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시의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 내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 등의 변동성 증가 및 기상 불량에 따른 일부 농산물의 수확량 감소와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이러한 우려에 적극 대응해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세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정위원회, 농협 등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물가동향과 시의 추진상황,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참석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시의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우선 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 채소류 등의 성수품을 평시 대비 농축산물은 1.5배, 수산물은 1.6배 대폭 늘려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7일까지 ‘농작업안전보건관리자’ 공개 모집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천안·보령·아산·당진·금산 5개 시ˑ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군당 2명씩 총 10명을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선발일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 및 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 안내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및 도 농업기술원, 각 선발 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수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농
(비씨엔뉴스24) 동대문구는 영신축산에서 새해를 맞아 경로당에 한우 사골 1.5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영신축산 및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한우 사골 등 물품 지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이번 후원은 협약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됐으며, 영신축산은 한우 사골 1.5톤을 관내 경로당에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에 앞장섰다. 후원된 사골은 10일, 14일, 15일, 3일에 걸쳐 140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후원에 참여해 주신 영신축산 대표님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골국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지역사회의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과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해 경기 양주시가 지역 내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주시가 15일 오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동양대학교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과 최 총장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지식·기술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시책 사업 공동개발, ▲자문 및 연구 시행,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시설 공동 사용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와 지역대학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농산물 스마트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농식품 세계화’에 중점 추진전략을 두고 농식품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❶ 충북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❷ 농산물 유통 채널 다양화 및 지역먹거리 공급체계 마련 ❸ 안정적인 쌀산업 기반 조성과 농식품산업 육성 ❹ K-푸드 인기 활용 세계 트렌드 맞춤형 해외마케팅 강화 4대 중점 시책 58개 사업에 2,06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 개최,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운영 등 신규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농식품산업 박람회는 우리 도의 농식품산업분야(가공식품, 전통식품, 주류, 푸드테크 등) 전체를 아우르는 충청권 최대의 농식품전시회로 금년도 10.31.~11.2.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산업 트렌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충북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하여 해외시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은 지난 ‘24년 8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제일자리진흥원에 위탁해 진행했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남구가 직접 수행함에 따라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날 협약으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비롯한 경영 안정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은행(경남, 국민, 농협, 부산,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대구, 산업은행)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성과 융자를 시행하고 구에서는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업체당 대출 규모는 소상공인은 최고 5,000만 원과 중소기업 최고 2억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조건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중소기업 2 ~ 3%)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2024년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실적에 대하여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에서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네 가지 분야인 ▲ 식도락 여행 ▲ 문화체험 여행 ▲ 관광 기틀마련 ▲ 홍보·이벤트 분야 주요 실적을 중점 심의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 식도락 여행 콘텐츠에서는 신정상가시장 50년 전통의 칼국수·돼지국밥 골목의 손맛을 재현한 ‘바로한알 코인 육수’를 개발해 시장 관광상품으로 판매해 울산대표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상표권 등록으로 신정상가시장의 공동브랜드로 키우고 온라인에서도 판매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시그니처 점포 발굴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 공통 특화상품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체험 여행 분야로는 장생이를 활용한 증강현실 스탬프 투어를 개발해 울산 남구의 대표 관광지 15개소와 신정상가시장 4개소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지속적 유입과 관광형 이미지 확립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3대 추진전략,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2021년 무거현대시장을 울산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골목형상점가 6개소와 상점가 2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골목상권과 지역 상생 등의 조례 제정, 울산 남구 골목상권 분석, 골목상권 실태조사를 통한 상권 분석, 특화거리와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 등 골목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그동안 추진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달동먹자골목에 상권 BI 디자인 제작해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달동만의 브랜드 상권을 조성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제2회 릴레이 골목축제를 6개 골목상권에서 일곱차례 개최해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와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상권별로 매칭된 대학생의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SNS) 능력을 활용한 골목상권 마케터즈를 운영해 맛집과 특색있는 거리 등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등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 독려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15일 군산 신영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보기 행사가 열린 군산 신영시장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박대 등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판매하며, 지난 2023년에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의 의미로 행사 에서 구매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부담 줄이는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축산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국비 사업 2건을 확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과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사업을 각각 9개소와 15개소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 7,000만원 중 국비와 도비가 각각 1억 3,500만 원, 농가 자부담이 3,105만 원이다. 특히 농가 자부담 비율이 전년 30%에서 10%로 낮아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축산 현장에 새로운 기술과 기자재를 도입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시범사업은 번식우의 수태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사료(코팅 베타카로틴)를 급여하고, 원적외 발열선을 활용한 송아지 집중관리 및 사양관리 방안을 농가에 컨설팅한다.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보조사료(비타민, 제한아미노산 등)로 고온기 스트레스를 줄여 비육우의 증체량 감소와 육질저하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