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9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시일자리위원회 위원, 시의원, 전문가, 기업 대표 등과 함께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구 고령화, 근로희망 연령 상승, 높은 노인 빈곤율 등으로 장노년층 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히 장노년 인구 비율이 높은 부산이 앞장서 지역 주도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3대 전략 16개 사업으로 구성된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구축 ▲민간기업 장노년(시니어) 고용 활성화 ▲사회적 가치 제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전략으로 세워 추진한다. 2030년까지 시 60세 이상 고용률을 45퍼센트(%)까지 제고하고 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원을 13만 명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도입에 발맞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NCS 기반 실험·실습 시설 및 설비기준’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9년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준을 마련한 후 처음 개정하는 것이다. 현재 부산교육청 소속 특성화고, 산업수요 맞춤형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해당 학교들은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할 줄 아는 교육’에 나설,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과 실습실 교육환경을 갖춰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현장 교사 48명으로 구성한 NCS 기반 실험·실습 시설 및 설비 기준 개정·검토위원회를 꾸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경영·금융 등 18개 교과군의 시설·설비 기준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직업계고 체제 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킬로미터(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총 8개의 교량과 3개의 교차로 등을 짓는다. 시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관문을 넘어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대상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총괄) ▲한국토지주택공사(건립) ▲로얄러셀스쿨 추진단(운영)이 한 팀을 이뤄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시 1호 외국교육기관이 될 이 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비로소 7부 능선을 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사업은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교육 제공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초·중·고 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인프라)이다.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기반 시설(인프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막힘없는 원스톱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간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투자기업의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구성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는 시, 구·군(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상공회의소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은 기업지원 관련 16개 기관의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지공급부터 전력 등 기반 시설, 건축·환경 분야의 인허가, 입주 지원 등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총력 지원한다. 협약체결 13개 기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실무지원단으로 함께 한다. 실무지원단 구성 이후 첫 운영회의가 어제(2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디지털경제실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추진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People Power : Creating a Sustainable Future through Volunteering)'라는 주제로 '제27회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가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197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규모의 자원봉사 국제행사로,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주최하며 격년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94개국 1,400여 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오늘(22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같은 인류의 위기 상황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원봉사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조강연, 토론회(포럼), 세미나, 분과회의, 아이아베(IAVE) 이사회, 전시·체험, 부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개막을
(비씨엔뉴스24) 우수사례 공유, 토의·토론 등을 통해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과 광주의 학생의원들이 만나 화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등지에서 부산·광주 학생의원 70여 명이 교류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교류 활동은 학생의회 간 소통·협력을 통한 학생 자치 발전 방안 모색, 학생 참여환경 조성, 참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학생의원들은 교류 첫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했다. ‘부산-광주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서로의 지역을 알아보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 토의·토론회, 전국 최초 학생의회 간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등 활동을 통해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생태문화 현장 체험학습, 부산 먹거리 찾기 등 활동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높였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생 자신의 역할을 찾고,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이번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과 1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근현대사역사관 등지에서 관내 초등교원 23명을 대상으로 ‘서부 초등교원 역사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교원들의 역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역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0월 연수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 백산기념관에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근대 및 일제 강점기 역사를 체험하고, 안희제 선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연수는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진행하며, 근대 국보와 보물 견학, 근현대사 주요 사건들을 학습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체험한 역사 문화 코스를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7종 교육 자료로 개발해 관내 학교에 보급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교실 등 교육 활동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지역사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역사 교육의 질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CTC' 대표 마크 페트(Marc Fette)를 만나 부산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TC’는 에어버스 복합재 기술센터로, 세계적(글로벌) 기업인 에어버스의 자회사다. 이날 접견은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육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 마크 페트(Marc Fette) 대표,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지난 3월 독일 슈타데 ‘CTC’ 본사에서 차세대 수송기기 복합재 연구개발 협력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및 '제2에코델타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김해공항 인근 100만 평 부지를 미래항공산업 단지(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민간 항공기 수요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무인항공기 등 신개념 항공기가 등장하면서, 세계 항공시장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각국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nb
(비씨엔뉴스24)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할로윈데이와 대학수능시험에 대비해 내일(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시내 번화가와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박 및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소주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홀덤펍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청소년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업주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업주 또는 종사자가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