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 총 74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발행된 750억 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분기 내 신속히 투입하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물가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소재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 5천만 원씩 총 745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
(비씨엔뉴스24) 인구 감소 위기와 지방 소멸 대응 해법의 우수사업으로 대표되는 서울시의 ‘넥스트로컬’이 7년 차를 맞아 전국 팔도를 무대로 창업활동을 시작할 서울 청년을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140명(약 70팀)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 관련 안내는 5일 11시부터 공개되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서울시 대외협력과 또는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창업을 원하는 지역 및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 사업 관련 경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또한 올해부터 의무복무 제대군인 대상 연령가산제를 적용해 군복무로 인해 청년 혜택 시기를 놓친 제대군인에 최대 3년(1982년 3월생까지) 연령을 가산한
(비씨엔뉴스24)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2기'2025 서울동행기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기획은 청년이 ‘환경(기후위기), 사회갈등(이웃·세대 간), 사회적 약자(상생), 청소년 멘토링, 기타 분야’ 총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원봉사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기획 및 실행 과정에는 기업‧공공기관 등이 함께 하여 청년의 프로젝트 운영을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경험과 선호하는 기업·기관과 함께하며 진로탐색 및 역량개발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올해 ‘서울동행기획’에는 SK텔레콤, 하나투어,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총 2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의 기획봉사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쓴다. 참여기업으로는 CJ나눔재단, HLB, LG헬로비전, SK텔레콤, 담장너머, 대한변리사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에코프로, 에코파티메아리, 오리온,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쿠팡, 포트존, 하나투어, 현대홈쇼핑 등 15곳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미래한강본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천이사제’ 운영을 위해 외부이사 후보자를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연중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외부추천이사제는 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사회보장위원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나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추천하여 선임하도록 함으로써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는 법인 이사회에 참석하여 법인의 내부적 사무를 집행할 권한을 가지며 의결권을 행사한다. 법인 이사회는 평균 1년에 3회 내외로 진행되며, 법인의 예산, 결산, 재산의 취득, 임원의 임면, 정관의 변경에 관한 사항, 기타 법령이나 정관에 의하여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관할한다. 후보자 신청 자격요건은 ①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②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③사회복지법인의 운영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저수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1만 6천여 개(2024년 말 기준, 대형 건축물 14,059개, 소형 건축물 2,079개)의 건물에 설치된 저수조 위생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수조는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오염의 원인이 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내 “저수조 관리시스템”을 통해 건물 소유자(관리자)가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결과, 급수관 상태검사 결과 등을 직접 등록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확인 후 승인한다. 올해에는 위생에 취약한 건물 2,000개(대형 1,859개, 소형 141개)를 선정하여 현장을 점검한다. 특히, 위생관리가 어려운 소형주택은 청소방법(직접, 용역대행) 관계없이 모든 소형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저수조를 직접 청소하는 모든 건축물은 매년, 청소대행용역을 활용하는 아파트와 소형주택은 3년 주기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수조 내·외부 위생 청결 상태 ▴월류관 및 통기관의 방충망, 잠금장치 설치 여부 ▴관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5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에서 선보일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1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글로벌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험의 장으로,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제5회를 맞았다. 도시건축을 매개로 서울과 세계 도시를 연결하며 시민과 호흡하는 서울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538만 명(온라인 관람객 포함), 300여 개 도시의 참여 기록을 보유한 서울시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스위스 등 10개국 대사관과 협력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제4회(2023년)부터 ‘비엔날레상’을 도입해 도시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을 선정, 이를 통해 도시건축 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제5회 서울비엔날레는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 비전을 가진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도시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영역과 소통을 확장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여 서울의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주얼리 유망업체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업체를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설치・운영 중인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통해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영세 제조업 위주인 국내 주얼리 산업이 디자인과 제품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역량 있는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업체당 70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확대해 총 30개 업체(예비창업자 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기본적으로 ▴시제품제작·홍보·판로확장·지식재산권 확보에 사용 가능한 사업비 1천만 원 외에도 ▴세금, 마케팅 등 전반적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5개사는 매출·판로확대 활동 지원 등 후속 혜택도 받는다. 또한 종로에 위치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시제품제작실‧포토스튜디오‧공동감별 장비실‧쇼룸 등 공용공간 이용 ▴주얼리 비즈니스 전문가가
(비씨엔뉴스24) 소방청은 2025년 국제구조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국가 재난대응 전문구조대인 국제구조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해 국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해외 구조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재난 대응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소방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LA 산림화재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양상에 대비하여 지진, 수난(풍수해), 항공기사고, 산림화재 등 더 넓은 범주에서 국경을 초월한 해외 재난에 총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증가하는 국제적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국제구조대의 효율적인 해외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개선 전담팀(TF)을 신설한다. 운영전담팀은 ▲정책 기획 및 운영 ▲대원 역량 강화 ▲장비 관리 ▲인재 개발 등 구조대 운영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선전담팀은 국제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훈련·학술대회 참여* 등 다양한 해외 참여기회를 마련하며, 해외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도입 방안도 적극
(비씨엔뉴스24) ‘규제철폐’를 올해의 서울시정 화두로 선정한 서울시가 지난 1월 한달간 모든 부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지‧개선해야 할 불필요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제안받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서울시는 3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시민‧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규제철폐 창의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월 한 달간 공무원들에게 제안받은 753건의 규제철폐 제안 중 시민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와 ‘규제철폐전문가 심의회’ 의견을 반영한 10건이 공개된다. 시는 제안받은 753건 중 시민 체감도가 높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 제안 15건을 1차로 선별했다. 이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6,100명이 참여한 온라인 사전투표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10건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창의행정’은 시정 최우선 가치인 ‘동행‧매력특별시’ 실현과 일상혁명으로 시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과 필요한 지원을 서울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비씨엔뉴스24) 경찰대학은 2025년 3월 4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2025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및 경위공개채용자(경위공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경찰대학 제45기 신입생, 제43기 편입생, 그리고 제74기 경위공채자들이 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입학생 150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수진, 경찰 지휘부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신입생(제45기): 경찰대학 제45기 학생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결과에 따라 전국 175.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50명(남 37명, 여 13명)이 최종 선발됐다. 수석은 정동희(서울 양정고, 남) 입학생이 차지했다. 편입생(제43기): 일반전형과 재직전형으로 구분 모집하여 필기시험, 체력·적성·신체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각각 25명씩 총 50명(남 30명, 여 20명)이 선발됐다. 일반전형 수석은 황현택(연세대, 남), 재직전형 수석은 한지훈(부경대, 경기남부청, 남) 입학생이 차지했다. 편입생들은 202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