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총 111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교류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내 북미 원주민 예술품을 수집한 최초의 박물관인 미국 덴버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국내 최초로 북미 원주민의 삶과 문화, 예술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역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시의 일환이며, 국립중앙박물관(2024.6.18. 부터 10.9.)에 이어 부산박물관에서 국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전시에는 미국 덴버박물관의 소장품 1만 8천여 점 가운데 북미 원주민의 공예, 회화 작품 등 엄선한 150여 점이 출품된다. 1부 '하늘과 땅에 감사한 사람들'과 2부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한 사람들'로 구성되며, 북미 원주민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 그리고 이주민과의 갈등과 위기 속에서 변화된 삶의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북미 원주민 570여 부족 중 40여 부족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다양한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원주민들의
(비씨엔뉴스24) “시민과 더 가까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 '감사주간(10.24. 부터 10.31.)', '추모주간(11.1. 부터 11.11.)'으로 나눠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8개의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진행한다. 유엔미(美) 오륙도 남구투어, 유엔피스로드(UN Peace Road) 걷기대회, 아세안참전국 소개,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부산만의 특색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세계평화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함께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기획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여러 유관기관도 주관기관으로 참여,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채용관'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관광·마이스·정보기술(I
(비씨엔뉴스24)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부산학생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개회사 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학생비엔날레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낼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사이 사이에 ‘밝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학생비엔날레는 미적 표현, 예술 체험 등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31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영도 놀이마루 3곳에서 열린다. ‘밝음 사이사이’를 주제로 ▲미술수업전 ▲협업작품전 ▲청소년 동시대 작품전 ▲진로 및 협업작가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세계적미술관 분관(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면제로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세계적미술관 분관(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사업'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면제 대상으로 의결,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의2(별표 제26호)에 따라 행안부 산하 지방행정연구원의 검토를 거쳐 지난 17일 행안부가 면제를 결정했다.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사업은 지난 7월 업무협약(MOU)에 대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9월 퐁피두 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신속한 사업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투자심사 협의면제를 통해 약 1년 6개월가량의 행정절차 진행 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투자심사 협의면제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역미술계와 관광, 경제,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17일 폐막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 2016년 제97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종합 6위 달성과 함께 6대 광역시 중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 187개(금 54, 은 51, 동 82)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39,608점을 기록했다. 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951점 올랐으며, 지난해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선전하며 활약을 펼쳐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종합순위를 한 단계씩 상승시켰다. 특히, 7년 연속 세팍타크로 종합 우승과 함께 3개 종목 종합 1위, 12명의 다관왕 등의 성과가 있었다. 세팍타크로는 7년 연속 종합우승하며 부산을 명실상부 세팍타크로 대표 도시로 확고히 했고, 그 외에도 요트, 에어로빅힙합, 배드민턴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역도 김수현, 핀수영 서의진 선수가 3관왕에 등극하는 등 모두 12명의 다관왕이 탄생했으며, 사격 이보나, 레슬링 이도원, 펜싱 한아름 선수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3일 부산항공고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2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에는 지난 9월 대회 참가를 신청한 화명중학교 등 7교 8팀이 참여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드론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들이 해당 학교를 찾아가 드론 기본원리·조종 방법, 드론축구 경기 규칙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드론 조종 실습, 팀워크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드론축구 기본을 다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드론축구대회를 앞두고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지닌 미래 사회 선도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드론을 활용한 미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팀워크를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42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학생의회 체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발적 협의를 통한 학생자치역량 강화, 학생인권 및 협력, 나눔의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구의회 활동을 해봄으로써 지방의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19일 학생의회 체험활동은 12일 구의회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회의 진행 과정을 실제로 체험한 경험을 나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에 필요한 의제를 만들어 토론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주적 가치와 리더십을 배우며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민주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과 10월 12일 42교 34명을 대상으로 학생의회 체험활동을 펼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19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홈 개막전은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펼치는 정규시즌 개막 첫 경기로,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섰던 수원 케이티(KT) 소닉붐과 또다시 승부를 가른다. 이날 개막전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구단주와 단장, 비엔케이(BNK) 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 명 이상의 농구 팬과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의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첫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많은 농구 팬과 부산시민이 함께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경기에 앞서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가 열린다.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농구단 승리를 기원하는 치어리더의 공연과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nb
(비씨엔뉴스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산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부산이 8년 만에 종합 6위를 달성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체전에 출전한 고등부 선수단이 금 13개, 은 25개, 동 23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2년 연속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한 부산체고 세팍타크로를 비롯한 골프, 야구, 농구, 럭비, 에어로빅 등 점수 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곽정록) 세팍타크로부는 기적 같은 2년 연속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과 함께 세팍타크로 종목 종합 7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전국체전 역사상 같은 학교가 동일 종목 단체전을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첫 사례다. 여자팀은 지난해 결승전에 이어 올해 결승전에서도 서울 창문여고를 만났다. 창문여고는 올해 전국대회 우승팀으로 부산체고와 상대 전적도 2승 2패를 기록 중인 강팀이다. 부산체고는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창문여고를 누르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부산체고의 우승으로 부산 세팍타크로 종목은 7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