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철강단지 지역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해당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정한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포항 철강 1 에서 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에 입주한 기업(453개 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총 29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조성사업’은 2024년 4월 2일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하나로, 과수재배 면적 20ha 내외 규모로 집단화된 단지에 3년간 기반 조성, 과원 정비(평면형),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해당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 참여농업인, 농협, 행정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육성 중생종 품종인 ‘이지플’을 특화단지에 식재, 향후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경북도가 앞장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비씨엔뉴스24) 강릉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과 ‘우수제품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15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전시회) 참가비의 90% 이내(국내 박람회 최대 200만 원, 해외 박람회 최대 300만 원 한도)를 지원하며, ‘우수제품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8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여, 우수제품 포장재 개발 비용과 포장인쇄비에 대한 사업비의 60% 이내(최대 6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두 사업 모두 기업의 본사 또는 공장이 강릉시에 소재한 제조업체이며, 기업의 매출액 및 각종 인증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해 4월 중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들이 대외적으로 기업을 홍보하고 상품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많은
(비씨엔뉴스24)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주공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물량 중 92세대를 관련법률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으로 매입 및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25평형 규모의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광명시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거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1월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3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고를 통해 모집 대상 및 입주자격, 임대료 등 세부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정은 관련 기준에 따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서일동 사장은 “현대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하는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광명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문의는 광명도시공사 도시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중곡지역 보행환경개선지구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고현동 중곡지역 보행환경 개선지구’이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의 사업비로 보도 신설, 도로 다이어트, 일방통행 전환, 보행 친화적 포장, 편의시설 확충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공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시 전문가 컨설팅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정, 개선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사업추진기획단,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이해관계자와 주민 참여를 통해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보행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보행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곡지역은 상업시설, 주거,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어 보행자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월 16일 제456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해서는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결정하고 '임플란트용 드릴기 세트 특허권 침해'등 4건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신청사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주)디케이씨가 신청한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가 존재한다고 예비판정하고, 본조사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잠정 덤핑방지관세 21.62%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불공정무역행위조사 신청된 사건은 후아이스 아이피 홀딩社가 신청한 「임플란트용 드릴기 세트 특허권 침해」 , 시마노社가 신청한 「낚시용 집게 디자인권 침해」, 기존 신청 건과 유사한 사유로 ㈜네이처하이크가 신청한 텐트 ․ 침낭 상표권 침해Ⅱ, Ⅲ 등 4건으로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여부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우선,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당초 6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한다. 최근 각 기관에서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은 설이 가까워질수록 늘어나 당초 28개 품목에서 31개 품목으로 늘어난다. 설 2주전(1.16~1.22)에는 배추, 돼지고기(앞다리) 등 기존 할인지원 품목(14품목)에 감귤, 만감류, 대파, 얼갈이, 열무, 도라지, 고사리, 봄동, 파프리카, 새송이버섯이 추가되고, 설 1주전(1.23~1.29)에는 소고기(양지, 설도), 당근, 양배추, 시금치, 청양고추, 애호박, 오이가 추가되고 계란, 토마토, 방울토마토가 제외된다. 소비자들이 시기별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인하고 장을 보게 되면 보다 저렴하게 상차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도 추가 발행한다. 기존에 총액 200억원
(비씨엔뉴스24)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촌 융복합 분야 민관협업 성공 대표사례인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농원’을 방문하여 농촌융복합 기업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이나 농촌 경관자원 등을 식품가공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 농촌 융복합산업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은 민간자본이 농업·농촌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확장 가능성을 실현한 성공적인 농촌 융복합 모델로 체험·숙박·식당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농촌 체험공간이다. 개장 이후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시설·체험 등을 지속 추가한 결과 연간 약 30만 명이 방문, 160여 명의 일자리와 연간 340억 원의 매출액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을 연간 72억 원 상당 매입하는 등 지역과 상생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정부는 지난 12월 인구감소·고령화,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1월 16일 16시,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화자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파워보이스(서울 금천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받은 기업이 회생하는 과정에서 특허청의 ‘매각 후 실시(Sale · License Back) 프로그램’을 통해 담보 특허를 처분 및 재매입한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IP 담보대출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워보이스는 인공지능 음성인식·화자인증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22년 3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파워보이스는 채무변제를 위해 담보 특허 5건을 매각하는 한편, SLB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권을 확보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었고, 결국 같은 해 11월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했다. ’23년에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일부 담보 특허를 재매입했고,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발굴된 자사 특허가 수십만 달러에 매각되어 미(美) 특허소송에 활용되는 등 기술력을 기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16일 한국재료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에 방문하여 양 기관의 원장 및 부서장, 그간 창원지역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네 번째) 주요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기연‧재료연의 주요 연구시설과 기업의 제조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연구현장 방문은 유상임 장관이 취임시부터 줄곧 강조해온 국가전략기술확보거점으로서 출연연의 역할과 변화하는 모습을 연구현장과 함께 공유‧논의하는 한편, 국가‧지역 경제 견인을 위한 산업계 협력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관련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재료연은 국내 유일의 소재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다른 기관과 차별화되는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우주 등 첨단소재에서 국가적 거점이 될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우주·항공 등 초고온‧극저온‧특정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극한소재 개발을 위한 실증연구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실용화 및 품질인증까지 일괄(One-Stop)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씨티알, ㈜알멕 등 지역 소재 기업들은 재료연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을 확장해온 경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