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 기업과 함께하는 원도심 주거환경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 행복한 공부방’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6’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인천경제청 입주기업 10곳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IFEZ 입주 기업들이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의 학생 공부방을 도배, 장판 및 조명 교체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책장, 교육 기자재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17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마련에 힘써서 공부방 환경개선과 학습동기 부여를 돕고자 한다. 이번 시즌6 사업에는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캠시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포스코A·C, TOK첨단재료, HL Klemove, 현대제철, 머크코리아 등 총 10개 기업이 동참한다. 초록우산 인천사업본부는 사업 전반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이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8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축제는 학교 부문(초·중・고)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로 나누어 경연했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 16일에는 학교 부문 초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김해 경운초등학교, 학교 부문 중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안양 신성중학교가 대상 경연을 펼친 결과, 김해 경운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 부문 대상은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의 조화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학생 오케스트라의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민・관・경・소방 등 262개 기관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발발 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와 연계해 실시된다. 을지연습 일정은 ▲(1일차, 19일) 최초 상황보고회의 개최,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용 ▲ (2일차, 20일)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을 위한 도지사 주재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시 ▲ (3일차, 21일) ‘한국전력공사 북경남변전소 무인기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실제훈련 실시 ▲ (4일차, 22일) 현지강평 실시 등으로 주·야간동안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관리 대응과 절차를 익히는 도상연습이 실시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9시 30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며 “변화된 안보환경은 물론 기상이변과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남해군을 방문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레인보우 전망대, 남해각 등 인근시설을 둘러보며, 남해대교와 노량 일원 연계 관광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남해안 일대를 새로운 경제권 및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은 국비와 도비의 지원을 받아 남해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대교는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660m 길이의 국내 첫 현수교(懸垂橋)로 1973년 6월 개통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다리이나, 2018년 9월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용 교량으로의 역할이 감소했다. 이러한 남해대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은 교량 경관조명,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야간 관광의 명소로, 연장 350m, 높이 19m 규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낙동강 주요 지점에 녹조 발생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돼 있다. 그러나 지난 12일 조류 세포 수 측정결과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인 10,000세포 수/mL를 초과했고, 폭염 등의 영향으로 오는 19일에 실시할 검사에서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조류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경남도는 댐과 보의 방류량을 늘려 낙동강에 발생한 조류 개체수를 신속히 감소하기 위해 비상 방류 조치를 낙동강홍수통제소 등에 요청했다. 경상남도 녹조대응 행동요령에 따른 ‘경계’ 단계 조치 사항을 앞당겨 시행해 녹조 원인물질 배출 오염원에 대한 특별 점검 등에 나서고 있다. 비상방류는 ‘댐과 보 등의 연계운영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기상변화, 하천유량·수질 변화, 안전관리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하면 관할 홍수통제소장에게 요청할 수 있다. 특별 점검은 녹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하천으로 직접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과 가축사육 시설, 개인오수처리 시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 화재조사 분석지원팀은 한국폴리텍대학(류도정 교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조사 기술진과 함께 지난달 13일 거제시 장평동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된 차량(PHEV)의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량(PHEV)은 두 개의 구동계(엔진과 모터)로 운행하는 차량으로 뒷좌석 하단에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자발적 리콜이 시행 중인 대상 차량과 유사한 시기에 제작된 동종의 차량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합동 감식을 통하여 차량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의 제조 결함과 관련된 화재 원인을 규명했고, 제조사와 협의해 피해자에게 원활한 보상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안전한 전기차 사용을 위하여 운전자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에 매진해 도민 피해를 구제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및 투자유치 현황을 점검했다. 조선소, 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이 입주 대상인 갈사산단은 약 1조 5,970억 원을 투입해 육지부, 해상부 포함 170만 평(5.61㎢) 규모를 개발할 계획으로 2012년 공사에 착공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지난 2018년 사업시행자가 파산했고, 사업추진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표류 중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건실한 대체사업시행자를 찾기 위해 국내외 기업에 방문 홍보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박람회 등 여러 채널로 갈사산단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갈사산단 개발사업 재개에 청신호가 커졌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을 가진 부동산 신탁사로 현재 토지신탁사업,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갈사산단 조성사업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전 6시 30분,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행정기관 ·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2024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여 올해 56번째를 맞이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등 36개 기관에서 2,400여 명이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다. 올해 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의 고도화와 쓰레기 풍선 살포 등으로 우리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고자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을지연습 전 필수 요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 △연습 시작일 전 직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 △연습 기간 중 비상 상황을 대비한 현안 토의 · 전시 직제 편성 연습 · 도상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훈련 △8. 22. 공습에 대비한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열린 첫 비상대책회의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교육청의 위기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우기수(국민의힘, 창녕2) 도의원이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05년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수립하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했으나 수도권 집중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박상웅 국회의원은 지난달 16일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도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우기수 도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안 발의를 적극 지지하며, 이번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 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기수 도의원은 “그동안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되면서 원도심의 인구와 상권을 흡수해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원도심의 인구감소가 가속화되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공공기관의 이전은 지
(비씨엔뉴스24)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야영장 4곳에서 관광진흥법 위반 등 불법행위 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도내 야영장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도내 야영장 14개소에 대해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단속을 벌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영업한 무등록 야영장업 4건 △ 개인하수처리시설 미가동 1건 △ 개인하수처리시설 미가동으로 인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1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야영장은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면서 해당 부지에 9개의 야영장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등록하지 않은 채 야영장을 운영하다가 적발됐으며, 사용기한이 초과한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사고 예방에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B야영장 또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면서 인근 부지에 6개의 야영장 사이트와 샤워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무등록 야영장을 운영했으며, 관할 관청에 신고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전원을 끄고 운영하여 처리되지 않은 하수를 계곡으로 흘려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무등록 야영장 운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