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3월 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사당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사당로와 남부순환로 사이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구역면적 20,316.0㎡)로, 2017년 3월에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24년 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구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상 20층, 총 530세대(공공임대주택 3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고, 구역을 둘러싼 열악한 도로 여건이 개선될 계획이다.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하고,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용도지역, 높이 등을 완화함으로써 용적률이 대폭 상승(209.25%→249.68%)됐다. 또한, 사당로 방면에서 접근하는 단지 초입부에 열린공간을 확보하고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사당로16길변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놀이·돌봄시설을 설치하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범납세자 336,914명을 선발했다. 이 중 개인납세자는 322,077명, 법인납세자는 14,837명이다. 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모범납세자를 선발했다. 모범납세자 선발 기준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10년간 서울시세 및 구세 체납사실 없이 2건 이상의 서울시세(특별징수분을 제외한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사업소분)를 8년간 계속해서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다. 시는 올해 선발된 모범납세자가 지난해 대비 9.3%(28,791명) 늘어나는 등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시민 납세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범납세자 중 세입 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25개 구청장 추천을 받아 1
(비씨엔뉴스24)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시기, 서울시가 2025년 주요 문화예술 축제 일정을 공개했다. 봄부터 시작되는 주요 축제 일정을 연초에 안내하여 시민들이 한 해의 문화생활을 여유롭게 계획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꽃 피는 봄에는 문화와 관광, 레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먼저 서울스프링페스타(4월 30일~5월 6일)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광장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리고 서울서커스페스티벌(5월 3일~5월 5일)과 서울드럼페스티벌(5월 10일~5월 11일)이 노들섬에서 열린다. 건강한 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4월 26일)이 여의도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22일~10월 20일)가 보라매공원 일대 에서 열린다. 매주 일요일 잠수교에서 열리는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도 (5월 4일~6월 22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축제로 선보인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3-빅쇼, 3-테마공
(비씨엔뉴스24)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개인정보보호협회가 부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 인증마크(ePRAVACY PLUS)’를 신규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신보는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웹사이트 보안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및 관리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울신보는 총 60여 개의 평가항목을 통과해 인증을 취득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서울신보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취약점을 개선하며, 개인정보 수집부터 보관, 파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운영해왔다. 또한, 누리집에 인증마크를 게시해 웹서비스 사용자의 신뢰도를 상승시키기도 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서울신보는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점검지원시스템, 웹 취약점 점검 및 최신 뉴스레터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으로 누리집의 개인정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2012년도부터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올해에도 강서구 궁산과 강동구 일자산에 추가 조성한다. 2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면 서울 곳곳에서 79개의 숲 속 놀이터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곳으로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서 학습의 장이 된다. 인공 시설물보다는 나무, 꽃,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자연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올해 추가 조성되는 궁산 유아숲체험원은 인근에 위치한 양천향교의 교육적, 전통적 요소를 유아숲체험원에 반영하여 자연 속에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며, 강동구 일자산 오목눈이 유아숲체험원은 기존의 자연 자원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험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형 테마 놀이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는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025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의 운영을 82교(초 45교, 중 29교, 고 8교)로 확대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IB 학교는 IB 후보학교를 포함 91교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미래 역량 중심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IB 학교 운영과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KB, 한국형 바칼로레아) 구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구현하고자 하는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는 I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은 미래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학교가 미래 역량 중심 교육 실현을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 운영의 총체적 체계를 의미한다.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 구현을 위한 첫걸음인 IB 관심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 IB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협력적 IB 연구・실천을 위한 학교 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 IB 관련 기관 및 인증학교 탐방 △ IB 관심학교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 IB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핀테크랩(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규제개선 관련 제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들어 서울시가 산업, 경제, 민생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제철폐’에 나선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현실을 짚어보고 핀테크 강국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25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를 비롯해 비해피(대표 이도경), 왓섭(대표 김준태), 유동산(대표 오준식) 등 핀테크 스타트업 등 9개 사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의도 내 핀테크랩 공간 확대 ▴핀테크 산업 투자 유치 노력 ▴글로벌 핀테크 기업 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 ▴영테크 사업 연령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그동안 핀테크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기까지 수많은 규제의 장벽을 넘어오며 힘들고 고달픈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안다”며 “오늘날 정부에 요구되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기업을 보듬고 성장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부모의 사망, 질병,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결핍을 겪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양육하는 제도인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를 강화한다.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는 원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원가정과 유사한 가정형 보호 시스템에서 양육함으로써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보호체계 중 하나다. 서울시에는 현재 803명의 아동(679세대)이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다. 서울시는 아이들이 위탁가정에서 지내는 동안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보조금 외에 ▴문화활동비 ▴대학입학금 및 학업유지비 ▴상해보험 가입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가정위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고, 위탁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①양육보조금 인상 ②아동용품구입비 지원 확대 ③서울엄마아빠택시 지원대상 포함 등 지원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가정위탁아동 지원에 총 61억 5,300만 원을 투입한다. 첫째, 위탁가정에 지원하는 양육보조금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개발가용지가 한정된 도시공간에서 토지자원의 효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입체공원’ 제도를 도입하고, 입체적으로 조성되는 공원이 본래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체공원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 3월부터 전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도시공원을 타 시설과 복합하여 입체적으로 조성하면서도 품질 좋은 공원으로 확보 될 수 있도록 입체공원에 대한 입지기준, 계획기준, 관리·운영 등에 관한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좀 더 가까이 더 다양한 기능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 내 입체적 공간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입체공원 개념을 도입했으나, 이를 적용할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이에 실효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입체공원 도입을 발표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부서 TF 및 도시계획·공원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세부 기준 마련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입체공원은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시 공원이 충분히 조성
(비씨엔뉴스24)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교통비 지원 금액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반납 시 최초 1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10만 원 대비 2배 늘어난 금액이다. 서울시가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6년간 약 10만 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비를 지원받았다. 시는 최근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어르신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운전 미숙 등 고령 운전자 사고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 원활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지원 금액을 상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정책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에 관한 연구(2024년)’에 따르면 65세 이상 면허소지자 1명이 면허 반납 시, 연간 약 42만 원의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70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가 서울시 전체 운전자 대비 약 1.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