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계은행(World Bank)은 1월 17일 03:00(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 1월 16일 13:00, 국제엠바고)에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25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과 동일한 2.7%(시장환율 기준)로 전망했다. 물가상승률 하락, 통화정책 완화 등이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경제를 뒷받침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지난 몇 년간의 연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에는 불충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의 ’25년 성장률은 6월 전망과 동일한 1.7%로 전망했다. 미국은 고용시장과 소비 심리 둔화 조짐으로 성장 속도가 점차 완화되는 반면, 유로존은 투자와 무역 개선, 일본은 자본투자 및 소비자 지출 개선 등으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신흥·개도국의 ’25년 성장률은 6월 전망 대비 0.1%p 상승한 4.1%로 전망했다. 중국은 국내 수요 전반의 약세로 성장이 둔화되는 반면, 인도·남아시아권은 높은 성장세를 유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소비 진작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20일부터 먹깨비와 땡겨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27일부터는 배달비 지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부터 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비·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는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4년 연말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1천 개소, 회원수 12만 4천 명, 매출액 302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누적 가맹점 3천 개소, 회원 수 5만 8천 명, 매출액 32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
(비씨엔뉴스24) 남해군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출시한 ‘남해유자빼빼로’가 지난 10개월 동안 130만 갑 전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남해 유자는 50t가량 소비되었으며, 롯데웰푸는 남해군에 어린이 놀이·학습 공간인 ‘해피홈’을 기증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협력 모델의 모범이 창출됐다는 평가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4년 3월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남해유자빼빼로’ 출시하고 ‘지역-기업 상생’이라는 의미를 담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공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남해유자빼빼로를 홍보했다. 이어 7월 17일에는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남해 농수산물 홍보 행사를 열며 남해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남해유자빼빼로의 출시와 함께 빼빼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12년째 이어온 어린이 놀이·학습 공간 지원 사업 ‘해피홈’을 남해군에서도 추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홍천 지역 주민들은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홍천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어, 이를 이용하면 10%의 실질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땡겨요’ 앱 내에서 등록된 홍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의 연동으로 주민들은 경제적 혜택을 받을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도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홍천군은 향후 할인쿠폰 및 배달쿠폰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땡겨요’ 가맹점주는 가입비와 광고비 부담 없이 입점할 수 있으며,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추가로 20만 원 상당의 지원금,
(비씨엔뉴스24)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를 재배하는 91농가(51ha)를 2회에 걸쳐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가의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 직접 방문해 겨울철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의심주 발견 시 신고 요령도 교육 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국가 검역병으로 초반에는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과일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전염성도 강해 병이 확인된 농가는 정도에 따라 과원을 폐원하기까지 해야 한다. 이 병은 병이 발현된 과원으로부터 전염됨으로 외부로부터 병원균 차단이 제일 중요하다. 현재 옥천군은 미발생 지역으로 최대한 예방에 총력을 가할 것이며 청정지역의 지위를 유지하여 과수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8백만 원을 투입하여 농작업 기록부 제작 및 배부, 과수화상병 3회 방제약제를 공급할 계획이고 전 읍ㆍ면에 화상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과수화상병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2025년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받는다.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 급식 참여 농가에 소규모 비닐하우스를 지원해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품목을 다양화하여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3,200만 원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학교 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사업내용은 3중 단동하우스(면적 165㎡~330㎡) 신규 설치로 개폐기, 차광막, 수막시설이 포함되며 작년과 달리 올해는 관정도 해당된다.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시설하우스 설치비 지원이 농업인들의 부담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5년 기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계획 중이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위한 ‘키즈 오키(OK)존’ 사업이 있다.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50만원의 예산으로 10개 음식점에 아동용 식사도움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돌사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늘려 더 많은 가정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둥이 엄마들을 위한 문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다둥이 엄마들의 문화감성 나들이’는 미취학 자녀 1명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매월 3명의 기부자를 선정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며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약 3,90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억 961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성과로, 충
(비씨엔뉴스24)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올해가 작년보다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출감소에 따른 자금악화도 있지만, 특히 소공인은 원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시설자금 대출에 따른 고금리와 대출상환부담 등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소공인은 작은 규모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수 10인미만의 개인 또는 기업을 말한다. 인천 제조업체 2만개중 33%인 약 6천5백개가 서구에 있으며 대부분이 영세소공인이고 대표 1인 기업도 많아 원자재 구입부터 납품, 자금관리, 세무, 은행 업무까지 비전문가로 어렵게 꾸려 가고 있으며 이는 매월 지출되는 인건비 지출을 줄여 고정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계형 사업 전략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지난 14일, 인천소공인협회 '2025년 인천 소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여, 1인 대표 기업 등 재단 내방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해 서구청 이자지원(이차보전 2%) 저금리 상품인 서구농협 협약보증과 소상공인 벨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을 포함 신용보증상담과 비금융사업인 경영교육과 컨설팅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예비창업자 사전
(비씨엔뉴스24)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총 6억 9,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보급하는 신기술은 ▲농업안전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개 사업 ▲원예 분야 ‘기후대응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복합 환경제어 체계(시스템) 구축 시범’ 등 3개 사업 ▲축산 분야 ‘한우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 분야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화훼 분야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등 6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신청은 울산지역 농가와 농업 단체이면 가능하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1월 20일까지, 나머지 사업은 오는 2월 12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지 조사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 운영을 통해 1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심사 평균 처리 기간도 10일에서 3.3일로 단축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동안 울산시는 총 625건, 3,800억 원 규모의 계약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공사 157건 2,340억 원을 심사해 146건에 93억 원 절감 △용역, 물품 등 468건 1,460억 원을 심사해 173건에 42억 원 절감 하는 등 총 319건에서 심사요청액 대비 약 3.5%인 13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심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계약심사 건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물품 분야가 250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2건(33.9%), 공사 157건(25.1%), 설계변경 6건(1.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약심사 절감액은 공사 분야가 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용역·물품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