취약계층 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재능에 날개를 달아주고자 한다. 지금까지 총 3,107명(음악 1,869명, 미술 1,238명)의 예술 영재를 양성했으며 그중 콩쿠르 등 전문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은 438명(770회), 상급 예술학교로 진학한 학생의 수도 212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270명의 수료생 중 19명이 예술 분야 상급학교에 진학했으며, 52명의 학생이 각종 전문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 해 동안 전공 실기, 창의성 수업, 여름방학 캠프 등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들로 예술 꿈나무들의 재능을 키웠다. '2025 서울예술영재교육' 사업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의 예술적 재능이 뛰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야생조류가 건축물‧투명방음벽 등 인공구조물에 충돌하여 다치거나 죽는 피해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 충돌 방지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3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공모한다. 우리나라에서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 및 투명방음벽에 충돌하여 폐사·부상당하는 피해는 연간 약 800만 마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건물 유리창에 의한 폐사가 765만 마리, 투명 방음벽에 의한 조류 피해는 약 23만마리 정도로 나타난다.(국립생태원, 2018.) 야생조류의 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조류는 대부분 눈이 머리 측면에 위치하여 전방 거리 감각이 떨어져 앞쪽의 구조물 인식이 어렵고, 유리와 같이 투명하거나 빛이 전부 반사되는 자재 너머로 보이는 하늘, 나무 등을 실제 자연환경으로 인식해 충돌 위험이 높다. 또한, 조류는 평균 36~72㎞/h의 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비행에 적응하기 용이한 가벼운 골격으로 충돌 시 충격으로 큰 부상을 입는다. 조류는 작은 곤충에서부터 포유류까지 다양한 먹이를 포식하는 생태계 조절자이자, 주변의 환경 변화에 빠르게 반응해 특정 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하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소비 트렌드 변화와 초저가를 내세운 중국산 원자재로 인해 침체기를 겪는 동대문 패션 상권을 살리는 데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동대문의 패션 상인과 디자이너에 대한 브랜딩부터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육성사업과 함께 동대문 상권 소비 활성화를 돕는 수주전시회도 ’25.3.25~5.8(45일간) 내 DDP(이간수문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패션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동대문은 최근 온라인으로 확대된 소비 트렌드 변화와 중국산 원자재 공습 등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점차 뜸해지면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일련의 상황에도 도매 패션에서 국내 제조의 강점과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여전히 많은 해외 큰손 바이어가 동대문을 찾고 있는 만큼, 이러한 동대문만의 강점을 살려 ‘K-패션의 중심’ 동대문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에 시는 △브랜딩 런칭 및 강화 코칭 △시제품 제작 지원 △파워셀러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및 판매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주전시회 참여 등 브랜딩 강화 코칭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서울시교육청과 각 지역 노동관련 기관과 협력해 특성화고등학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실습생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 법령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 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산업정보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고 등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학교 소재 지역의 노동권익센터, 자치구 및 권역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학교가 소재한 지역의 노동권익센터, 자치구 및 권역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일하는 청소년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청소년 노동권리안내서'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내서는 2025년 개정되는 노동관계 법령과 근로기준법에 따른 필수 노동 정보가 포함돼 있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명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8천여 개의 서울열린데이터광장 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5일부터 5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은 시와 자치구 및 산하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제공 플랫폼으로 실시간 도로소통 정보, 지하철 도착 정보, 미세먼지 경보 현황, 생활인구, 실시간 도시 데이터 등 12개분야 8천여개의 데이터셋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2023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22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37: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 작품이 수상된 바 있다. 올해는 수상팀을 8개 팀으로 늘려 대상 400만 원 등 총상금 1,150만 원이 수여된다. 작년에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명 '모아가이드'는 STO(증권형토큰)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STO상품이 주식처럼 통합 플랫폼이 없어서 정보수집도 어렵고 사기 피해 등의 우려가 있어서 제안됐고 STO상품 모아보기 서비스와 맞춤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분야 대상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폐업이나 재난, 질병·부상 등으로 영업이 불가능한 소상공인들의 소득 공백을 채워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돕고 재기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또 하나 힘 보태기 정책들이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65만 6천여 명이 가입하여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1년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폐업 시 실업급여와 직업훈련 비용 등을 받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에게는 납부 보험료의 20%를 5년간 환급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인다. '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1년간 총 24만 원 추가 적립 ' 먼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1년간 매월 2만 원씩,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시가 2016년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운영한 결과, 2015년 말 17만 8,493명에 불과했던 노란우산공제 서울시 누적 가입자가 2024년 말에는 65만 6,058명까지 증가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내년 사업과 예산편성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2012년부터 지방재정법을 근거로 시민들이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모니터링 등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시민참여예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예산 편성과 실행을 위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하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도 6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해 시민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①지정제안형 ‘약자’·‘청년’ 300억 원, 자유제안형 200억 원 공모' 공모 규모는 총 500억 원으로, 특히 올해는 시정 현안 중 ‘사회적 약자’와 ‘청년’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정제안형’ 공모 규모를 3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100억 원 규모로 신설된 ‘청년’ 분야는 복지·안전·일자리 등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대응을 위한 사업에 집중한다. ‘약자와의 동행’ 분야는 200억 원 규모로, 소외된 취약계층의 생계·돌봄·의료·건강·안전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약자와의 동행’ 지정제안 운영으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청년의 성장 지원에 동행할 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분야 기업을 찾는다. 서울시는 미래 일자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미취업 청년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미래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9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시작한 사업이다. 매년 2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하고 500여 명의 청년 인재를 연결하여 6개월간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종료 후에는 해당 기업과의 고용승계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 청년 일자리에 선발되지 않은 청년들에게도 시에서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며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2024년 미선발 청년 1,247명을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에 연계하여 취업 상담(469회)을 진행했는데, 총 1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참여기업과 청년 모두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참여기업 만족도 95.2%, 참여자 만족도 82.
(비씨엔뉴스24) 지난해 연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세계 52개국 3,498개 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 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SEOULCon)’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4 서울콘’에 주최 측 추산 총 6.1만 명의 발길이 잇따르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라 시민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당초 4일에서 2일간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단축 운영된 가운데서도, ‘매력도시 서울’을 홍보하는 5,590건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를 생성해 3.2억 뷰 이상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4%(3,519명 중 3,319명)가 서울콘 개최에 ‘만족했으며, 87%(3,519명 중 3,062명)가 ‘2025 서울콘’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시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 서울콘에서는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의 커머스 매칭이 두드러지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장을 열었다. DDP와 인근 DDP패션몰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X 기업매칭 커머스’
(비씨엔뉴스24)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힌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개별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관광 편의 혁신을 이끌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3월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을 운영하여 ▴항공‧호텔 예약 서비스, ▴인공지능 번역, ▴모바일 전자여권 등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해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서울 관광환경을 조성해 왔다.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96개의 관광새싹기업이 발굴·육성됐으며 그중 85개의 기업은 국내외 신규 계약 체결, 투자유치 등의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운영 중이다. ◈ 주요 성과 사례 ① 누아 (’16년 선정 / 항공유통기술 기업) : 우리카드 항공․호텔예약플랫폼 ‘우리WON트래블’ 개발(’24.4월), 130억 규모 투자유치(’24.12월) ② 플리토 (’17년 선정 /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전문번역 서비스) : 코스닥 특례상장 1호기업(’19년), 한국무역협회 ‘300만불 수출의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