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 및 인증‧특허 취득 관련 서비스 지원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대상기업의 공모를 추진한다. 특허‧인증 취득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심사 절차를 완수하고 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하여 오는 22일까지 모집 공고에 참여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JDC-수행기관-중소기업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제를 신청하고 추후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포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5월 29~31일 열린 제19회 제주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 20주년을 맞는 포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평가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9회 제주포럼에는 61개국 4,208명(국내 3,728, 해외 480)이 참여했으며, 총 58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청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인사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 포럼의 분야별 세션은 평화(외교·안보) 25개, 경제·경영 12개, 기후환경 5개, 글로벌제주 7개, 기타 9개로 구성됐다. 기관별 세션 참여현황은 외교부 5개, 제주도 14개, 제주평화연구원 9개, 동아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와 7월 1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법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법적 소양 함양 기회 및 법조계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법교육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협력한다. 도교육청은 2016년 제주지방법원, 제주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제주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청소년 법교육 지원 프로그램 ‘제주청소년 로스쿨’을 운영해 왔다. 매년 4회기씩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회 33명, 2회 28명이 수료했다. 청소년 법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에 제주지방검찰청도 참여하게 되어 3회기부터는 제주지방검찰청 견학 프로그램도 추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청소년 로스쿨 프로그램'이 더욱더 다채로워지고, 제주
(비씨엔뉴스24)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0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막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비전’으로, 조엘 카츠(Joel Katz)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총괄이사를 비롯한 국제글로벌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 등 11개국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가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며,
(비씨엔뉴스24)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예산 감소와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지원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지원규모를 늘렸다. 이를 통해 제주테크노파크는 당초 목표에 없었던 기초단계 7개사를 지원하고 고도화단계 1곳의 기업부담금을 완화하는 등 제주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앞당겼다. 현장 맞춤형 수요발굴 추진실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목표 대비 기업 컨설팅 500%, 현장 방문 400%, 네트워킹 300%, 교육 200% 실적을 달성했다. 또 스마트공장 기업 수요발굴을 바탕으로 성과확산과 사업 홍보를 위해 유기적인 지자체 협업과 제주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혜기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농업회사법인몬트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도내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월간 ‘어린이동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9년부터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년간 ‘어린이동산’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부된 도서는 총 4,000부(2,000만 원 상당)로 학교 규모에 따라 12부~72부까지 매달 학교로 직접 배송된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종합 월간지로 역사, 여행, 과학, 자연, 창작동화,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효과와 재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어린이동산’ 기증 외에도 청소년 금융교실, 다자녀가구 에어컨 지원, 우리 농산물 지원, 특수학교 교육기자재 및 공기정화 식물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제주본부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을 통해 제주 어린이들이 책을 만나 상상력과 창의력,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포엔(대표 최성진)이 39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엔은 2019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고장이나 사고로 폐기되는 전기차배터리 중 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선별해 재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상용화하여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자체 개발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2022년부터 입주 중이며, 제주도내에서도 배터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JDC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1회 ‘긱스 쇼업’ IR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엔은 설립 이듬해인 2020년 시드 투자 유치 성공에 이어, 2021년 시리즈A 투자, 이번 시리즈B까지 누적 467억원을 유치하며 성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현대차증권, SJ투자파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적 경기침체 속에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4시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15억 원을 특별출연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제주도와 정부의 정책자금을 취급하며 2023년 12월 기준 누적금액 356억 원의 자금 조달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의 첫 달 이자를 전액 환급하는 캐시백 제도를 시행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아울러 제주지역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와 쉼터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조기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의 향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우수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식품 대기업 및 정부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대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다. 제주도는 9일 오후 3시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대상㈜(대표이사 임정배),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과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의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제주의 청정하고 신선한 원물과 대상의 ‘청정원’ 브랜드를 결합한 공동 상생브랜드의 출시다. 브랜드 론칭을 넘어, 지역 경제와 대기업, 정부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기존 제주우수제품 품질인증(JQ) 제품 약 290개 중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할 제품을 선정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