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지역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다. 광주광역시와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계선지능 청년’은 지적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의 경계에 위치한 인지능력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복지·고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움받지 못해 취업‧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생활과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광주형 지원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지원사업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망 구축 등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는 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의 맞춤형 진로상담부터 직무훈련, 직무경험까지 제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정기분 등록면허세 26,427건에 453백만 원을 1월 16일부터 1월31일 까지 납기 기간으로 지정해 납세자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1월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각종 면허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면허를 받는 자(면허 변경 포함)에게 매년 1월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올해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지난해 대비 543건에 11백만 원이 늘어났다. 주요 증가 원인은 통신판매업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양시 세정과장은 “등록면허세는 비록 금액은 적어도 납기를 놓치면 3%의 가산금을 부담하게 될 뿐만 아니라 관허 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이 뒤따른다”라며 “소액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등록면허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우편으로 발송된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통장/카드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조회·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서비스나 전국 ARS를 통해 카드 납부, 가상계좌를 핸드폰으로 안내받아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지난 16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부안군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세무사, 법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재정, 부동산, 건축 등에 관한 학식과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촉식은 민간위원 5명의 위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의회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관리계획 수립·변경, 용도변경·폐지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위촉식에 이어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공유재산의 무상사용 허가 및 용도폐지 등 총 4건에 대하여 심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관련 규정·절차에 따라 관리·처분될 예정이다. 정화영 부군수(공유재산심의회 위원장)는 “오늘 새롭게 출범한 공유재산심의회는 공유재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유재산이 지역 발전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9,987톤의 기존 매입 물량에 더해 관내 농가 보유곡 전량 매입을 위한 추가 수매를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수매는 읍면의 2024년산 농가 보유곡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입 물량은 건조벼 326톤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며,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하여 출하한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추가 수매는 24년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여 관내 벼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영광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건조벼 추가 매입에 관내 벼 농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지원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2022년 8월부터 시작된 1차 사업으로, 지원 기간이 당초 2026년에서 2027년까지 연장되었으며,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여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 신청 자격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43만 원 이하)와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02만 원 이하) 및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의 지원 기간 연장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창원상공회의소·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돕고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자는 창원시의 요청에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신상율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리가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선결제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주도하기로 하고,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 상생관계를 위해 참여기업의 생산품 구매와 홍보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에 한정되었던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민간 부분까지 자발적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기업들의 선결제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공동체가 지금처럼 힘을 모은다면 작금의 경제위기도 잘 극복해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
(비씨엔뉴스2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6일 동탄상가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동탄상가의 운영 현황과 상권 특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상가는 2015년 8월에 등록된 상설 상점가로 화성시 동탄지성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총 63개의 점포와 138명의 종사자가 활동하며 음식점과 공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월평균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동탄상가는 지역 주민의 상권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시장은 동탄상가를 운영하는 윤석복 상인회장과 상인들을 만나 상가의 발전 방향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상인들은 “화성특례시의 지원이 동탄상가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시의 마케팅 및 문화공연 지원 사업, 굿마켓 행사 등을 통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상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엄마참손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64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엄마참손단에 지원 가능하며 가구소득, 다자녀, 취업취약계층, 자격증 유무 등의 배점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선발한다. 지난 3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모집안을 공고했으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대회의실(111호)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특히 이번 엄마참손단 공개모집 방문접수는 밀집 해소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출생년도 끝자리로 구분해 1 부터 4이면 1월 20일, 5 부터 7이면 1월 21일, 8 부터 0이면 1월 22일에 접수하면 된다.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엄마참손단)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사회 동력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2015년부터 10년간 3,490여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준 사업이다. 2021년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사회복지서
(비씨엔뉴스24) 포항 쌀이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로, 연이담한과의 전통 한과가 미국으로 나란히 수출되며 올해 수출시장을 선도할 첫 출발을 알렸다. 북구 흥해읍 소재의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포항 쌀의 두바이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열렸다. 이번 쌀 수출은 9톤(약 2천만 원 규모)으로 올해 포항 쌀 수출 150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남구 대송면 소재인 연이담한과의 전통 한과 역시 미국 LA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 규모는 500kg(약 1천만 원)에 달하며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이후 추가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약 6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1억 원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의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수질을 바탕으로 재배되는 다솜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미질이 뛰어나며 보관 및 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포항시의 꾸준한 해외 마케팅 덕분에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중동지역에서 한국 쌀 수출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블루베리 조청을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사과 산업의 벨류체인(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과원을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계획 중인 ‘2025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8억 7,200만 원을 지원해 포항시 죽장면 상옥지구 20ha에 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ICT장비, 무인화시설 설치, 교육 ・컨설팅, 공동이용장비, 홍보․마케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산물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면 형태의 단순한 수형으로 전환하여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실현해 생산성은 2배로 향상시키고 기계화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포항에는 홍로와 만생종 후지계열이 대부분을 차지해 품종이 단순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중생종인 이지플 품종으로 전환해 품종을 다변화하고 저온, 우박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비사업 확보로 당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