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기념사, 유공자 표창 전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오늘은 일제강점기의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마침내 밝은 빛을 되찾게 된 ‘광복(光復)’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 됐으면 한다”며 “일흔아홉 번째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에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해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는 화성 착륙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으며 도정 최초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등 쉼없이 달려왔다”며 “이러한 경남의 번영과 영광은 순국선열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제강점기 반일단체에서 활동한 40명의 독립운동가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 산업현장 인력부족 해결과 해외 우수인력 확보 등을 위해 건의한 외국인 지원제도가 정부 정책에 반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7월 25일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지역맞춤형 광역 비자 도입’, ‘외국 숙련인력 국내 직도입 방안’ 등을 제시했다. 지난 13일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조치로 개최된 법무부 차관 주재의 지역기반 이민정책 활성화 간담회에서 경남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광역비자 도입 및 해외 자회사 인력 도입 시범사업 추진 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장 책임하에 해외 우수근로자를 선발하여 국내에 유입하고 정착과 장기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비자 도입을 건의했고, 법무부는 광역비자 설계와 훈령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광역비자의 유형으로 해외 자회사 내 우수 해외인력을 국내 산업현장으로 직도입하는 해외 자회사 인력 도입을 지자체와 협의 후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자회사 인력 직도입은 지난 1월 현장간담회에서 범한메카텍 등 도내 기업의 요구사항으로, 해외 자회사 인력 도입 시 경남 모회사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 내 국지도발 가정 상황에 대처하고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2024년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됐을 경우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 등을 통해 국지도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개최된 이날 회의는 위기상황 가정하에 신속한 군사상황 대처와 도민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종묵 제39보병사단장, 김태훈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39보병사단, 제3함대사령부,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기관별 군사상황 및 대처 보고에 이후 통합방위사태 선포 제안설명, 위원기관토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북한의 다양한 위협과 도발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관별 군사작전 지원과 역할에 대해 실제 상황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의장단 일행이 8월 14일,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최학범 의장 일행은 먼저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만나 민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참좋은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한 시간 가량 작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 시설 종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도의회 의장단에게 민생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좋은보호작업장에서는 장애인 종사자들과 함께 작업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위한 의료지원 체계가 갖추어지기가 절실하다는 의견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액 달성에 관심과 독려를 요청하는 의견 등 현장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업환경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업봉사를 마친 후 최학범 의장은 장애인들이 생산한 복사용지를 구매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도민들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계층부터 순차적으로 소통하며, 민생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민생방문을 구상했고, 이번 방문은 지난 창원 의창노인종합복지관, 김해·양산 지역 무더위 쉼터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월 8일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의장으로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영호남 시도지사들과 함께 가업상속공제 확대 내용을 담은 정부 세법 개정안에 대한 환영 입장문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환영 입장문은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가업상속공제 확대’를 공동협력과제로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한 것이 지난 7월 25일 발표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반영돼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이번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적용됐던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전체로 확대된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기업이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업 영위기간에 따라 300억 원에서 600억 원까지 적용됐던 공제한도도 없어진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가업상속 공제 대상 기업의 확대와 공제 금액 확대는 모든 지방이 직면한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를 지역 일자리 확대를 통해 대응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4일 창원칠서정수장을 방문하여 취·정수장 녹조 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 등의 영향으로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가 “관심”단계 발령됨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살수장치 적정가동 및 조류차단막 등 취수장부터 약품 투입 및 활성탄 여과지 등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모든 공정에 대해 현지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창원 칠서정수장에 설치된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조류차단막·수면교란장치·살수설비시설 확인 및 응집과 염소 소독 강화, 오존투입 상향,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공정과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녹조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상수도의 핵심 과제”라며, “모든 정수처리 공정의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수돗물로 인해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에 입점하여 대금 미정산 등의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3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14일 도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각각 공고하고, 16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별자금 200억원은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판매대금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본 업체에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로 1년간 2.5%p의 이자지원과 함께 보증수수료도 1년간 0.5%p를 감면하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특별자금 100억원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와 사업장이 모두 경남에 소재한 기업 중 올해 5월 1일 이후 티몬, 위메프의 매출 자료가 있는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최대 5억원을 한도로 최대 3년간 2.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9일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되면서 마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를 위한 연계협력 사업을 기획·발굴한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거점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의 산업단지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 입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범부처 협업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지구는 산업부의 스마트그린사업, 국토부의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8개 부처의 여러 지원사업에서 우선권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남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다. 마산자유무역지원관리원 등과 협업해 사업구상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회와 중앙부처 사전컨설팅을 거쳐 이듬해 공모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5월 전국 3개 지역 선정 중 사천 제1,2일반산단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
(비씨엔뉴스24)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청년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14일 청년미래센터를 임시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최근 새로운 돌봄 취약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가족돌봄팀, 고립은둔청년팀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달 14 부터 22일에는 복지부가 선발한 청년인턴 5명이 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청년인턴은 자원연계, 행정 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먼저 가족돌봄팀은 이달 말까지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1989년 8월 부터 2012년 12월 출생 청소년과 청년 중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같은 주소지에 살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는 경우, 있어도 조건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이들 중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인 이들에게는 자기돌봄비로 연 200만 원을 지급한다. 돌봄비 지원 대상은 센터 전담 직원과 함께 1:1로 자기돌봄비사용계획을 세운다. 돌봄비는 가
(비씨엔뉴스24)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3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을 초청하여 ‘국내외 우주항공 투자유치 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경남 서부지역 투자유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을 경상남도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은 특강에서 한국 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경상남도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주항공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상남도는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투자청은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전시회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우수 기업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경남투자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기업 유치 관련 자문 제공, 연구원 협업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등 국내외 우수 우주항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