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해 7월 19일 실종자 수색작전 중에 순직한 채수근 상병 1주기를 맞아 의회청사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문승우 의장은 17일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과 함께 헌화 후 묵념하며 채 상병을 추모했다. 또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과 각 상임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 이어 도와 교육청 등 집행부 간부들도 채 상병의 명복을 빌었다. 문승우 의장은 “채상병이 순직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진실규명이 되지 않아 크게 안타깝다”며, “많은 도민들이 함께 추모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모공간을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채상병 특검법을 하루속히 처리해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도의회는 건의안과 결의안 등을 통해 국회에 채상병 특검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해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군산4)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30여명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군산시 임피면 소재 토마토 농장을 방문하여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은 침수된 2만 그루의 토마토 작물을 절지하고 철거하는 작업으로, 문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문 의장은“제412회 임시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원가능한 사무처 직원들이 모여 복구에 참여하게 됐는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은 앞으로도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도민이 어려움을 겪는 곳에 먼저 찾아가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장마기간 동안의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 및 사유시설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한 응급복구 및 대민지원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수해복구활동에 직접 나선데 이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완주군과 익산시 지역을 또 찾아나서 응급복구 상황을 살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만나 응급복구 진척상황 등을 공유하며 수해로 인한 고충을 위로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일 주요 피해지역인 완주군 소재 화산면에 위치한 축산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사 피해를 입은 농가주를 위로했다. 이어 화산면에 위치한 고산천 지방하천 붕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지켜봤다.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된 고산천은 장비 등을 동원해 톤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를 진행중이며, 다음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한병도 의원 등 소속 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국회와 행정안전부,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 현장점검 활동에도 동행했다. &n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4개 시군지역 협의회 임원진 7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초등평가 관련 설명, 학부모교육 주요 사업 소개 및 학부모한마당 추진방향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역별 학부모회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전북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임원진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전북학부모회협의회 및 단위 학교 학부모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의안 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6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중요 관심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이어 ‘지방소멸 가속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지역주민의 동등한 보호를 위한 '지방재정법' 재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상임위원회 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로, 오는 1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을 하며,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민생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ㆍ의결한 조례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ㆍ결의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1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늘의 열정, 내일의 기회로!’를 슬로건으로 한 취업박람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직업계고 출신 지역 기술인재의 지역안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지원사업 홍보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채용관에는 자동차 부품 및 기계제조, 농생명, 바이오, 제약, 보건의료, 식품산업, 이차전지, 기타 서비스 업종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홍보관에서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대상 입사서류 1:1 컨설팅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관 등의 부대행사 통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 역량 강화를 도왔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매칭된 직업계고 학생은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실시한 뒤 11월 이후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4년제 10개 및 전문대 7개 등 17개 대학 총장이 원광대의 ‘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전북자치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응원하고 지역대학 간 교류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원광대 박성태 총장, 원광보건대 백준흠 총장 및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북대 양오봉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와 지역대학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공동 혁신을 통해 세계속의 대학으로 동반성장․발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올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형)가 최종 선정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도와 기존 글로컬대학인 전북대, 예비지정대학인 원광대+원광보건대 간 4자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4자 협약의 주요내용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비씨엔뉴스24)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융합형 인재의 양성과 확보를 통한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6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제6회 ‘백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인 이정석 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회장은 강원대학교 약학박사이자 KFDC규제과학회 부회장을 겸임 중이다. 이 회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강연을 통해 의약품의 진화 과정에 대한 풀이와 동시에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구상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정책의 수립과 집행 역량이 산업의 경쟁력임을 언급하며 바이오 분야의 융합형 인재의 양성과 확보를 통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남호 원장은 “전북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주요 핵심 산업인 오가노이드와 바이오헬스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전북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허브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방위사업청이 전북의 전략산업인 탄소소재 등과 연계해 첨단기술의 집약인 방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찾는데 발을 맞추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방산관련 기업의 시장개척 지원과 국내 무기체계 첨단소재분야 육성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석종건) 주관 소통간담회인 제4회 다파고(DAPA-GO) 2.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파고(DAPA-GO) 2.0’은 방위사업청(DAPA)이 방산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방산기업의 물음에 답한다는 의미로 방산 중소업체 및 혁신기업 대상으로 실질적 소통을 통해 정부 차원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다파고(DAPA-GO)는 방위사업청이 미래 첨단무기의 소재·부품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자립과 견고한 방산소재·부품 공급망체계의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방위산업 시험·평가·진흥기관장,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도내 첨단소재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2022년 7월 민선 8기 전북도지사로 입성한 이후 2년여만으로, 리얼미터 집계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 지사는 6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60.5%를 기록, 17개 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수치에서 60%를 상회한 유일한 단체장이다. 지난달(57.0%)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위는 김영록 전남지사(56.1%),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4.8%), 4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2.6%), 5위는 김태흠 충남지사(50.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잼버리 사태로 5위까지 추락했던 김 지사의 평가수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서 올해 초 3위로 올라섰고 지난달 2위 탈환에 성공했었다. 김 지사의 1위 등극은 그간 잼버리 사태이후 감사와 새만금국가예산 확보 난항에 이어 올해 도청내부 갑질 논란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