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 사업을 신청한 58교(초 44교, 중 12교, 고 2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학기 초 학급 수 변동에 따른 책걸상과 사물함 등을 이동 및 재배치를 지원하는 것이며,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학교가 재배치를 희망하는 날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학교지원센터는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일정 수립 후 용역업체와 함께 재배치를 진행하여 교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를 완료하여 원활한 학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도 사전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신학기 집중 기간에 인력이 부족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내 업무 분장과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매 학기 초, 학교 인력 부족으로 교육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인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함께해U 기억체크)’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아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이달 14일 도마2동을 시작으로 월평2·3동, 가장동, 탄방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1950년생)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필수 검사 대상이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포함하며, 검진자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KT·G 대전공장과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교육 진행 및 ‘마음톡톡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지역사회, 공공기관,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 심리 지원 서비스로,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심층 상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대덕구와 KT·G 대전공장은 향후 상호 협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정신건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에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가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최초로 ‘불법 촬영 인식개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덕구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법촬영 탐지카드와 사용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를 활용해 주변 디지털 기기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 장소에 대한 불법 촬영 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주민들을 불법 촬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항시 비치·점검할 계획”이라며 “불법 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향후 더 많은 공공장소 및 민간시설에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비치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덕구의회는 지역 동별 주요 현안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의회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지역 12개 동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있는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간담회 첫날에는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법1동을 찾았다. 각 동에선 △주민자치회 사무공간 조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 신설 △주민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사항이 전달됐다. 이어 구의회는 이날 목상동・석봉동・신탄진동・덕암동에 이어 다음날 비래동・송촌동・법2동・중리동을 찾는다. 전석광 의장은 “눈도장 찍기식 간담회가 아닌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동별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지역 주요기관을 찾아가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연을 개최한다. 부제는‘삶이 되는 인문학’으로, 정의, 논어, 인공지능, 뇌과학, 예술, 헌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이 마련된다. 상반기 5회, 하반기 6회, 총 11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27일에는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우리 시대의 정의에 대한 질문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8일에는 홍승직 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교수가‘왜 아직도 논어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4월 23일에는 김용성 충남대학교 기술교육과 교수가 ‘모두의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5월 22일에는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가 ‘풍수지리의 글로벌 수용 방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6월 26일에는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최적의 뇌 작동원리: 내 삶의 맥락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7월 24일에는 문소영 중앙일보S 문화전문 기자가 ‘미술로 보는 카르페디엠과 메멘토모리’라는
(비씨엔뉴스24) 세계 최초 여가시설을 겸비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5일 공식 개장을 알리며 대전을 상징하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새 시대를 알렸다. 볼파크는 대전 원도심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964년 준공한 한밭야구장은 61년간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최신 야구시설 볼파크는 역동적인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을 갖춤으로써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대전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0,007석 규모로 신축된 볼파크는 세계 최초 야구장내 수영장(인피니티풀), 아시아 최초 몬스터 월(높이 8m)과 복층형 불펜, 국내 최초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 등을 갖췄다. 한층 현장감 넘치는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대규모 공연 지원시설과 야외 공원 등 365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5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 5개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상자와 가족 및 1인 가구 음주 취약계층 70여 명을 초대해 문화 공연 ‘회복에 물들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립합창단과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독 당사자와 가족,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정신적 고단함을 덜어주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덕구는 1인 가구 중 50~70대 중장년층의 비율이 높아 심리적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음주 문제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으로 음주 취약 계층에게 새롭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음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경고나 처벌이 아닌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해야 한다”라며 “중독 당사자들과 가족, 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사업 연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내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를 지원한다. 조달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국내외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조달 분야 전문 전시회로 이번 엑스포는 6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에 서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2025 국내 우수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해 ▶(주)디제이솔루션(친환경 흡연부스) ▶(주)유니브이알(디지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주)에스엔이노베이션(공기순환기) ▶데오그로벌(싱클볼)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전시회 참가비·부스 설치비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엑스포에 참가한 4개 기업은 대전 서구 전용관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한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계기로,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 서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구정참여형 사업 및 각종 건설사업 실시설계를 담당하는 합동설계반을 운영하여,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설계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이달 5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기술직 직원 42명의 자체 인력으로 올해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토목을 비롯해 도로관리, 하수, 하천, 조명, 농정, 주차, 공원녹지 등 8개 분야에 걸쳐 운영됐다. 설계반 내 선·후배 기술직 직원들끼리 현장 조사·설계도면·내역서 작성 등 일체 설계도서 작성에 대한 설계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능력을 배양시켰다. 이를 통해 구정참여형 사업 등 120건 중 75건을 자체설계 추진함으로써 실시설계 용역비 약 8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기술직 공무원들이 전문적 역량을 갖추어 주민 불편을 더욱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