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당면한 현안에 대해 정책 수혜대상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 추진 방향과 연계한 대응방향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무배분안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중심으로 사무를 배분하고 그 결과물을 도출한 것은 대단한 시도”라고 평가하며, “기초자치단체 도입방안과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을 도 공식 유튜브를 활용해 널리 알릴 것”을 주문했다.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으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나가면서 성과를 창출할 것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18일 예정된 ‘제주도-중앙대-제주대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타 부서와 협업해 시너지를 내는 적극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워케이션은 대한민국에서 제주도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여러 대학의 참여와 교류를 일으킬 수 있다”며 “제도 도입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한 박진 전 외교부장관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무부 공무원을 거쳐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등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제 16, 17, 18, 21대 국회의원과 제40대 외교부장관을 역임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지난 2022년 제주도와 외교부 간 국민외교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주 국민외교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교육 및 소통의 공간 조성과 동시에 국민외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환영만찬 등을 주최하며 ‘공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박 전 장관은 외교활동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 실행계획 추진을 본격화하며 여행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에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를 개소하고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을 맡아 여행객들의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관광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센터 개소는 ‘제주관광 대혁신’의 핵심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여행객 소통창구를 일원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현장 신속대응팀’을 도입해 여행객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그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도 누리집(홈페이지), 120 만덕콜센터, 제주관광정보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불편사항을 제기해왔고, 이로 인해 민원 처리의 일관성과 효율성 제고에 제약이 있었다. 새롭게 문을 연 제주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청렴한 제주 사회 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열린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에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3개 기관 공동선언은 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도의회의 협조로 도의회 개회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공동선언문에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 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체질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의 청렴이 전국의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청렴한 제주, 신뢰받는 제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청렴 실천 공동선언을 계기로 제주도의회와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세 개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
(비씨엔뉴스2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7월 15일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제주반체 본사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 입주해 개소했음을 알렸다.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자랑하는 첨단 기술기업인 제주반도체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으로 유치하면서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첨단기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제주반도체의 입주로 단지 내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되며, 제주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반도체 클러스터 형성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ET, CT 등 4차산업 신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인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특히, 연 매출 1,618억, 제주 수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반도체는 지난 2005년부터 19년째 제주대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며 전자공학과 및 통신공학과 졸업생을 꾸준히 채용해 오는 등 도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며 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닦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반도체의 이전 입주로 인해
(비씨엔뉴스24)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12일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SAPA Compliance Certification, SCC)'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SCC 인증’은 중대재해예방 법률전문가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서류심사와 현장 진단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4조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여부를 판단,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증진 활동인 위험성 평가, 위험작업 허가서 작성, 현장 출입구 스마트 전산 게시판 설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JPDC 안전 문화의 날 행사 개최’, ‘찾아가는 안전보건 나눔 버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 영송학교를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28일, 중학교는 27일, 고등학교는 22일이며 특수학교는 36일이다. 개학은 초등학교는 대부분 8월 하순, 중・고등학교는 대체로 8월 중순에 이루어진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다소의 여유를 갖고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및 활동 등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에서도 '마음치유 프로그램', '컴퓨터 알고리즘과 코딩 프로그램' 및 '함께하는 수학미션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의 성과를 보고하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향 이해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하여 지난 12일 55개교 늘봄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움 등을 통해 개선 방향을 협의하고,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의 한국창의재단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아라초등학교 주말거점통합돌봄센터 ‘꿈낭’의 운영 경과 안내, 2학기 제주 늘봄학교 계획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제주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수영장에서 제5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자유형 50m, 평형 50m, 배영 50m, 접영 50m, 계영 200m 경기로 이루어졌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희망 학생들로 초등학교 21교 134명, 중학교 5교 24명 등 총 26교 15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생존수영교육과 연계해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킴과 더불어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통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면서 학생 간의 배려와 협력, 소통과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자기 성장의 기회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관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대전환 선도모델 구축에 나서며,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와 ‘에너지 대전환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일 제주도가 선포한 2035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 실현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의 하나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단기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재생에너지와 수소 전반의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양성 △고용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사업 기술협력 △환경성 강화 등이다. 도내 기업과 대학의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풍력, 수소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현장 기술체험 과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풍력기술 종합교육센터와 정비훈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체계적인 전문가 육성 시스템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