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에서는 영천과일, 한우, 쌀, 와인, 전통장 등 현재 판매 중인 400개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을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매년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별빛촌장터의 연중 배송비, 할인행사, 홍보에 꾸준히 지원해왔고, 그 노력의 결과로 쇼핑몰 내 입점농가 수가 2021년 100호에서 2024년에는 200호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24년 한 해 매출(경북 사이소 통합)이 약 6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별빛촌장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연중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영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해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7%로 유지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납 신청은 영천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로도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을 완료한 납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세액공제된 고지서를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송부된 연납 고지서는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납부가 불가하며, 기한 내 미납 시 별도의 가산금 등의 불이익 없이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자동차세 정기 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특히 연납분은 기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자도 계좌에서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고지서나 계좌이체 등으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 및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의 자동차 세액은 시청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거제시 청년 스펙-UP’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계속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거제시 청년 스펙-UP 지원 사업은 각종 자격증 응시율 증가 및 응시 비용 인상에 따라 거제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성을 강화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9세~39세 이하의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중인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 한도이며 2025년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한 시험에 한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사 및 어학시험을 포함해 국가기술·국가전문·민간자격증 등이 포함되고, 타 시군구에서 동일한 자격증으로 지원받은 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접수기간은 1월 1일 수요일부터 12월 10일 수요일까지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정부24(보조금24)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
(비씨엔뉴스24) 최근 폐업자가 급등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거제시는 2018년 이후 매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접수 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경영현황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등의 점포 경영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최근 7년(2018~2024년) 이내 동일사업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작년과 달리 같은 기간에 신청 접수 중인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 지원)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월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관련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지역경제과(055-639-4113~5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15일 앰버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조달기업 6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조달관 초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에서 조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중국(북경), 영국(런던) 및 국제무역센터(ITC) 파견관을 초청하여 소관 국가의 생생한 조달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출 희망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설명회에서는 중국과 영국 각 정부 조달시장의 제도와 입찰 참가 방법, ITC Procurement Map활용하여 해외조달시장 입찰 정보 수집 및 활용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설명회 이후 조달기업들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소관국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안내했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해외에서 직접 조달 업무를 수행하는 조달관들의 생생한 경험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조달기업들의 수출 역량강화 및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즉각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정부의 신속한 재정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34.5조원의 조달계약을 신속 집행한다. 조달청은 1월 15일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주재로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조달사업 신속집행 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조달사업 신속 집행 계획과 함께 설 명절 조달분야 민생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올 상반기 조달사업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수요기관이 조달계약 절차, 시스템 등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방위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상반기에 조달요청 기관에 조달수수료를 법령상 허용치인 최대 20%까지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인센티브를 제공(1~4월: 20% 감경, 5~6월: 10% 감경)하고, 신속집행에 발맞춰 조달기업들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물품·용역·공사 분야 발주계획을 1월에 조기 공표한다. 특히, 대형공사의 발주 시 필수절차인 총사업비 검토(15일→10일)·공사원가 사전검토(10→7일)·설계적정성 검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1월 15일부터 3년간 한-바레인 특허심사 하이웨이(PPH)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레인(산업통상부)의 협력 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신속한 특허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바레인의 특허등록까지의 기간은 약 36~48개월로 알려져 있다. 반면, 한국의 평균 특허획득 기간은 2020년 1개월(2023년)로 상대적으로 짧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특허를 등록받은 출원인은 PPH를 신청하여 바레인에서의 심사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레인은 금융 및 투자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간 물류와 비즈니스의 연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이러한 환경을 활용해 에너지, 석유화학, 인프라 등 주요산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한-바레인 PPH 체결로 한국과 PPH를 시행하는 국가는 총 39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바레인에서 신속히 특허권을 확보하고, 시장 선점과 핵심기술 보호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1월 15일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2025 글로벌 어워즈(Global Awards)'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WIPO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사업화를 촉진하고 발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전 세계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기업 최초로 쓰레기 재활용 AI 로봇 스타트업인 ㈜에이트테크가 수상했다. 참가 대상은 직원 300명 이하, 연 매출 1,500만 달러(약 220억 원) 이하 중소기업이며, 신청 기간은 1월 15일~3월 31일까지이다. 평가 기준은 지식재산권 사업화 성과, 국제 지식재산권 전략,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이다. 기타 어워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WIPO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상기업에게는 7월 WIPO 총회 시 개최되는 시상식 초청, 자금조달·파트너십 기회를 넓히는 후원 프로그램,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특허청은 2025 글로벌 어워즈에 우리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최종 수상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