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도내 전산직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인프라 관리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해 전산직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AI 디지털교과서 이해와 활용 △아이패드와 크롬북 등 디바이스 활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제별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초 · 중등학교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점검 및 개선 계획’을 수립해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및 관리 △유 · 무선 네트워크 점검 및 개선 △테크센터 구축을 통한 학교 업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임종식 이사장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1년 7,5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100대와 2022년 3,000만 원, 2023년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도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해서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는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장학금이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도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지역상품권 확대 등 민생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ㆍ국민의힘)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명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회의원과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섰고, 특히, 경북도의회 등록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경계지역발전 연구회’ 대표직을 역임하면서 광역-광역, 광역-기초, 기초-기초 간 상생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수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탁월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인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등 5개 노선의 동시 개통을 준비하며 경북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일부 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 철도 개통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 청정한 해변과 금강송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 고즈넉한 전통이 깃든 역사 유적지 등 철도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철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비씨엔뉴스24)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2024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국비1,464 지방비628)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본 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으로,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하며 기존 5개 역(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은 개량,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경북교육청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특별회비를 마련해 적십자 사업을 지원하며, 재난 구호와 저소득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에 이바지해왔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 활동은 물론, 저소득가정의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과 화재,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구호 활동에 활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전달식에서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라며,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과 협력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에서 ‘제44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열고 신규 지원 대상자 13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2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3건 등을 심의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원 위원회는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등을 심의하고,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 의료비․고가 약품 구매비 등에 대한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자와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가 인정한 기타 질환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 1형 당뇨병 학생 약제비와 연속혈당측정기(연 12만 원 한도) 구매비 등이 있다. 특히, 의료비 지원 신청이 늦어진 경우에도 입원 중인 학생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까지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완치될 때까지 한도 없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 전국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경상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도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0%)이 증액된 5조 6,17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년 연속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재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1,920억 원을 활용하여 내년도 경북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예산은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 미래 교육 △교육공동체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 지원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능동적‧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학교 목적사업비 운영과 관련하여 교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하고 일부는 기본 운영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을 위해 - 두드림학교, 기초학력 오름학교 등 기초학습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구미 양포동과 산동읍 지역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설립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923번지에 들어설 해마루고등학교는 양포․산동권 35,789세대와 추가 개발계획이 포함된 광역개발권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신설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에 설계비 13억 6,400만 원과 부지매입비 37억 5,783만 원을 반영했다. 특히, 부지 매입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부지 유지관리 비용을 제외한 순수 조성원가에 계약하기로 합의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마루고등학교는 사전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사용자 중심의 설계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와 장학사, 학생배치 및 시설 담당자로 구성된 TF를 조직해 최근 신설된 학교 2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