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앞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작성의 실제(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감 강상호) 연수를 제주도 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2025년 신입생 3년간 교육과정 편제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과정 편제에 따른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달라지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등 복잡해진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반영하고 3개년 교육과정이 잘 연동되도록 구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져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이 잘 편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6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2,5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200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도교육청 본관 1층) 본격적인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해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대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준비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도외교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3 전국화 및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외 4·3 유적지 자료 수집 및 수업 사례 적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와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4회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 4.3 유족, 지원청 관계자 등 34명이다. 2일간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연구소장을 모시고 △옛 대전형무소 터 △충남도시사 공관 △대전국립현충원 △산내 골령골 학살터 등 도외 4·3유적지 현장을 답사할 계획이다. 또한, 정방 4·3희생자 유족회장(오순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을 모시고 ‘유족과 함께하는 4·3이야기’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제주 4.3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도외교류연수를 통해 우리 지원청이 실시하는 4·3 평화인권교육이 타시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의 안전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주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도 소방헬기 등 관용헬기 사업 저변 확대 △헬기 가동률 향상을 위한 보유 부품 상호 대여체계 마련 △소방항공 임무장비 기술정보 공유 및 성능 개량을 위한 업무 협력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국산 소방헬기 저변 확대 등 민간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신속한 부품 수급으로 도내 소방헬기 ‘한라매’의 가동률을 향상하는 등 제주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매의 가동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발생하
(비씨엔뉴스24) 지난해 첫 발을 뗀 제주4·3평화재단 주최 제주4·3영화제가 올해 2회째를 맞아 단편 경쟁 섹션을 도입한다. 영화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4·3영화 창작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평화재단은 제2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불란지’ 출품 공모를 7월 16일부터 8월 16일 오후 5시까지 총 31일 동안 진행한다.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하나된 국가와 공동체의 자존을 지켜내기 위해 제주민중이 겪은 제주4·3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억하는 영화제라는 성격을 확립하기 위해 ‘4·3영화제’에서 ‘제주4·3영화제’로 명칭에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으로 결정됐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분쟁 등으로 많은 이들이 신음하는 상황 속에서, 함께 공감하며 기억해야 하는 빛과 같은 영화들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 본 행사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영화제 구성은 ‘올해의 특별시선’(주제: 구조적 폭력), ‘묵직한 공명’,
(비씨엔뉴스24) 제주개발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2일 ‘물류 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인항을 드나드는 삼다수 운반 선박의 원활한 통항 협조로 수도권 지역에 삼다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과 함께 경인항의 물류 확대 및 해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삼다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경인항 활성화 ▲ 경인항 내 삼다수 물류거점 운영 ▲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등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을 한 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수도권 해상 공급량 확대로 안정적인 수도권 공급 기반이 마련되어 유통・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공공구매 증진을 위해 거래처 발굴 및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공공구매 거래처 발굴의 일환으로 그린MRO(사회적경제기업 및 여성기업 구매 대행 쇼핑몰)를 도입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서평가지표의 공통 지표로서 부서별 공공구매 실적을 평가 요소에 접목시킴으로써 출연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실적 집계 현황과 공공구매 법정 의무 구매 비율, 구매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구매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 등을 공유하여 성과가 부족한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흥원은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비율을 준수하며 안정적인 공공구매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기업과 취약계층 기업의 구매 확대로 경영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허성재)은 10일부터 16일까지 강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해군 해난구조대(SSU)대원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인프라 확충의 어려움으로 형식적인 프로그램에 그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 전국 최초로 제주도만의 특별한 지역적 환경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해군 관리자 및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제7기동전단 내에 있는 김영관센터 내 수영장에서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의 지도하에 바다에서의 조난에 대비하여 현실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여 전문적이고도 실제적인 ‘착의영(일상복을 입고 하는 수영)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군 7기동전단에서는 수영장 개방 날짜를 조정하고, 시설 타일 공사를 진행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위하여 관내 생존수영 훈련을 직접 방문하여 참관하며 1일 차 물과 친해지기, 물에서 숨 참기, 공기방울 만들기 2일 차 물에서 눈뜨기, 물에 뛰어 들어갔다가 안전한 곳으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주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하여 6월 5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온라인 강의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관련하여 12개 주제로 총 51개 세부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의 영상은 매주 2회(수요일, 금요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진행되고 있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해서는 ‘①대학입학전형 주요 사항, ②학생부교과전형, ③학생부종합전형, ④논술전형, ⑤특별전형, ⑥교대/사범계열 입학전형, ⑦의약학계열 입학전형, ⑧이공계특성화대학 입학전형, ⑨경찰대/사관학교 입학전형, ⑩예체능계열 입학전형, ⑪정시모집’을 주제로 세부 강의들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 말에 대학별로 발표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등을 기준으로 어느 때보다 변동 사항이 많은 대학별 입학전형의 세부 사항과 지원 계열에 따른 주요 사항 등을 담아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도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자치회 학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학생자치활동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고등학교 신·구 학생회장단이 모두 모여 1부는 자치 활동 사례 나눔, 2부는 학생자치회 사업 구상 및 계획으로 진행했으며, 학생회연합회 활동 및 학생자치회 자율연합동아리(멘도롱) 설명회도 진행됐다. 사례 나눔에 참석한 김민지(세화고 3학년) 학생은 “1년 동안 학생회장 활동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후배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도원(애월고 2학년) 학생은 “앞으로 시작할 학생자치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학생자치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유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는 온라인 참여형 플랫폼(패들렛) 및 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민주시민교육)에 탑재하여 현장 교육활동에 참고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학생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라며“학생들의 자율적 참여가 기반이 된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활동,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