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9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시‧군 농정분야 국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농정분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협조 등을 11개 시군에 당부했으며, 온라인쇼핑몰 온충북 홍보 및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농정분야 예산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적극 대응도 당부했다.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오늘 회의는 도 현안을 공유함과 동시에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AI 과학영농, 다시 찾는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목), 17개 시․도 교육청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 및 인식 등을 공동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의 도내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3%(2,284명)로 전년 피해 응답률 1.9%(1,844명)보다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 수는 44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39.7%) ▲집단따돌림(14.8%) ▲신체폭력(14.8%) ▲사이버폭력(8.1%)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1차 조사 대비 ▲언어폭력(2.1%p) ▲사이버폭력(1.2%p) ▲성폭력(0.9%p) ▲집단따돌림(0.3%p)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강요(2.4%p) ▲신체폭력(1.3%p) ▲금품갈취(0.5%p) ▲스토킹(0.2%p) 순으로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어디서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6일(목)부터 10월 2일(수)까지 (가칭)단재고등학교의 첫 신입생 원서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칭)단재고 신입생 원서접수는 충북과학고등학교 창의융합동 1층 (가칭)단재고 설립 사무 지원실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고, 9월 30일(월)까지는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1학년 신입생은 ▲일반 전형 16명 ▲지역우선 전형 6명 ▲사회통합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하여 총 32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가칭)단재고 신입학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평가 300점과 글쓰기 200점을 더해 정원의 2배수 이내에서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점과 심층 면접 40점을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1단계 글쓰기 평가는 10월 5일 충북온라인학교(청주남중학교 본관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가칭)단재고의 취지에 맞는 발표와 토의․토론, 글쓰기를 잘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활용
(비씨엔뉴스24) 충청권 4개 시도는 25일 오후 3시 30분, 국회 본관 제3회의실에서 충청권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한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들과 함께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도당위원장, 엄태영(충북 제천·단양)·강승규(충남 홍성·예산) 예결위원도 참석해 인사말, 시도별 현안 설명, 예산정책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의힘 주요 중앙당직자들은 충청권 4개 시도 현안 및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건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반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충청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충북 KAIST 부설 AI BIO영재학교 신설 ▲제천~영월(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예산 추가 반영 ▲바이오가스기반 청정수소 스마트 One-Circle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충북도 핵심 지역현안 3건과 내년도 국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및 다회용품 사용과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윤건영 교육감의 일회용품 제로 선언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은 '탄소 비움, 미래 채움' 사업을 통해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탄소 비움, 미래 채움은 플라스틱, 종이 타월, 1회용품, 종이 자료 등을 소비하지 않는 '탄소 비움'과 텀블러, 손수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스마트한 회의를 실천하는 '미래 채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실천 캠페인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앎이 삶으로 연결되는 충북 환경교육을 통해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영환 층청북도지사를 지목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5일 오송·오창지역 바이오 기관·단체와 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8회 오송 CEO포럼’을 오송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식, 저출산 위기 극복 캠페인 퍼포먼스 및 ‘우리 회사의 또 다른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오송 CEO 포럼 기관·기업들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공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출산·다자녀 가정 등에 대한 민간 부분의 지원 동참 확대를 위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오송 CEO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오송·오창 지역내 44개 산·학·연·병·관 대표들로 구성된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정책과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5일, 방콕에서 태국 방콕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충청북도와 방콕시 간의 교류를 심화하고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교류의 시작은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오송에서 열린 ‘제18차 국가 위기관리 학술대회(ICCEM)’에서 비롯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 대회에 참석한 타비다 카몰베즈 방콕 부시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의향을 표명했다. 이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는 빠르게 진전을 이루었고, 이번 의향서 체결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방콕시청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방콕시의 찻찻 시티판 시장이 참석했다. 두 지도자는 문화와 관광, 재생 에너지, 교육, 웰빙, 의학, 과학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정이 충청북도와 방콕시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체결은 충북도와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The Second Ho Chi Minh City Friendship Dialogue)' 이후 응우옌 반 넨 호치민시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K-유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예전 세대가 미국, 일본 등지로 유학을 갔지만 현재는 그곳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없다.”며, “충북에 좋은 인력을 보내주시면 학습과 실습의 기회를 주고 노하우를 공유해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K-유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한국은 원전을 지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라며, “당서기님이 베트남 정부와 인민위원회에 건의해 원자력 인력을 한국으로 보내서 한국과 베트남이 해외 원전 건설에 상호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사람이 있고 한국은 조금 앞선 기술이 있다”며 “이 둘을 결합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베트남이 과감하게 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반 넨 호치민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의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해외에 소개했다. 김 지사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The Second Ho Chi Minh City Friendship Dialogue)'에 참석해 충북의 주요 정책 혁신을 공유하는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섰다. 김 지사는 충북의 고용률, 경제성장률, 투자유치 실적 등을 설명하며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소개했다. 이어 충북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출산육아정책, 영상자서전, 의료비 후불제 등 혁신 정책들을 공유했다. 그는 충청북도가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강점을 결합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청북도는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차원의 협력 없이는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이 어렵다”라며, 지역 간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더
(비씨엔뉴스24) 충청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충북 소부장 R·D 인사이드 세미나(성과보고회)'가 2024년 9월 24일, 도내 소부장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금번 행사는 2023년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종료(’23.1.~’24.9.)에 맞춰 기술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간의 성과를 기업 생태계와 사회에 나누고자 개최됐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소부장 산업 유공 도지사 표창은 ㈜대원프리시전의 김지수 팀장과 ㈜자화전자 김종업 팀장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원프리시전의 김지수 팀장은 2차전지용 노칭(필요한 전극 부위만 남기고 잘라내는 공정)금형과 노칭유닛 개발을 통해 열처리에 의한 불량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자화전자의 김종업 팀장은 친환경차 독립제어 공조히팅 모듈 개발로 전기차 무게와 비용을 줄이고 출력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한 소부장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충북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공급