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에서 '2024. 초등 학교장 실력다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등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27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함께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가 무엇을 할지 깊이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윤건영 교육감의 '충북교육, 모두가 실력으로 빛나도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 지속가능한 학력 향상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반에서의 변화가 필요함도 언급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기조 연설이 끝나고,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차우규 총장은 운동과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충북교육의 ‘실력’이 바람직하다며, 학교 안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학교장의 이해와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정책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하여 실력다짐 충북교육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해외 프로젝트는 총 6개팀 30명(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가하여 팀별 프로젝트 주제에 따른 다양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옥스포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영국 현지 학교인 헤일리베리 학교(Haileybury School)와 스웨덴 학교인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에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벨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해외를 가는 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것을 영국, 스웨덴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많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3명, 중졸 합격자 8명, 고졸 합격자 7명 총 18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졸 최고령 합격자 임연순(73세, 여)씨는 2023년도 제2회 초졸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합격하고, 2024년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 처음으로 제공되는 고령자 확대문제지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응시했으나 아깝게 불합격 후 제2회 검정고시에 재응시하여 중졸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임연순 씨는 “시험준비 중에 배우자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병간호를 병행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큰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잠시도 식지 않았기에, 그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이다.”라고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1,092명이 응시하여 796명이 합격했으며, 이번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최고령자는 고졸 합격자 변순자(75세, 여)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도내 무형유산의 고유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북 산업장려관 및 도청 서관 앞 쌈지광장에서 ‘충북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기능과 예능을 도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충북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대내외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9. 20. 14시 30분 충북 산업장려관 보수·보강 공사 준공식을 시작으로 산업장려관 2층에서 충북 무형유산 작품 전시(27점)와 함께 쌈지광장 내 부스에서 진행되는 무형유산 시연·체험(낙화장 등 13종목)과 전통공연(진천 용몽리 농요 등 5개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도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국가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낙화장, 한지장, 악기장)도 참여하여 공개행사의 격을 높일 예정이다. 충북도는 행사 슬로건인 ‘일상 속 전통을 거닐다’에 맞게 일상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공예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의 무형유산 보유자의 작품 전시, 최고 수준의 장인인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연·체험부스, 전통 예능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까지 계속되는 폭염으로 벼멸구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까지 중국에서 날아오는 비래 해충으로 주로 지면 10cm 이내 볏대에 집단 서식하며 벼의 즙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고 심한 경우 벼가 완전히 말라 죽게 된다. 최근 고온 건조한 기상 조건이 계속되면서 2~3세대까지 다량 증식됐고 9월에도 고온이 계속되어 수확기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논 곳곳에 둥글게 고사하는 호퍼번(hopper burn)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 발생 논과 인근 논까지 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한다. 방제는 수확 예정일을 잘 계산해 농약안전 사용기준에 따라 방제해야 한다. 멸구류 방제용 약제 종류와 사용 방법은 ‘농약 안전 정보시스템’에서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이상고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멸구류의 세대교체 주기가 4일 정도 단축되면서 밀도가 증가했다”며, “수확 전까지 자주 예찰하고 볏대 아래쪽까지 방제약이 흐를 수 있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지사(김영환)은 충북영상자서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시군 시니어유튜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현안사업 및 보건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적극 참여 당부와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충북영상자서전 사업 안내, 개인정보 및 저작권 보호 교육, 영상자서전 마인드 및 촬영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현안회의에서 지시한 △ 대청호 상류 지역인 영동군‧옥천군의 생활하수 오염원 차단 △ 달천 상류 지역 수질 개선 △ 미호강 상류 지역인 진천군‧음성군의 축산폐수 오염원 차단 지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환경산림국, 농정국 등 관계부서에서는 도내 주요 하천의 오염 현황 및 오염원 등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이에 대한 수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수질환경 개선은 도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이자 도정 핵심 과제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달성의 핵심 키워드이다.”며 “과감한 목표와 민‧관 거버넌스의 추진체계 확립을 통해 수질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 전체가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 더 빈 컨벤션에서 학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사이버범죄)예방 학교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관련한 사이버범죄에 대하여 경찰인재개발원의 서민수 교수의 강연으로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추진했다.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는 ▲딥페이크 범죄와 학교의 역할 ▲청소년 사이버도박 실태 및 대응 방안 ▲하반기 인성시민과 주요 추진 정책 사업 안내 및 Q&A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 관리자가 사이버범죄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의 실제적인 모습을 인식하게 되고 사이버범죄에 대한 책무성, 인식 개선,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지면서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교장선생님들의 많은 고충과 고민을 알고 있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가 되기 위해서는 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9.19. 충주시 금가면 소재의 한우 농가에서 피부 결절 증상을 신고함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럼피스킨 의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9월 19일 22시 40분경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의사환축 발견 즉시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했고 살처분은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랜더링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즉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초기 차단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김영환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필수지원반 4개 부서는 물론 10개 기타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0일부터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구성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병 소 사육 농가 이동 경로상 통제초소 설치와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른 이동제한 관리, 방역대 설정, 해당 농장 양성축 가축처분 등 초기대응을 신속히 완료하는 한편, 시군 축산부서 및 보건부서 등이 협업하여 흡혈곤충 차단 방역을 신속·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사직동 소재)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활동 보호 대책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함께 차담회에 함께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함께 차담회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부터 45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부총리와 현장 교원의 대화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마련된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20일)은 윤건영 교육감과 충북 교원 4명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선생님을 지켜야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라며,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3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충북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