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옥천군이 20일부터 31일까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시적으로 혜택을 상향하기로 했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향수OK카드로 70만 원 사용 시 10만 5천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군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향수OK카드 혜택 확대 운영으로 설 명절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향수OK카드 발행액이 2024년 당초 계획했던 700억 원보다 163억 원 증액된 863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
(비씨엔뉴스24) 양구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업소 간판 설치, 노후 간판 교체비 지원을 위한 ‘2025년 간판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간판설치비 지원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업을 새로 시작하는 신설 업소와 간판의 노후로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다. 단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며, 불법 광고물을 설치한 경우는 원상복구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업소당 간판 설치비용(부가세 제외)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다. 양구군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을 받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세부 사업 계획서, 견적서 등을 첨부해 민원서비스과 주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기존의 아름다운 간판 사업으로 조성된 가로경관 사업과의 연계 효과성, 신청 예산의 타당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검토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성용진 주택팀장은 “간판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비씨엔뉴스24) 양구군은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1년분을 선납하면 약4.58%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 납부하면 일정한 공제율에 따라 자동차세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 있고, 해당 월에 따라 각각 4.58%부터 1.26%로 시간이 지날수록 공제율이 줄어든다. 따라서 1월에 납부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양구군은 2025년 1월 1일 양구군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감액된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인터넷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소유권 이전 및 말소 시 소유기간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이사 등 타시군으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1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6월과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박현정 세무회계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부모 봉양에 대한 혜택을 주고자 효행장려금을 설 명절까지 확대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의 직계존 ‧ 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구성하고 동일한 가정에서 실제 생활하고 부양하는 세대주로,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신청일 현재, 3대를 구성하는 세대원 모두 청양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출생등록자의 경우 1년 거주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한편, 지급기준일 현재 직계존‧비속 사망 또는 주소변경 등 세대구성 요건이 변동된 때에는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동일 주소 세대 분리 또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총 137세대에 효행 장려금이 지급되었으며, 이번 설 명절 효행장려금은 1월 15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설명절 전 신청인의 금융계좌로 20만 원이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효행장려금은 효를 실천하는 가정에 격려와 감사의 의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설 명절 특판전’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약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하효맘 혼합과즐 세트, 우도 땅콩보리스틱, 감귤즙 선물세트 등 10종의 인기 제품을 판매하며, 상반기 내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제주시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재단 윤여권 이사장은 “벌써 3년째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서는 우리군의 우수한 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고, 농업경제 발전을 위한 명품 농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청양군민과 많은 기관단체 및 방문객들이 질 좋은 지역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관 사회적경제과장은 “특히 이번 특판전은 제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첫 콜라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분들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5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2025년 취득세 감면 혜택에 대해 15일 밝혔다. 주요 감면 혜택은 크게 세 가지로,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소재한 주택을 취득할 경우, 생애최초로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구입할 경우, 다자녀 기준 완화로 2자녀 이상으로 혜택 확대 등이다. 첫째는 인구감소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 유도 등을 위해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50%(법 25% + 조례 25%)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최대 50%의 혜택을 위한 도세 감면 조례 개정이 될 수 있도록 군은 현재 도청과 긴밀히 소통 중이다. 둘째,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300만 원까지 감면 한도를 확대한다. 더불어 소형 저가 주택에 전·월세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해당 주택을 취득한 경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보고, 추후 아파트 등 다른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을 다시 한번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2025 설맞이 비-뷰티(B-beauty)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화장품기업 24개사가 참여해 70여 종의 부산 화장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특별기획 세트와 기업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부스)과 연계한 경품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부산 화장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개인 엠비티아이(MBTI)에 어울리는 향료를 직접 섞어 개인(퍼스널) 향수를 만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월 9일부터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 원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경영여건 악화로 금융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규모를 지난해 4천억 원에서 올해 6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대출한도도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향후 2년간 2.7%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소비위축으로 피해가 큰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접 5대 업종 소상공인과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 3,000억 원을 신설했다. 특례보증은 市 75억 원, 6개 은행 125억 원(하나 50, 국민 25, 카카오 20, 신한 10, 우리 10, 농협 10)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한 자금으로, 매출액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보증드림 어플 또는 ▲은행 어플(국민, 신한, 우리, 카카오뱅크, 하나)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원칙이나, 디지털 이용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1월 14일 우리 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이 나포한 중국어선 A호 및 B호는 규정된 크기보다 작은 어획물을 포획하여 금지체장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해에도 중국어선이 규정보다 작은 물고기를 포획하는 행위에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여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우리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적십자병원이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와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교 병원장과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 김일중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는 승기천과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 등의 지역 녹지공간들을 구민들의 자연치유 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생활체육협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적십자병원은 맨발걷기협회 회원들에게 파상풍,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등 예방접종과 종합건강검진 수검 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맨발걷기협회는 지역사회에서 인천적십자병원의 달라진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각종 행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정교 병원장은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실 때 파상풍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맨발걷기협회 회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