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설 성수기 기간인 1월 18일부터 1월 29일까지 12일 동안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2025년 새해 첫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어드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최근까지 이어진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성은 높이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월 18일부터 설 연휴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한 품질의 한우고기가 판매된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5,000~7,620원/100g, 양지 3,300~4,660원/100g, 그 밖에 불고기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 489건에 대해 6억 7,729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6억 8,113만 원보다 384만 원(0.56%) 감소한 수치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각종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면허의 종류에 따라 18,000원(5종)에서 67,500원(1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와 위택스 누리집, 자동 응답 시스템(ARS)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40억원을 설 연휴 이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원은 2024년 국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혜 대상자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연접 농지를 경작하는 7,076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총 6,192헥타르에 달하며, 제곱미터당 64.5원의 단가로 0.1에서 3.0헥타르 한도 내에서 면적별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사업인‘농민기본소득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군비 확대 공익직불금 71억원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국비로 지원되는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 162억원과 전라북도 지원금인 논농업 환경 직불금 6억원도 함께 지급되어, 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군비 직불금 지급을 통해 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농작업 대행서비스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직영체제로 전환한 ‘맞춤형 농작업 대행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억 3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 소외계층의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한 전문 농작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트랙터를 포함한 23기종 36대의 농작업 기종을 확보하고, 숙련된 전담인력 8명을 채용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주요 지원 대상은 밭작물 재배 면적이 5,000㎡ 이하 영세농 중 고령, 여성, 장애인 등이며 경운, 로터리, 비닐피복, 퇴비살포, 콩 탈곡 등 밭농사 위주의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작업 수수료에 대해서는 지원대상 농가에 한해 관내 읍 · 면 평균 작업수수료의 최대 59%까지 감면된 요금을 적용해 영농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콩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료비 증가와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에 사료비 인상 차액을 지원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료비 지원 대상은 축산물이력제(‘24. 12. 13.)를 기준해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로 올해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지원액은 54만원 이내로 30두까지 마리당 1만8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지역 한우는 총 1401농가에서 5만8347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료비 차액분을 지원받는 농가는 1045농가로 전체 약 75%에 해당한다. 시는 1월 중 대상 농가 관할 읍·면·동별 신청서 접수를 통해 2월 하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료비 인상차액 지원과 더불어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및 한우 송아지 폐사 예방 등 다양한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비씨엔뉴스24) 프리미엄 딸기 명가 담양군이 올해 첫 딸기를 수출했다. 담양군은 지난 16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첫 선적식을 열고 딸기 256kg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검역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올해 4월까지 6개국(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캐나다)으로 주 1회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양 딸기는 내수용으로 각광받고 있어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난 2018년부터 베트남, 홍콩,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전 세계로 100여 톤을 수출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앙지에(Angier)’와 업무협약을 맺고 프랑스와 케냐, 인도네시아 등지에 딸기 육묘를 수출하며 로열티를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담양딸기의 세계화에 앞장서도록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3대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 ‘죽향‘ 딸기의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kg당 38,363원(특등급/2025년 1월 14일기준)으로 최고가를 기록하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2025년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참여자를 2. 5 부터 부터 2. 7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연령은 19세부터 45세까지이고, 월세지원 소득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나 1인 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고, 지원 기간은 최대 4년으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사람은 월 최대 10만원씩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반기별로 지급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6월, 12월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전북도 최초로 시행된 이후 2024년까지 총 191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총 65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림어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어가, 작목반, 농수산물유통(가공)업자,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귀농으로 농·어업경영체 등록된 자이며,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사업에는 농림수산물 부가가치제고를 위한 가공설비 사업, 농수산물 수매 및 저장사업, 농어가 경영회생 및 경영안정 사업이 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연리 1%로 융자가 가능하고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의 경우 농어업 생산시설 및 경영 운영 자금에 한해 1년간 무이자 융자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가능금액은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의 경우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 시설자금은 개인 10억원, 법인 30억원, 수매 및 저장자금은 개인 5억원 법인은 20억원이며, 운영자금, 수매 및 저장자금은 2년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단, 청년은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 경영회생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이상원 농촌활력과장은 “농림수산발전기금이 농업인들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농업인들의 저비용·고효율 농기계화를 선도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의 2024년도 운영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임대건수는 9,902건으로 2023년도 9,283건 대비 6.6%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도 9,696건을 넘어 최다 이용율을 기록했다. 임대수익도 160백만원으로 전년도 154백만원을 넘었는데, 이는 전년도 임대료를 10% 가량 인하했음에도 초과 세외수익을 올렸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농기계 정비건 수가 전년 대비 242.6%을 기록했는데, 2023년도는 3,021건에서 2024년 7,329건으로 임대농기계 가용율을 높인 결과이며, 적극적인 정비 활동은 전년 대비 임대농기계 구입비도 약 15% 가량 절감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4년도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농기계 구입 국비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높은 실적은 지난해 한겨울 폭설과 무더운 여름에 직원들이 정비한 농기계 수리의 결과였다”고 말하면서, “기계화율이 낮은
(비씨엔뉴스24) 밀양시는 지난 15일 밀양물산(주)과 함께 밀양 딸기의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진우 소장, 밀양물산(주) 박용호 대표,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송기석 회장 등 7명이 참석하여 태국 첫 딸기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260kg으로, 밀양물산(주)은 지난해 수출 검역 단지로 지정되어 농산물의 선별, 검역, 포장 등 수출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품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수출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은 지난 4년간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개발된 밀양 딸기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 국내외 많은 매장에 입점하며 밀양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딸기 시배지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태국 첫 수출은 밀양딸기1943이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되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연간 200톤 이상의 딸기 수출을 목표로 해 태국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요 국가로의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