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횡성군은 15일 오후 3시 횡성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업무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는 김명기 군수, 권오광 경제진흥원장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위탁 관리 방안을 협의했다.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기업 15만원, 근로자 15만원, 횡성군 20만원을 5년간 적립하고 만기 시 3,000만 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며, 기업당 최대 3명에 한해 총 100명(2025년 50명, 2026년 50명) 규모로 강원경제진흥원에 위탁 추진한다. 군은 2022년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종료 이후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사업자 77%가 가입 의사를 전함에 따라 올해 시범사업으로 2월부터 모집공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횡성군에 사업장을 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과 근로자가 횡성군 일자리 안심공제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이 임금 격차 해소, 우수인력 유출 방지 등에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1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위원장인 윤덕중 부군수 주재 하에 2025년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준대규모점포 소재지 변경 신청에 따른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울주군은 2011년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8개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1㎞ 이내의 지역을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협의회는 준대규모점포의 소재지 변경으로 지역 상권과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관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공단 내 전문인력을 활용한 자체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사업비 총 8,500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공단 내 기술직들이 주도적으로 개·보수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예산절감과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 두 가지의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 냈다. 자체 유지보수 주요 내용은 ▲노후시설 개·보수(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 부분 도색작업, 벤치 수리 등), ▲전기안전점검(적외선열화상측정, 누설전류측정, 절연저항측정 등), ▲환경정비(청소, 예초 및 제초 작업 등)로 연간 총 785건의 자체정비를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부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광 이사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2025년에도 자체 인력을 활용한 유지보수를 강화하여 시설관리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김천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목표로 올해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개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으로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온실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 육성 노후 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 있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에는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장아찌 생산용 매실 씨 분리기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러스·진균 등에 따른 연작장해 피해를 완화하고 원예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분야 살균·산소수 공급장치 지원사업과 시설과수 생산시설·장비 확충으로 품질 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수박·딸기 재배 농가에만 지원했던 수정벌 지원도 토마토 및 기타 원예작물 재배 농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보조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
(비씨엔뉴스24)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농업인(멘티)은 배우고 싶은 작목의 재배 기술을 선도농가(멘토)의 농장에서 실습하며 습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월 160시간, 최대 800시간)이다. 이때 신규농업인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교육을 성실하게 이행한 신규농업인에게는 한 달에 최대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한 달 최대 40만원의 교육비가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청주시의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등이면 신규농업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나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췄다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월 14일까지 도시농업관(흥덕구 강서로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15일 제2임시청사에서 시, 구, 읍·면·동 산업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분야 사업시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시행하는 농림축산사업의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정책국에서 추진할 국도비 보조사업 및 시 자체사업 등 총 271개 사업 중 주요 사업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이어서 구, 읍·면·동 직원들의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와 구, 읍・면・동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업무이해도를 높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대민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 밀묘이앙기 지원 등 20개의 신규 사업이 시행된다. 또한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단가가 당초 논은 35 부터 70만원/ha, 밭 65 부터 140만원/ha에서 논 57 부터 95만원/ha, 밭 78 부터 140만원/ha으로 증액되며 전략작물직불사업 품목에 참깨와 들깨가 추가됐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천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별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150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중소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내에서 4 에서 5년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 간 보전한다. 시는 2025년 상반기에 7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투입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선다.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별경영안정자금 최고 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업이라도 건축물관리대장상 면적이 500㎡미만 기업으로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
(비씨엔뉴스24)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승마장 현대화는 물론 아쿠아리움 등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미래비전총괄이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석진 한화넥스트 대표이사, 한훈석 한화아쿠아플라넷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7,140㎡)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 1,400평) 규모로 주경기장(1면), 연습경기장(3면), 대기마장(1면),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됐지만,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수도권매립지공사(SL)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승마장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게 됐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드림파크 승마장 현대화(리모델링)와 함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지난 14일 진상면 어치리에서 ‘천혜 자연 생명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2025년 첫 출하 행사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 및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지역 농협장, 고로쇠 수액 채취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로쇠 수액은 과거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에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렸다. 오랫동안 참선을 하던 도선국사가 고로쇠나무 수액을 마시고 무릎이 펴졌다는 설화는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정도로 여겨졌으나, 현대로 들어와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풍부함이 밝혀졌으며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에서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고로쇠 수액 중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광양시는 고로쇠 수액의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했다.
(비씨엔뉴스24) 장성군이 아열대과일 ‘레드향’ 수확을 시작했다. 서지향과 병감의 꽃가루를 교배해 개발된 ‘레드향’은 감귤보다 조금 더 크고 붉은 빛깔을 띤다.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고급 만감류 과일이다. ‘레드향’이 사랑받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맛’에 있다. 만감류지만 신맛이 과하지 않고 단맛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한다. 특히 장성산 ‘레드향’은 평균 14에서 15브릭스(brix)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껍질을 벗기는 순간부터 향긋함이 주위를 에워싸기 시작한다. 부드러우면서 알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도 일품이다. 건강에도 이롭다. 비타민 A, B, C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항산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성군은 ‘레드향’의 당도와 과즙 함유량이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알려진 12월 말부터 1월 중순 사이 수확해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15일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탠 김한종 장성군수는 “맑은 공기와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