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함안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무진정·괴항마을·성산산성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문화유산 야행은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 특화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함안 문화유산 야행은 '무궁무진 무진정 야(夜)들이'라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시, 야식, 야화, 야숙'이라는 여덟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경남도 문화유산 무진정을 배경으로 한 ‘무진정의 광무(光舞)’는 ‘K-불꽃쇼’로 유명한 낙화놀이와 오색영롱한 미디어아트가 어울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낙화놀이는 함안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2008년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낙화봉에 불을 붙이면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야행에서 시행하는 함안 낙화놀이 시연은 낙화봉 500개 분량으로 진행되며 낙화봉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진 문화유산 둘레길 걷기, 해설이 있는 전통공연예술 관람, 지역예술가들의 ‘아트마켓’, 함안의
(비씨엔뉴스24) 경남도지사가 민생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민 만남의 날’이 26일 밀양에서 개최됐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인 ‘복지, 동행, 희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말 거창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 첫 일정으로,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 ‘불닭볶음면’ 생산지인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기업의 현안 사항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하며, 폭염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라면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기준 수출액은 1,515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밀양공장 제2공장 건설에 1,838억 원을 투자하고, 3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경남이 K-푸드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삼양식품의 밀양공장 설립에
(비씨엔뉴스24) 경남관광재단은 23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 직접판매 브랜드 페스티벌(The World Brand Festival of Direct Selling)’에 참가하여 경남 포상관광(인센티브) 유치 제안 발표와 경남 홍보부스 운영 등을 했다고 밝혔다. 직접판매는 재화·서비스 공급자와 소매판매업자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애터미, 암웨이 등과 같은 직접판매 기업들은 기업체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하여 판매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부여를 위한 포상관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 관광객 지출보다 2배가량 높은 지출을 하여 MICE 산업에 중요한 상황이다. ‘세계 직접판매 브랜드 페스티벌’은 2007년 중국 상하이에서 창립되어 올해까지 17차에 이르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각국의 직접판매 기업의 글로벌화 및 통합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세계무역기구 연구회’와 ‘중국 신소비 연구위원회’, ‘중국 직접판매 연구위원회’의 감독을 받으며 중국의 호프 미디어사가 주관하며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난 시점에 그동안 112종 1,246건의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유통 전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 이후 도내 수산물 소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염수 방류 전인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364건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2023년 8월) 본격화되자 도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했다. 오염수 방류 후 1년 동안 도내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시료 1,246건 8,270항목(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등 80여 항목)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분석 건수는 물론(22년 650건, 23년 1,000건, 24년 1,200건) 분석장비(1대→5대)와 인력(1명→3명)을 확충했다. 특히,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물질 중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거르지 못하는 삼중수소(3H 트리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분석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11월 분석 장비와 시설 구축했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비씨엔뉴스24) 최학범(국민의힘, 김해1)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3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6급 직원 59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회사무처 6급 직원들과의 도시락 간담회는 지난달 26일 의회사무처 7급 이하 직원들과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한 것과 같은 취지로, 직원들과의 편안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최 의장의 뜻에 따라 개최됐다.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의장에게 조직문화 개선, 각종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최 의장은 직원들이 제안한 개선할 점과 의정에 반영해야 할 정책 등을 하나씩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농해양수산전문위원실 정윤희 주무관(농업6급)은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 국외 학위취득과정 지원을 건의하며, 항상 보여주시는 리더십과 직원들에 대한 깊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학범 의장은 “의회사무처 6급 직원 여러분을 우리 몸으로 표현하자면 척추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고, 그만큼 의회사무처의 가장 핵심이며 중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는 2023학년도 후기(제74회) 학위수여식을 8월 2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총동문회장, 교수회장, 내빈과 졸업생,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 국민의례, 학사 보고, 학위수여식사 및 축사, 시상, 학위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가좌캠퍼스(개척탑 주변)와 칠암캠퍼스(도란연못 주변)에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촬영장소(포토존)을 설치하고, 학위수여식 당일에는 가좌캠퍼스 행사장 주변에 ‘인생네컷’을 설치하여 졸업생이 가족·친구와 추억을 남기도록 배려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5명, 석사 307명, 학사 703명이 각각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학사 19만 2249명, 석사 2만 3728명, 박사 4085명 등 모두 22만 62명의 개척인을 배출했다. 학사 학위 취득자 가운데 조기 졸업자는 70명, 복수전공
(비씨엔뉴스24)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2일 오후 남해군의회와 남해군,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에 따른 창원대·남해대·거창대 통합과 도립대학 혁신방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도립대학 혁신방안에 대한 학내 구성원과 남해군·남해군의회 등 대외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으로 노영식 총장과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 등이 남해군의회와 남해대학, 남해군청을 차례로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영식 총장과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남해군의회를 먼저 방문하여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등 군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으며, 그 이후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로 자리를 옮겨 남해대학 교직원과 학생대표, 류경완 도의원 등 남해대학지키기운동본부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통합 관련 도립대학 혁신방안 의견수렴과 질의응답을 했다. 아울러, 이어서 남해군청을 방문하여 장충남 남해군수 외 군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남해대학과 남해군, 남해군의회 구성원 각각의 이해관계 입각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혁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문화예술단체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단위 문화예술단체 회장 등 도내 예술인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예술가의 미니 공연 후 문화예술단체의 도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질의와 건의, 이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 문화예술단체들은 경남도 문화예술예산의 규모 증액, 문화예술행사 지원 확대, 내년도 행사지원 방식 개선 등을 건의하고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조보현 한국예총 경남연합회장은 “지사님과 만나 경남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마련돼 뜻깊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며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어 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이 향상되고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경남의 훌륭한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독자적인 정책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정책을 다듬어 경남문화의 질을 높이고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미래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관련 기술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경남 미래자동차 핵심융합부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과장, 이상훈 경남대학교 교학부총장, ㈜코렌스, 건영테크(주), ㈜금화테크 등 도내 미래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기업 10개 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와 경남대가 추진하는 2024년 라이즈(RISE)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경남의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지원 정책 및 기술동향 소개와 연구 참여 학생들의 산학공동연구 발표, 참여기업의 사업추진 방향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남대의 라이즈(RISE)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장치 생산기업인 ㈜코렌스의 이재승 연구소장은 경남대와의 산학협력 성과와 인재 채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경남도는 2025년 교육부의 라이즈(RISE)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산업 환경변화와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라이즈(RIS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내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 곤란 구간 소방출동로 확보 ▴불법 주정차(소화전 5m 이내) 차량 계도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을 실시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서행, 편도 2차로에선 소방차가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